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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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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팩이 이런 건 줄 몰랐어요

ㅠㅠ 조회수 : 18,739
작성일 : 2011-12-14 08:15:06

압축팩 홈쇼핑 방송할 때 부피 줄어들어 수납에 너무 너무 좋겠다 싶어서 지난 봄에 구매했어요.

겨울 이불이랑 오리털패딩들 모두 압축팩으로 확 부피 줄여서수납 공간을 덜 차지해서 뿌듯했고,

가을엔 여름 것들도 압축팩으로 확 압축해 수납했어요.

근데 겨울 것들 중 두꺼운 걸 추워져서 꺼내보니,

헉;; 이거 뭐 쪼글거리는 거야 그렇다 해도,

이불이 완전 다른 이불같이 느껴져요.

솜이 완전 쨔부된 게 다시 살아나지 않구요.

오리털도 굉장히 빠방했던 것들이 너무 너무 얇아진 것 같아요.

오리털 겉감도 완전 쪼글거려서 이거 세탁해도 펴질까 싶어 걱정되네요.

압축팩이 원래 이런 거였나요? ㅠㅠ

이불이며 오리털보니 너무 속상해요.

 

 

IP : 180.182.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4 8:17 AM (1.225.xxx.78)

    네, 이불이나 가능하지 옷 같은건 함부로 넣어둘 물건이 아니에요.

  • 2. ㅠㅠ
    '11.12.14 8:18 AM (180.182.xxx.206)

    그렇군요.
    근데 이불도 이젠 압축 못 하겠어요.
    이불이 완전 개걸레처럼 얇아져서 이게 그 이불이 맞나 싶어요.
    이불 다 베렸어요 ㅠㅠ

  • 3. 결국
    '11.12.14 8:31 AM (61.97.xxx.8)

    저도 압축팩에 넣어 두었다가 결국 그 이불 내다 버렸어요.
    담요나 압축할까 솜이불은 해두었더니 완전 쪼글거리고 납작하게 되어버려서 못쓰게 되더군요.
    다려도 잘 펴지지도 않고 해서 그냥 내버렸습니다.

  • 4. 압축해서 그런거..
    '11.12.14 10:20 AM (180.230.xxx.93)

    니 세탁해서 말려 몽둥이로 두들기고 스팀다리미로 주름펴보셔요.
    예전같진 않지만 그래도 아까우니 만져서 쓰셔야죠.

  • 5. 피클
    '11.12.14 10:27 AM (211.115.xxx.206)

    저는 잘 쓰고 있어요.. 제일 부피나가는 목화솜이불(결혼때장만한거)3장 다 잘 넣어두었다가 일년에 한두번 손님들 오실때만 쓰는데 전혀 이상하지 않던데요.. 이불솜마다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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