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날짜를 이리저리 옮겨서 지내시는 분 있나요?

제가 이상한지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11-12-13 22:22:54

형제들이 모이기 쉽게 제사가 있는날의 전 주말로 하자고 하는데요..

그러는 경우가 있는지요?

저는 제사 모시는 며느리구요,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제가 모시는 입장이니까 싫다고 해도 되겠죠?

제사를 아예 안지내면 모를까 어차피 지내는 이상,

기본은  갖춰야 하는거 아닌가요?

 

 

IP : 175.124.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3 10:25 PM (175.213.xxx.116)

    제 친구네 시댁식구들이 전국구로 흩어져 사는데 제사를 5월 첫째주 주말이던가 이렇게 못박아서 지내는 경우 봤어요. 제 친구 시아버지 생전 유언이었다 들었어요. 전국에 흩어져 있으니 다들 모이기 힘드니 주말에 모여서 제사를 지내라는... 전 오히려 더 좋게 느껴지던데요. 제사가 후손들이 모여 돌아가신 분을 기리는 의미라면 자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 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 같은데...

  • 2. ㅇㅇ
    '11.12.13 10:26 PM (125.177.xxx.135)

    뭐 바꿔서 지내도 상관 없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기본이 없어지다보면 간소화되고 그런 거 아니겠어요? 희망사항이지만...

  • 3. 그런집이 있긴있어요
    '11.12.13 10:27 PM (221.139.xxx.8)

    아는집이 저희집행사날과 겹쳐서 돌아가시느라고 대충 이맘때구나하고 날짜를 아는데요
    저희집행사를 형제들 모이기 편한 주말에 하는데 그댁도 주말에 제사라고 하시더라구요.
    몇년째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겹치는걸보면 그냥 모이기 편하게 주말에 하나보다 생각중이예요.

  • 4. ..
    '11.12.13 10:27 PM (175.124.xxx.46)

    각 조상님께 이메일을 보내세요. 올해는 언제 어디로 오세용~
    저도 제사지내는 사람인데 날을 바꾸는 건 처음 보아요.. 나름 쿨하시네요.
    제사의 주목적이 살아있는 후손의 친목도모라면 편리는 하겠어요.

  • 5. .....
    '11.12.13 10:34 PM (218.236.xxx.89)

    희망세상만들기 102강하신 법륜스님께서 그러셨는데
    귀신은 귀신같이 알고 찾아오니 상관없다고 하셨어요

  • 6. ...
    '11.12.14 4:17 PM (222.109.xxx.17)

    원글님댁은 나름 합리적인것 같은데요.
    제가 아는 집은 아이들 시험 없는 봄 방학으로 몇째주 주말 이런식으로
    합제 지내는 집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14 '화이트 크리스마스'란 드라마 보셨나요 4 김상경나와요.. 2011/12/16 1,070
47713 전기오븐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두아이맘.... 2011/12/16 1,171
47712 해피투게더 정신없네요 6 허허 2011/12/16 2,912
47711 혹시 slr의 "고소한고래밥의 표현의 자유"를 아시나요? 6 참맛 2011/12/16 1,774
47710 우리집 강아지가 아무것도 안먹어요! 11 랄라라123.. 2011/12/15 8,452
47709 일산 코스트코에 세타필 크림있나요?? 8 세타필 2011/12/15 1,826
47708 김장김치가 왓는데 워메 다 익어서 왓네요 ㅠㅠㅠ 5 아침 2011/12/15 1,876
47707 과학 내신 산출시 모든 과탐과목이 다 들어가나요? 1 정시 2011/12/15 1,042
47706 김포에서 인천공항 공항철도요~~ 2 인천공항 2011/12/15 2,048
47705 아이패드 하나 살까 하는데 동영상 어떤가요? 1 .... 2011/12/15 889
47704 트위터 하시는 분 답해주세요~ 2 궁금 2011/12/15 832
47703 삼성역 차로 자주 다니시는 분들 봐주세요..경찰땜에 열받아죽겠어.. 9 열받아 2011/12/15 1,340
47702 드라마보다가 박수쳐본 적 처음이네요 18 이런 적 처.. 2011/12/15 8,301
47701 미션임파서블4 재미있었어요~ 4 영화 2011/12/15 2,024
47700 슈베르트 - 제8번 <미완성 교향곡> 2악장 5 바람처럼 2011/12/15 1,253
47699 여행 싫어 할 수도 있는거죠? 4 질문 2011/12/15 2,158
47698 오늘 서운한 일이 있었어요 2 착한선배 2011/12/15 1,171
47697 유재석처럼 살기... 참으로 힘드네요 4 .... 2011/12/15 3,216
47696 여자 난자랑 남자 정자가 어떻게 만나서 애기가 생기냐고 묻는데... 12 초등3학년 .. 2011/12/15 3,657
47695 줄줄이~~ 유동천 회장, MB 손윗동서도 '관리' 참맛 2011/12/15 550
47694 우리 해경을 죽인 중국 공산당 박멸의 그날까지 쑥빵아 2011/12/15 367
47693 12월 15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2/15 274
47692 김연아 의상에 이어 정구호 디자이너가 만든 카메라케이스 4 은계 2011/12/15 3,042
47691 뚝섬 유원지 눈썰매장 4 한강 2011/12/15 1,108
47690 삐적삐적 소리 안나는 샤프심 좀 추천해주세요 12 꾀꼬리 2011/12/15 6,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