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뜻한 흰밥에 구수하고 따끈한 보리차 말아먹는것도 맛나요.

rrr 조회수 : 1,450
작성일 : 2011-12-13 22:14:47

어제 묵은지에 흰밥 싸먹었다고 글썼더니.. 오늘 베스트가 되었네요 ...^^ ㅎㅎ

 

오늘 남편야식은 김치국밥..

작은냄비에 끓여주니.. 열심히 잘 먹고 있구요.

저는 군침만 꼴깍 삼키며 참고있는데.

 

요즘 제가.. 또 맛나게 즐기는 게 생각났어요.

막 끓여낸 구수한 보리차에다가.. 흰쌀밥 말아먹는 거네요.

 

물 말아먹는거 안좋다는 거 알아서  잘 안먹으려 하는데.

이번 겨울에는 . 종종 말아먹고 있어요.

 

보리차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물을 끓이는데.

막 끓여낸 보리차 너무 구수하고 따끈해서..

몇잔이나 마시고,,

결국 밥까지 말아먹습니다.

그런데...... 이 맛이 또 보통이 아니에요..  너무 맛나거든요.

 

생각했더니 또 먹고 싶지만.. 

 

 

 

참아야 하느니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19.64.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3 10:21 PM (121.136.xxx.28)

    찬밥에 차갑게 한 보리차 말아서 잘 익은 열무김치 놓고 뚝뚝....
    여름에 이거 없었으면 아마 식욕 부진으로 아사했을거예요 전.

  • 2. 야호
    '11.12.13 10:22 PM (118.36.xxx.178)

    보리차에 밥 말아서...
    마늘쫑 짱아찌...진미채...깻잎...
    그리고 기름바르고 바짝 구운 김이랑 먹으면 꿀맛이지요...

  • 3. 아뉘
    '11.12.13 10:24 PM (114.207.xxx.186)

    원글님 뭔 취미래요.
    세상에 님덕에 김치 너무 먹어서 속쓰린데 이밤에 또 보리차 끓여서 밥먹으라구요?
    참나, 보리차 사둔게 어디 있는데...

  • 4. ㅇㅇㅇ
    '11.12.13 10:24 PM (121.130.xxx.78)

    전 물에 밥 말아먹는 걸 어려서 부터 싫어해서...
    그게 위에도 안좋대요.

    근데 미역국에 밥 말아서 신김치랑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정신을 못 차려요

  • 5. ~~
    '11.12.13 10:26 PM (1.247.xxx.114)

    왜들 이러십니까
    전 장염걸려 아무것도 못먹구있는데ㅜㅜㅜㅜ

  • 6. ㅇㅇ
    '11.12.13 10:29 PM (125.177.xxx.135)

    아아 깔끔하게 맛있어보여요 흰밥에 따끈한 보리차..... 찬물에 밥말아 열무김치....

  • 7. 이쁜호랭이
    '11.12.13 11:09 PM (112.170.xxx.87)

    저도 여름엔 차가운 녹차/보리차에~
    겨울엔 뜨거운 보리차에 밥말아서 멸치 고추장찍어서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99 밀레니엄 1편을 봤는데요.... (스포있음) 5 영화 2012/01/22 1,704
61198 설탕없이는 음식 맛이 안나는듯;; 대용 없나요? 16 9999 2012/01/22 3,003
61197 제 마음을 어찌해야 할까요? 9 .... 2012/01/22 2,303
61196 요즘 주말 연속극에 차화연이라는 분 전성기때 어땠나요? 17 ㅇㅇ 2012/01/22 3,845
61195 영화- 밀레니엄 보고 왔어요!! 스포없음 5 영화 2012/01/22 1,358
61194 정동영을 내쫓아야 사는 사람들 10 미륵 2012/01/22 1,934
61193 대박 웃긴 카툰 발견 ㅋㅋ 3 미도리 2012/01/22 3,542
61192 나꼼수 떴어요! 봉주 3회! 3 봉주 3회 2012/01/22 1,220
61191 남편 잘만나는건 복 인것 같아요..?? 5 ... 2012/01/22 5,245
61190 운명이란게 있나요? 9 심란해. 2012/01/22 3,421
61189 미드 모던패밀리 재밌나요? 16 -_- 2012/01/22 2,932
61188 꺅~~~저 지금 잠 못자요~~ㅠ.ㅠ 5 돌겠다 2012/01/22 2,271
61187 시댁에 제사비용은 따로 드리는 게 원래 맞는 건가요? 3 아기엄마 2012/01/22 2,500
61186 확실히 여자는 결혼할때 남는돈 처가에 주는경우가 많더군요 14 ... 2012/01/22 5,046
61185 촌수 좀 알려 주세요. 2 ;; 2012/01/22 491
61184 초등 아이가 아빠 죽어도 아무 느낌 없을거 같다고 하네요 ㅠㅠ 26 ........ 2012/01/22 4,273
61183 세뱃돈 1 ,,,,, 2012/01/22 627
61182 정말 결혼생활이 행복하고, 남편이 친구같으신 회원님들! 28 궁금해요 2012/01/22 11,470
61181 지금 남편이 위가 쥐어짜는듯이 아프다는데 어떡하나요? 9 아기엄마 2012/01/22 3,946
61180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지 않을때... 4 coty 2012/01/22 4,554
61179 나가수 이제 안봐 19 .... 2012/01/22 6,518
61178 급합니다. 빚 대출을 형제가 떠 안을 수도 있나요? 2 급합니다. 2012/01/22 1,728
61177 부부로 살기 싫어요...사랑하며 살고 싶어요 13 coty 2012/01/22 3,955
61176 부성애는 어떤 건가요? 1 ... 2012/01/22 788
61175 엠팍의글인데 상당히 신빙성 있는 분석이군요(펌) 1 ... 2012/01/22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