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모르는 엄마가 이시간에 전화를 깨서 잠이 깼네요.

어이없어요.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11-12-13 23:19:19

이상해요..글을 올렸는데 2개가 연속 올라와서 하나 지우니까

둘다 없어졌어요..ㅠ.ㅠ

암튼 11시가 다 된시간에 저한테 처음 전화하는 엄마가

뭐 물어보려고(별것도 아닌거)전화한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엄마 번호는 저한테 저장 조차 되어있지도 않아요.

오늘 남편이 몸이 아프고,방금 잠들었다가 전화벨에 깨서 성질내구요..

제가 그 엄마한테 뭐라고 해줬거든요..

이렇게 늦게 전화하면 어떡하냐고..

저는 절대 밤 10시 넘으면 지인이라도 전화 안하는데..

첨 전화하면서 11시 다 된 시간에 전화한 사람한테 뭐라고 한거

저 까칠한건가요?

IP : 180.230.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1.12.13 11:21 PM (122.32.xxx.10)

    솔직히 가족이라도 이 시간엔 전화 못해요. 벨 울리면 별 생각이 다 들거든요.
    정말 급해서 분, 초를 다투는 일이 아니라면 절대로 남에게 전화 하지 못할 시간이죠.
    단순히 자기 궁금한 거 물어보려고 처음 전화한 게 이 시각이라면 앞으로 쌩하게 지내세요.
    그런 기본적인 상식도 없는 사람하고 친하게 지내서 별로 좋은 모습 볼 일 없을 거 같아요.

  • 2. 아 아까
    '11.12.13 11:22 PM (219.249.xxx.144)

    글 제목만 보고 친정 엄마가 처음 전화??? 갸우뚱했는데

    그런 내용이 ^^;;;;

    까칠한거 아닌듯 합니다

    친한 사이라도...형제 자매라도 이시간에는 전화 안합니다

  • 3. **
    '11.12.13 11:25 PM (110.35.xxx.162) - 삭제된댓글

    제가 조금전에 동생한테 뭐좀 물어볼게 있어서
    문자 하려다가(전화도 아니고 문자)
    시계를 보니 11시여서 내일 물어보자하고 관뒀어요

    결론: 그 엄마 완전 이상하네요
    원글님 절대 까칠한 거 아니예요

  • 4. 원글
    '11.12.13 11:29 PM (180.230.xxx.137)

    그렇군요..제가 원래 착한척하는 과라서
    첨엔 꾹 참고 들어주다가 물어보는게 너무 별거 아닌거라서
    화가 부글부글 나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마다 스탈이 달라서 당신은 이 시간이 안 늦었다고 생각해서 전화한지 모르지만
    우리집은 원래 일찍 잔다라고 나름 순하게 말해줬지만..
    영어를 배우기전에 예의부터 배워라라고 해줄걸 그랬나봐요..ㅡ.ㅡ

  • 5. 그러게요..
    '11.12.14 12:16 AM (173.35.xxx.250)

    저도 그런 경험있어요.
    딸아이 친구엄마가 밤11시 넘어서 전화했길래 자다 깬 목소리로 받았더니,
    자기는 큰아이가 중학생이라 이 시간이 초저녁 이라며- -;;;
    저한테 너무 일찍 잔다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완전 어이상실.무개념.

  • 6. 켁..
    '11.12.14 9:05 AM (218.234.xxx.2)

    저희집은 저녁 9시에 자고 아침 4~5시에 일어나요. (전형적인 아침형 인간..) 그래서 11시에 전화오면 짜증..
    그리고 5시에 일어나 활동하고 있어도 아침 8시에 전화오면 무척 놀라요. 8시에 집으로 전화 올 일이 뭐가 있어요. (직장이나 업무 관계면 다 핸드폰으로 오고, 전업주부들끼리여도 8시에 전화할 겨를이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518 아버님이 갈비뼈가 부러지셨어요. 3 ㅡㅂㅡ 2012/02/07 1,125
68517 혼자서 호주여행 가려고 하는데... 질문이요. 12 ㅇㅇㅇ 2012/02/07 2,485
68516 양가에 드리는 돈이 너무 많은데..ㅠ 23 b.b 2012/02/07 7,834
68515 김어준과 나꼼수 4 truth 2012/02/07 1,326
68514 신랑이 회사그만두고 '놀부보쌈' 창업한다는데요.. 39 토끼 2012/02/07 17,035
68513 (기도모임)하셨던 분들.. 보아주세요~~! 콩고기님도 꼭 읽어주.. 2 ........ 2012/02/07 806
68512 연말정산 환급 많이 받는법..? 9 마우스 2012/02/07 2,988
68511 테$ 코팅 그릴후라이팬 써보신분 ... 2012/02/07 504
68510 10.26부정선거는 쏙 들어갔네요.. 12 g랄 2012/02/07 1,210
68509 등산가서 더우면 그냥 6 참으시나요?.. 2012/02/07 1,594
68508 컴퓨터로 어깨 목 아프신분 6 안강 2012/02/07 2,048
68507 일본어중에서요...곤니찌와.라고있잖아요. 5 ㅎㅎㅎ 2012/02/07 3,771
68506 팔뚝에 근육이 없어지고 있어요 을지로 2012/02/07 792
68505 아기봐주는거요. 40대 괜찮을까요 5 ... 2012/02/07 1,515
68504 스피디 35와 40중에서 덩치 좀 있는 77이 들기에 어느게 더.. 12 덩치 쫌.... 2012/02/07 1,819
68503 닛산 큐브 어떤가요 7 새차 사고파.. 2012/02/07 4,508
68502 일본산이 아닌 게 확실한 생선 종류가 있나요? 7 생선먹고파 2012/02/07 3,299
68501 유명한 화가의 그림을 팔려고 하는데 어디다 팔아야 하나요? 질문.. 2012/02/07 781
68500 스텐팬말고 좋은 프라이펜 좀 추천해 주세요 11 요리왕 2012/02/07 2,925
68499 82에 아이디는 바꿀수없나요? 5 ** 2012/02/07 900
68498 아동학대하던 시인, 잘 나가나 보네요. 8 .. 2012/02/07 2,275
68497 추천 좀 해주세요. 서울 하루 구경 1 신촌, 홍대.. 2012/02/07 691
68496 혹시 회사의 구매담당자님 계실까요? 인연 2012/02/07 632
68495 15년된 결혼 반지 팔까여? 리셋팅 할까여? 3 반지 2012/02/07 2,098
68494 커피믹스 타먹을 때 프림 대신 14 커피믹스 2012/02/07 6,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