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초등 자녀 두신 부모님..

궁금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1-12-14 09:35:51

전 아이들이 좀 큰 편이지만(고등..)자녀가 어린 지인이 있어요.

내년에 여행간다 얘기하다가,

6월 일정이라 기말이 겹칠수있고,초등 3되는 아이라 일정을 뺄 수 없다고 그래요.

(저야 애들 두고 가지만 그분은 그럴 수 없으니까요..)

나머지 일행도 강권을 행사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고요...

단지 궁금해진거...

그분 말씀으로는 앞으로 초등 학사관리가 다 올라가 대입 내신에 반영된다는 거에요.

저는 설마, 그랬지요..

저희때도 이런저런 카더라 많아 귀얇은 집은 이거저거 하느라 고생많았는데,

정말 지금 초등생들은

초등 성적이 대학입시까지 기록을 안고 가게 되나요?

그분은

'바뀌어서 니들은 잘 모를거야..'힘들어 하셨어요.

근데 정말 그렇다면 큰일아닌가요?

초등 성적이 대입 내신에까지 영향을 준다면.ㅎㄷㄷㄷ..

물론 이건 초등때부터 기초 닦아주고

베이스 만들어주는 얘기하고 달라요.

그분은 기록이 간다고 하셨거든요...

정말 그렇나요?

(일단 여행일정때문에 궁금한 거 아니라는 것 좀 알아주시고, 제가 궁금한 거..제도가 이렇게 바뀌었는지..좀..;;)

 

 

 

IP : 218.39.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4 9:38 AM (115.41.xxx.10)

    에휴
    그분은 아예 입학사정관전형으로만 생각하나봐요.
    노노노노

  • 2. ..
    '11.12.14 9:39 AM (125.152.xxx.65)

    금시초문인데....???

    제가 뭘 모르고 있는 건지....

  • 3. ...
    '11.12.14 9:45 AM (203.249.xxx.25)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초등학부모로서 1인 피켓시위라도 교육부 앞에서 할거예요..ㅜㅜ

    이젠 속수무책 정부가 결정한대로, 그게 옳든 그르든 말한마디 못하고,
    앉아서 당하고만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점점 들어요.
    학부모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교육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어요.

    뻘댓글 죄송^^

  • 4. 입학사정관제 설명회에 가보면요...
    '11.12.14 9:51 AM (175.112.xxx.28)

    입학사정관제 담당자들이 나와서 하는 말이... 제발 상장에 글짓기 한거, 사진, 바리 바리 박스로 싸오지 말라 그래요. 열지도 않고 버린다고. 수상실적도 학과와 상관없는 거면 아예 제외...

    대입에는 고등 기록만 쓰이고요.
    고입에는 중등 기록만...

    이거 모르는 유치원, 초등 아이 엄마들이 특히나 사교육 얘기만 듣고, 저렇게 휩쓸립니다.
    신문만 몇 번 봐도 그렇지 않다는 걸 알텐데...

    그냥 초등부터 기초를 다져서 습관 잡으려고 한다면 모르지만...
    기록이 필요하다는 건... 정말 답답...
    그 엄마 학원 얘기만 듣지 말고, 책도 좀 읽고, 신문도 좀 보셔야 할 듯...

  • 5. tods
    '11.12.14 12:49 PM (208.120.xxx.175)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24 ‘디도스 공격’ 당일 청와대 행정관도 돈 받았다 3 흠... 2011/12/22 1,196
51223 여고가 왕따 시키는게 남녀공학보다 더 심한가요? 12 ㅇㄹ 2011/12/22 5,452
51222 아침에 팥죽 드셨어요~~^^ 5 미소 2011/12/22 1,432
51221 남편 또는 애인이 술 마시는거...어디까지 봐주시나요 4 무겁다 2011/12/22 1,308
51220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꿈에 너무 자주 나오세요. 3 아침 2011/12/22 3,454
51219 위치 혼자 옮길 수 있을까요? 3 장농 2011/12/22 1,194
51218 봉도사님 화이팅!!!! 27 분당 아줌마.. 2011/12/22 1,920
51217 원형탈모 치료 피부과 가면 되는거지요? 5 원형탈모 2011/12/22 4,614
51216 FTA 반대글 부장판사, SNS 통제 '나치 비유' 비판 참맛 2011/12/22 804
51215 기가막히게 시원한 글 - 다시 퍼왔어요 4 정봉주 2011/12/22 2,179
51214 (펌글)★[미주한인여성들 450개 응원모음글] 달려라 정봉주!★.. 2 공부 2011/12/22 1,649
51213 왕따인 친구에게 내아이가 손내밀어 주라고 말씀하시는지... 27 솔직히 말하.. 2011/12/22 4,173
51212 우리 이제는 왕따라는 용어를 쓰지 맙시다. 3 싱고니움 2011/12/22 909
51211 엄마라는 사람한테 쌓인게 많은 나 14 oo 2011/12/22 3,488
51210 12월생 아기 여러분이라면 출생신고 어떻게 하시겠어요? 31 hms122.. 2011/12/22 33,555
51209 루즈한 v넥 니트 입다보면 많이 늘어나나요? 1 likemi.. 2011/12/22 725
51208 팬심으로 물건 사보긴 처음! 5 초보엄마 2011/12/22 1,758
51207 배추에 뭘 싸먹어야 맛있나요? 고기 말구요.. 12 메모신 2011/12/22 1,865
51206 뿌나 결말 스포 (알고싶지않은 분은 패쓰) 9 ... 2011/12/22 3,108
51205 여자와 남자의 언어구조의 다름. 12 흔들리는구름.. 2011/12/22 4,583
51204 몇년전 저희 아이 얼굴에 흉나서 응급실가서 꿰맷어요..무슨 주사.. 12 갑자기 궁금.. 2011/12/22 1,876
51203 알아서 궂은 일 하는 가족 싫으네요. 3 --- 2011/12/22 1,814
51202 우리 아이들 왜 이런건가요? 1 도대체 2011/12/22 1,144
51201 왕따 문제 사실 피해자였던 아이들이 가해자가 되는 경우 무서운 사실.. 2011/12/22 1,629
51200 3살 딸아이가 인중 가운데가 찟어졌는데 흉 덜지게 하는 방법 아.. 7 눈물이나 2011/12/22 4,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