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밤에 야식먹을 시간에 저녁먹엇어요... 아들이랑 낮에 피자먹어서 그냥 패스할려고 82들어왓다가 그만 베스트묵은지밥글봣어요... 심하게 땡기데요.... 식욕의 본능은 귀차니즘도 저리가라...
9시에 바로 치카치카압력솥올려서 금방 한밥에 묵은지 한포기 씻고 해서 다섯살 아들이랑
밥 먹었어요...
헉.....기가 맥히네요.... 다섯살짜리왈 엄마 나 이김치 내가 다 먹을꺼야.....
쌀두컵밥해서 다먹엇다는거.... 정말 흡입수준으로 먹엇네요....
접때 묵은 김치 좀 버렸는데....김치통이 없다는 이유로.... 이밤 분해서 잠이 안오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