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일의 약속 보면서....우리 지민이 짜장면 못 먹어서 어쩌나..ㅠㅠ

에고... 조회수 : 3,638
작성일 : 2011-12-13 23:08:00

오늘자로

민폐서연 소리 듣게 될 듯.ㅋㅋㅋ

 

하필 자기 생일 챙겨준다고 모인 중식당에서

지 할 말 다 하구선 애 놓으러 병원에...

 

지금-애 낳는 장면-에서 느끼는 거지만

정말 드라마에서 저 장면은 과장이 심한 거 같아요.

 

켁...........................막 .예고보니..

 

설마 자살???ㅠㅠ

 

공중파 드라마에서 절대 그럴 일 없겠지만.

에고

에고..............드라마 보는 게 왜 이렇게 힘이 드나요?? ^^;;;;

 

 

 

IP : 182.209.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번에
    '11.12.13 11:12 PM (58.65.xxx.183)

    어떤분이 수애가 죽고나서 향기가 수애 애기 키울것 같다고 하더니만
    드라마 보니 그렇게 될듯해요 ...
    근데 왜 갑자기 자살 ...다음주에 봐야 알수 있지만

  • 2. 이해
    '11.12.13 11:13 PM (61.97.xxx.8)

    근데 이해 될거 같아요.
    자살하는 마음이요.
    너무 젊은데 점점 나빠지는 자기의 상태를 보면 가망도 없고
    그냥 더 추한꼴 보이기전에

  • 3. ㅠㅠ
    '11.12.13 11:15 PM (58.143.xxx.27)

    저도 이해가 되요.
    오늘 김래원 연기도 너무 좋고
    울면서 보고 있네요 ㅠㅠㅠ

  • 4. 원글
    '11.12.13 11:19 PM (182.209.xxx.42)

    향기가 수애랑 지형이 아기 키운다는 건
    너무 가혹한 일 아닌가요??ㅠㅠㅠ

    아무리 착하다고 하지만 정말
    어떤 사람이 그런 선택한다면
    아픈 사람과 사랑해서 결혼하는 일 백배천배의 고통을 부모에게 주는 것이지요.

    부모만 고통인가요?
    그 당사자는요??

    혼자하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인가요??
    영혼을 끌어안고 사는 거랑 뭐가 틀린지요??

    아..상상만 해도 끔찍..ㅠㅠㅠㅠ

  • 5. 솔직히
    '11.12.13 11:20 PM (222.116.xxx.226)

    차라리 수애 결단이 더 ...나을지도..이해감

  • 6. ,,,
    '11.12.13 11:25 PM (211.44.xxx.175)

    부모 없이 자란 수애가 가족을 갖게 되는 과정이
    비극의 진행과 중복된다는 설정 자체가 참 마음 아파요.
    치매는 일시적으로라도 다소 호전되는 시기가 없는 건가요.
    아무리 민폐수애라고 해도 그녀의 불행 앞에서는 모든 것이 사소하게 보입니다.

  • 7. 원글
    '11.12.13 11:26 PM (182.209.xxx.42)

    어머......아기가 있잖아요.

    그렇게 자살할 거면 아기는 왜 낳았지요??!!!

    어떻게 진행횔 지 모르는 병도 이닌데
    그렇게 될 지 알았다면
    지형이는 왜 잡았나요?? ...오히려 어디에 숨는 한이 있더라도 도망가버렸어야지.

    전..
    수애 자기 병 알고 지형이 잡으라고 글 쓴 적 있는데.
    그건 어쨌든 병 앞에서 솔직하게 약한 모습 드러내고 사랑에 기대어
    씩씩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모습 보기 원해서였어요.

    약 포기하고 아기 키우겠다고 결심한 이유도
    자신은 버림 받았지만,
    이 아이만큼은 책임져주고 싶다고 한 의지로 봤구요.

    그런데...........자살이라뇨!ㅠㅠ

  • 8. ^^
    '11.12.14 3:24 AM (173.35.xxx.250)

    아마 고모부,형부 그리고 지민이 이렇게 세사람은 남아서 짜장면 먹었을거에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32 소외 아동들을 위한 좋은 행사가 있네요 apollo.. 2011/12/14 951
47931 대장 혹 제거 후 출혈이 약간씩 있는데 1 괜찮을까요?.. 2011/12/14 1,649
47930 [속보]선관위 디도스 해킹 전 1억원 오갔다 17 --;; 2011/12/14 2,492
47929 나이 서른 후반 사십대 초중반 이신 분들 지금 무슨 일들 하세요.. 15 궁금 2011/12/14 5,209
47928 의류브랜드의 흥망성쇠?? 5 코트 2011/12/14 2,811
47927 1년뒤에 500이상 목돈이 필요한대요~~ 3 정말 이럴래.. 2011/12/14 1,652
47926 24개월아기 두피충격으로 찢어져 피나는데 정형외과가도되나요..급.. 11 으으 2011/12/14 2,171
47925 문법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영어 2011/12/14 1,189
47924 피겨 스케이트? 스피드 스케이트? 4 고민 2011/12/14 3,634
47923 북한이 무너지면 남한과 사회분위기 3 쇼크 2011/12/14 1,189
47922 명박상득 3 비누인 2011/12/14 1,412
47921 모자가 전부 토끼털로 덮여있는 패딩코트 유행 갔죠? 6 유행 2011/12/14 2,118
47920 꾸준히 장터에 글 올리시는 분들께 질문좀요 ^^; 5 장터글쓰기 2011/12/14 1,472
47919 혹시 학생상담자원봉사 해보신 분 있나요? 1 .. 2011/12/14 1,042
47918 과학, 수학영재원 들어가려면,,,? 7 ,, 2011/12/14 2,989
47917 강제 위안부 할머니들이 다 돌아가시면.... 4 흐린 날 2011/12/14 1,014
47916 나가사끼 짬뽕으로 신세계 경험하고픈 분 15 밝은태양 2011/12/14 3,608
47915 김용민 시사되지 이분 참 대단한것 같아요 22 김용민 시사.. 2011/12/14 3,667
47914 천일의 약속~ 2 2011/12/14 1,544
47913 커피 안 먹으면 하루종일 멍하고 지쳐요... 7 커피약 2011/12/14 2,732
47912 개신교가 전도에 그토록 목말라 하고 또 집착할수 밖에 없는 이유.. 6 호박덩쿨 2011/12/14 2,074
47911 다들 이러다가 이혼까지 가나요? 1 vv 2011/12/14 2,400
47910 추가 검색이 안되요. 검색 2011/12/14 896
47909 사회생활 안하는 분들은 집안행사 치를 때 좀 썰렁하겠죠? 9 지인 2011/12/14 2,333
47908 천도제에 애기 데려오라는데.. 19 .. 2011/12/14 3,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