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고양이춤 보신분 계신가요

다큐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1-12-14 00:28:47

 

보고싶은데 몇 개 있는 상영관들이 너무 머네요.

보신분들 얘기라도 듣고싶어요. 

 

http://www.cgv.co.kr/movie/moviedb/MoviedbView.aspx?MovieIdx=55788#tab1

IP : 122.40.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4 12:34 AM (180.66.xxx.43)

    아. 저도 냥이 너무 좋아해서 이거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아가들 때문에 보러가진 못하고 저도 얘기라도 부탁드려요~

  • 2. 레트로
    '11.12.14 1:56 AM (211.243.xxx.243)

    저도 보고싶네요 ..

    뜬금없지만... 영화설명에 사람체온 36.5도 고양이 체온 37.5도 라고 하는데..

    그래서 고양이들이 추위를 더 잘탄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길냥이 걱정하는 저를 주위사람들은 다들 한심한듯 바라보네요 ㅎㅎ

    편견은 버리고..

    몰아내기보다는 다같이 공생하는 방법을 찾아야할것 같습니다..

  • 3. 전 봤어요 ^^
    '11.12.14 2:03 AM (222.111.xxx.155)

    워낙 길고양이들을 좋아해서 친구랑 가서 봤어요 ^^ 참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입니다...
    길고양이들에 대한 여러가지 편견(?)도 없어지고 정말 마음 뭉클해지는 장면들도 많구요.

    사실 영화라기 보다는 어떻게 보면 정말 말그대로 어느날 우연히 고양이에 빠지게 된 덥수룩한 두 남자의 길고양이 보고서 입니다 ^^; 근데 참 보다가 보면 어느새 막 눈물이 흘러요 ㅜㅜ

    이거 보시면 수익금 중 일부가 한국고양이보호협회로 기부되서 길고양이들을 보호하고 아픈 냥이들을 도와주는 좋은 일에 쓰이게 됩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분들이 가셔서 봐주시면 좋겠어요 ^^

  • 4. 전 봤어요 ^^
    '11.12.14 2:07 AM (222.111.xxx.155)

    참 그리고 한국 고보협은 정말 백프로 자원봉사하는 분들로 구성된 길고양이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주로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시는 캣맘, 캣대디 같은 분들이죠 ^^;

    혹시 시간나면 들러보세요, 길에서 구조된 예쁜 냥이들 입양도 하실 수 있고, 길고양이들에 대한 많은 얘기들을 보실 수 있어요.

    참, 전 고보협과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그 기관은 절대 영리단체가 아니니까 이름을 써도 되는 거지요? ^^;;

  • 5. 평온
    '11.12.14 10:02 AM (211.204.xxx.33)

    저도 봤는데.. 전 고양이를 키우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고
    길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고양이들은 무서워합니다 ㅠㅠ

    그래도 길고양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가지고 있었어요.
    고양이들도 살아야 할 공간을 인간이 다 차지하고 오히려 못살게 굴고
    키우다 버리고 학대하고...
    다른 나라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보고 그렇게 도망가지 않는다던데
    우리는 길고양이들에게 어떻게 했길래 그렇게 도망을 갈까 싶고
    다 소중한 생명인데 불쌍해서 어쩌나 했어요.

    그래서 영화를 봤는데 같이 보신 엄마는 중간에 주무시더라고요ㅠㅠ
    다큐영화라 잔잔하고 두 남자가 길고양이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거리를 두고 쭉 관찰하고 애정을 갖게 되고... 소소해요.
    길고양이의 삶.. 탄생, 짝짓기, 놀기, 사망 등을 쭉 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서울 강남이 고향이라 강남 길거리가 나올때 향수가 샘솟더군요ㅠ

  • 6. ㅇㅇ
    '11.12.14 10:25 PM (115.143.xxx.176)

    고양이 왕팬이고 고양이집사인 친구 셋이 봤어요. 보고 나와서 돈아깝다 했습니다.
    다음에 블로그 유명하신 그분 사진이랑 나레이션+그리고 영화감독의 나레이션과 영상. 이렇게 교차편집되어있는데 블로그하신 그분은 사진도 좋고 나레이션도 좋습니다. 고양이와 정말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영화감독부분은 보기가.. 좀 그래요. 정말 이분이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이 맞나 이런 생각도 들고 블로그 하시는 분에 숟가락만 얹는 그런 느낌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고양이가 아기 낳을때 수고양이가 옆에서 돕는거 빼고는.. 차라리 불로그 하신 그분 책이 더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73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내신8등급의 서울대 도전기 2탄!! 38 7세애엄마 2012/03/22 4,099
86572 인공날개달고 정말 하늘을 날았네요 2 정말날았어요.. 2012/03/22 1,215
86571 김민정 이혼이유,거기에 담긴 특별한 의미는? 결혼이란 2012/03/22 3,165
86570 보통 초3 애들이 섹스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있나요? 9 초3 딸맘 2012/03/22 4,653
86569 1달 산후조리해주신 친정엄마 9 ... 2012/03/22 3,486
86568 유명한 국수집 74 된다!! 2012/03/22 14,552
86567 1학년 총회갔다가 8 나도 학부모.. 2012/03/22 2,802
86566 일차부등식 문제 자세히 설명해 주실 분 계신가요? 15 중2수학 2012/03/22 1,317
86565 [펌글]이정희와 통합진보당의 목표 23 .. 2012/03/22 1,705
86564 사과 살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 .. 2012/03/22 975
86563 하루에 커피를 몇잔 드시나요??? 13 건강걱정 2012/03/22 3,308
86562 [원전]日후쿠시마 쌀, 은밀히 팔리고 있다 참맛 2012/03/22 1,093
86561 사과가 5개 있었다.. 그 중 엄마가 하나를 먹으면?? 32 .. 2012/03/22 13,079
86560 명ㅁ 방문미술 시켜 본 분 계세요?? 1 음... 2012/03/22 846
86559 장터 불량 구매자 공개해도 되나요?? 9 ... 2012/03/22 2,684
86558 원룸이나 오피스텔 사시는 분...식사냄새 어떻게 하시나요? 10 ;;; 2012/03/22 16,719
86557 남편에게 거짓말을 했네요 걱정 2012/03/22 1,352
86556 한국 사람들 개구라치는거보면 토나옴 17 sooge 2012/03/22 3,625
86555 오늘 ING보험 설계사를 만났어요 17 초짜 2012/03/22 3,065
86554 당신이 하루 종일 생각하는 그것이 바로 당신이 된다. 90 모르는꽃 2012/03/22 16,486
86553 컴맹의 무식한 질문 하나합니다. 5 은행나무 2012/03/22 1,148
86552 음식점에 샐러드 가져가서 먹는 거 괜찮을까요? 6 .... 2012/03/22 1,630
86551 전 남편같은 스타일 이젠 진짜 싫은데 5 별수없군 2012/03/22 1,800
86550 짝 보신 분들 남자 몇 호가 괜찮았나요? 14 ..... 2012/03/22 2,658
86549 김용민씨 경선에서 이겼네요 14 파이팅! 2012/03/22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