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헉 수애가 죽는걸로 끝나나요?

조회수 : 14,720
작성일 : 2011-12-13 23:10:10
예고편 나왔으니 스포 아니겠지요ᆢ수애 죽고 역시 향기랑 되는 걸까요?결말이 좀 ᆢ ㅠ
IP : 118.219.xxx.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수현식
    '11.12.13 11:12 PM (222.116.xxx.226)

    뭐 그 천사같은 향기는 또 이상적인 새엄마로 아이 키우면 살겠죠
    항상 이상적인 계모가 꼭 있었죠

  • 2. ...
    '11.12.13 11:12 PM (121.162.xxx.97)

    원래 죽는 걸로 끝난다고는 했는데...저렇게 죽는건가요? 이궁...

  • 3. ..
    '11.12.13 11:16 PM (125.134.xxx.196)

    보는데 독한ㄴ 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근데 가장 서연이 답네요

  • 4. 그러게
    '11.12.13 11:16 PM (61.33.xxx.44)

    너무 끔찍하고 처절한 죽음이네요
    가련해요

  • 5. ..
    '11.12.13 11:18 PM (221.139.xxx.108)

    다른프로 예고하는거보니.
    수애죽고 드라마 금방 끝날듯 -_-

  • 6.
    '11.12.13 11:19 PM (118.219.xxx.4)

    맞네요 서연이다운 선택이긴 하네요
    어쩜 오랫동안 생각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ㅠ

  • 7.
    '11.12.13 11:20 PM (118.219.xxx.4)

    원래 20회 드라마구요
    담주가 마지막이에요

  • 8. ., ..
    '11.12.13 11:20 PM (116.37.xxx.204)

    치매였던 친구 아버지 그렇게 자살시도 하셨더랬어요. 오락가락하는 본인을 못견뎌 하셨다더군요.

  • 9. 그러게
    '11.12.13 11:21 PM (61.33.xxx.44)

    남은 이들은 그 충격을 어떻게 감당하라고.......에구구....
    너무너무 오래 가던데..

  • 10. ..
    '11.12.13 11:22 PM (119.194.xxx.63)

    다음 주에 마지막 회가 있는 거 같긴 하지만
    아직 2회나 남았는데 결말을 그렇게 보여 줄 리 없다고 생각해요.
    분명히 오늘 보여 준 장면이 결말은 아닐 듯
    원래 결말은 극비에 부치는데 저렇게 드러내나요?

    그런데
    지형이 정말 향기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아무리 향기가 원해도
    자기가 사랑하고 잊지 못하는 여자의 아이를 키우게 할 수 없겠죠.
    그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죠.

    작가가 이런 뻔한 결말을 들키는 걸 싫어하는 분 아니셨나요?
    그러니 좀 다른 결말일 듯...

  • 11. 똥강아지
    '11.12.13 11:29 PM (211.234.xxx.224)

    김수현 드라마에선 예고에서 트릭쓴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그래도 저렇게 죽는다니 안타깝네요. 매회 거의 통곡수준으로 보내요.
    수애 연기 너무 잘해요.

    애낳는씬은 완전 어설퍼요. 전 애나오는줄 알았네요. 막판도 아닌데 왜그리 힘주나요.

  • 12. 사라지는 수애
    '11.12.13 11:30 PM (211.44.xxx.175)

    어떤 식으로든 수애가 사라지는.... 죽는 장면은 직접 나오지 않고
    남편 서형의 나레이션으로 처리될 것 같아요.
    비록 없어졌지만,
    남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는 수애,
    그 기억을 간직하고 사는 서형,
    하지만 크게 울고 불고 하지는 않고 그저 받아들이고 견뎌내고...
    아기와 함께 공원을 산책하다가 향기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죠.

  • 13. 모닝
    '11.12.13 11:40 PM (14.37.xxx.71)

    수애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넘 안타까워요

  • 14. 에구.....슬프다.
    '11.12.13 11:42 PM (125.176.xxx.188)

    서현이 다운 선택이지만,
    생판모르는 제가 가슴이 먹먹해요.
    저라도 죽고싶을듯해요. 뇌가 사라진 몸이 무슨의미가 있나요.
    이해는 하면서도 왜이렇게 마음이 안좋은지...
    드라마에 넘 몰입했네요.ㅡ,ㅡ

  • 15. happy
    '11.12.13 11:44 PM (125.187.xxx.8)

    수애가 건강한 아기를 낳을까요?
    예고에서 아기를 보여주지 않아서 걱정스럽네요...

  • 16. 에구..
    '11.12.13 11:46 PM (180.67.xxx.11)

    그렇게 죽으면 너무 처참하지 않나요? 아이가 엄마를 높은 데서 떨어져 자살한 사람으로
    기억할 거 아니에요. 그게 뭐예요.ㅡㅡ;;
    차라리 좋은 시설에 들어가서 좀 지내다 가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예고편 낚시라고 믿겠습니다.

  • 17. ..
    '11.12.14 1:57 AM (211.187.xxx.211)

    아쉬워요..넘 일찍끝나네요..
    수애 죽지않고 다른 방향으로 남게 해주시지..월화 낙이 없어요 ㅜㅜ

  • 18. ..
    '11.12.14 5:09 AM (175.118.xxx.227)

    죽은게 아니고
    죽을려고 베란다 갔다가 신발만 두고 잠깐 어디로 가지 않았을까?
    동생은 베란다에 있는 신발을 보고 누나가 자살을 시도했다 그렇게 생각했을테고

  • 19. ??
    '11.12.14 7:18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윗님들.. 서형이 누구예요? 서연? 지형?

  • 20. 안되죠~
    '11.12.14 8:39 AM (61.78.xxx.104)

    알츠하이머에 걸렸거나 진행중이거나 암튼 그런분들에게 어떤 희망적인, 긍정적인 실마리를 주어야 하지 않

    을까요? 동성커플을 받아들인 가정을 그렸듯이 어렵지만 이렇게 저렇게 해서 그래도 아기키우며 사는 모습..

    자살로 끝내는건 진짜 아니네요.ㅠㅠ

  • 21. fly
    '11.12.14 8:39 AM (115.143.xxx.59)

    서연이다운 선택은 죽음뿐일거 같단 생각..넘 슬퍼요..담주..

  • 22. 30년 전에 읽었던 책에서
    '11.12.14 9:36 AM (1.246.xxx.160)

    미국에서 의사 부부 얘기에 40대 남편이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을때 자신이 치매라는걸 먼저 알고 점점 증세가 더할 무렵 부인한테 털어놓고 정신이 또렷했을떄 옥상으로 뛰어올라가서 생을 마감하는 걸 봤는데.
    참 치매라는 병 슬프군요.

  • 23. ***
    '11.12.14 9:51 AM (222.110.xxx.4)

    김수현 작가 특성상 낚시는 아닐거 같네요.
    아마 지형의 나래이션과 주변 가족들이 서연을 추억하는 것 등등이 나오겠지요.
    저 상황의 서연이가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너무 슬퍼서 보기 싫어요

  • 24. ,,,
    '11.12.14 11:51 AM (124.54.xxx.73)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파서 못보겠어요.
    세상사 신경쓸 일도 많은데 드라마까지 가슴이 아파하며 봐야하나..
    가슴이 미어져서 이러다 어디 병날 것같아 돌리기도 하다 보기도 하다 해요ㅜㅜ

  • 25. 이게
    '11.12.14 12:01 PM (59.6.xxx.65)

    뭘 위한 뭘보여주잔 뭘 생각하잔 드라만지 모르겠어요~


    치명적인 사랑도 전혀 안 와닿고~

    그냥 어떤 치매걸린 젊은 여자가 감당하기에 삶이 너무 버거워 자살하는 드라마로 그냥 끝.

    남는것도 없고 여운도 없고 여지도 없고 그냥 이게 뭥미?? 싶은 드라마네요


    방송 안하느니 못했던 드라마~

    게다가 20회 하면서 무슨 엄청난 출연료에 어휴.


    다들 제정신이 아닌 방송진행에 목메달고 보지마세요

  • 26. ..
    '11.12.14 1:32 PM (202.45.xxx.181)

    아니 왜 다들 천일의 약속에 이렇게 엄중한 잣대를 들이대시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개막장 드라마가 판을 치는 세상에
    무슨 교훈을 줘야 하는 드라마도 아니고
    연기력 안되는 배우들 고액 출연료 받는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드라마가 메세지나 교훈까지 내놔야 하는건 아닌데 ㅋㅋ

  • 27.
    '11.12.14 2:13 PM (125.177.xxx.31)

    저는 그 선택에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성이 명료할때 선택할 수 있는 권리도 있는거 아닐까요..
    내가 내가아닌 다른 어떤 존재로 살다가 온갖 추한모양새를 보이다 가야한다는것... 정말 싫을것 같아요...

  • 28. ...
    '11.12.14 3:01 PM (211.109.xxx.184)

    푹 빠진 드라마...잔잔하고, 너무 좋았는데...

    저도 윗님들처럼...서연답게 끝날것 같애요..ㅠㅠ

  • 29. wj
    '11.12.14 3:05 PM (122.34.xxx.26)

    이 드라마는 주인공들 캐릭터가 너무 심하게 이기적인 것 같아서
    거의 안봤어요.
    어제 잠깐 보는데 수애가 아기낳는장면에서
    김래원이 으~~~으~~윽 거리고
    수애는 분만실도 아닌데 바들바들 힘주고
    김래원 원래 잘생겼다고 생각 안했지만
    정말 못났다~~~싶게 나오더라구요.
    편집을 어떻게 했는지 1234로 나오는게 아니라 1324로 여러번 찍은거 티나게 편집되어서
    정말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저는 이 드라마 진짜 별로라고 생각해요.

  • 30. ....
    '11.12.14 3:34 PM (122.34.xxx.15)

    치매 환자도 이렇게 고고하고 품위있을 수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귀찮아 하지 않고 마음 깊이 슬퍼하다 못해 떠받들여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거 같아요..;;;; 수애보면 여왕을 보는 듯 하여 이입이 안됩니다.

  • 31. 솔이네
    '11.12.14 6:36 PM (183.109.xxx.85)

    애기는 낳았을까요. 잘못된건 아닌가요. 예고편에 안나와서요. 애기가 잇으면 쉽게 죽을것같진않은데요

  • 32. ㅋㅋ..
    '11.12.14 8:19 PM (222.99.xxx.38)

    김래원이 애낳는줄 알았음....

  • 33. 앙꼬
    '11.12.14 8:22 PM (210.113.xxx.204)

    천일의 약속..브레인..둘 다 인기있더라구요
    ,
    .....수애에겐
    ,
    천일의 브레인이 필요한 것 같아요.

    신하균이랑 맺어줘야될듯,

  • 34. 완전 제 생각
    '11.12.14 8:28 PM (123.108.xxx.58)

    만약 수애가 죽고
    향기와 지형이 만나서 함께 살게 된다면
    저는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전에 향기가 지형이 결혼한 여자가 치매라는 사실을 알고서는
    왜 자기가 오빠를 좋아했는지 알 것 같다고
    자기도 그런 사랑 할 수 있는데 하며 우는 장면이 저는 참 기억에 오래 남더라고요.
    향기라면, 비록 자신이 지형의 전부가 될 수 없더라도
    그 곁에서 함께 지내며 그 사람과 삶을 나눌 수 있다는 걸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캐릭터로 보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53 페이스북 하시는분 계신가요?? 1 마키아또우 2011/12/16 703
47752 그래도 부실대학을 가는건 아니겠죠? 2 .... 2011/12/16 1,023
47751 12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16 496
47750 나에게 인간관계란 뭔가.... 9 고민녀 2011/12/16 3,024
47749 남편이 집에 오면 집안살림을 만져대서 귀찮아 죽겠어요 8 ... 2011/12/16 2,885
47748 성김 대사 "나꼼수가 불러주면 생각해보겠다" 3 광팔아 2011/12/16 1,654
47747 어제 영어문법 문제에 대한 글에 대한 답글이에요 2 tods 2011/12/16 836
47746 래시가드는 수영복 위에 입는 건가요? 1 래시가드 2011/12/16 1,919
47745 자궁암초기 9 사랑니 2011/12/16 4,062
47744 돼지껍질팩 해보신분 계신가요? 9 동안비법 2011/12/16 3,413
47743 크롬으로 들어오면 글씨가 82만 작아져요 3 글씨가 2011/12/16 527
47742 하루에 영어 4단어 외우기 싫다하는데 2 초3맘 2011/12/16 1,186
47741 초등4,5,6학년에게 수학마왕 강추해요. 8 메롱이 2011/12/16 2,407
47740 가족탕이라는게 모두 나체로 들어가는건가요? 10 ........ 2011/12/16 14,823
47739 남자 가죽가방 작은 것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1/12/16 717
47738 레고 자석가베,, 좋아하는 6살 남아 선물 고민돼요 2 크리스마스 2011/12/16 1,150
47737 네비게이션사면 원하는곳 갈수있지요?(제품추천도 부탁드려요) 3 여행길 도움.. 2011/12/16 672
47736 서른초반 지적장애자가 있을만한 요양원정보부탁합니다.. 12 슬픔 2011/12/16 2,770
47735 쫌팽이?? 8 . 2011/12/16 1,044
47734 나꼽살 듣다가... 3 이상한 소음.. 2011/12/16 1,325
47733 마트에서 아이랑 노는 아빠... 2 .... 2011/12/16 1,744
47732 베이비시터 걱정에 잠이 안오네요 4 마쿠즈 2011/12/16 1,426
47731 혹시 코속에서 안 좋은 냄새를 느끼시는 분... 2 나이드니 2011/12/16 12,238
47730 사주 얼마나 믿으시나요..? 10 2011/12/16 3,894
47729 코스트코 양모이불이 나을까요? 양털담요가 나을까요? 2 골라골라 2011/12/16 4,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