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꼼수다를 까는 분들에게 고함[펌]

^^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11-12-13 20:41:27

"하는 소리는 대부분 헛소리인데,
그래도 열 마디 중에 한두 마디는
들어줄 만 해요.,"

누군가 앞장서서 다른이의 잘못을 들춰내고 이야기를 하여 바로 잡기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많은 언론 매체들의 하는 행태를 보면 잘못 된 것을 덮기에 급급했고,
그나마 입진보라고 하는 자들은 잘못 된 것을 까는 것의 겉 보기만 치우치지 않았나 합니다.

임금님 귀가 당나귀 귀라고 외칠 자신은 없었으면서 임금님 귀를 당나귀 귀에 비유하는 유치함이라고 떠들 자격들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좀 지난 이야기 입니다만.,
SNS에서 어떤 이는 그들의 책이 잘 팔리는 것은 부럽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러면 당신도 뭘 팔아봐! 라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들어나는 것들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쉽고
남이 먼저 한 것을 가지고 비판하기는 더 쉽습니다.
하다못해 초등학교 다니는 조카도 좋고 나쁜 것은 구별하고 나쁜 것은 멀리 하려 합니다.

귀 막아주시고 눈 가려 주신 분들이 어찌나 많은지 카더라 통신의 말을 3년 반동안 들으며 설마 설마 하고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나꼼 4인방이 그 허접 스러운 말투에 자신들의 목숨을 실어 이야기 하고 6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그들의 이야기에 열광을 할 때까지 점잖으신 정치 비평가 평론가 께서는 왜 우매한 대중에게 옳은 정치를 설파하지 못하셨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팟케스트가 나꼼을 위해 특주된 것이 아닙니다.

콜럼버스가 달걀을 세우는 모양을 보고 유치해 라고 말할 수 있는 자격은 아무에게도 없지 않은가요?


얼마전 나꼼 30화가 올라왔을 때로 기억을 합니다만, 카페에 가카께 1등을 헌정하여야 하니 토렌토로 돌리지 말고 아니 토렌토를 돌려 받더라도 팟케스트에서 한번 더 받으라는 지령을 총수가 내리더군요.,
그날 이후로 시간이 나면 나꼼을 1회부터 차근차근 팟케스트에서 다운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그들에게 돌아가는 영광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나꼼수 공연을 따라다닐만큼의 여유는 없습니다만,
그리도 FTA반대 시위를 매일 참여할 시간을 내는 것이 창피한 말입니다만 - 내일 세끼의 식사와 바꿔야 될정도입니다만, 그래도 아무리 심한 열등감에서라도 나꼼수를 진행하는 그들에게 돌은 커녕 모래한알갱이 던질 무모함도 가지고 있지는 못하군요.


그들이 미국 공연을 가서 농반진반으로 CCTV있는 곳으로만 찾아 다닌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부끄러웠습니다.
그들을 지켜줄 아주 작은 힘이나마 없다고 생각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고마운 하나는 마눌이 나꼼을 들으며 정치적인 관심을 갖게 되고 그 대부분의 헛소리인 나꼼을 아들녀석이 방학동안 시간내서 들어보겠다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입으로 아무 생각없이 내놓는 말들에 그들이 다치지 않을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그들에게서 작게나마 희망을 찾는 이들에게는 독설을 내뱉는 그 입이 현 집권층의 거짓말 만큼 미울지도 모릅니다... ...

IP : 218.37.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팟캐스트로 받는다는게
    '11.12.13 10:34 PM (221.139.xxx.8)

    결국은 서버비용으로 연결이 되서 무지막지한 비용을 서버비로 지출해야하는 나꼼수팀과 그리고 딴지그룹팀이 그럼에도 세금문제등 가지가지이유로 후원을 거절하고 그저 티셔츠팔고 책팔아서 연명하면서도 가카께 영광을 드리기위해 꼭 팟캐스트로 받아줄것을 말씀하시는것을 보면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어쨌든 계속 책 써주시면 책 사고 티셔츠말고 각종 아이템상품 만들어내시면 얼마든지 구입해드릴려고 비자금 마련중입니다.

  • 2. 나거티브
    '11.12.13 11:08 PM (118.46.xxx.91)

    나꼼수 4인방이 이리저리 채이는 것을 가끔 보면...
    그런 열의가 있는 분들는 가카도 조중동과 재벌과 관료도 그만큼 까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20 우리가게 1,000원 김밥 원가를 공개할까요??? 43 러닝머슴 2012/01/25 23,514
61919 연금보험 해지할까요 4 연금 2012/01/25 1,841
61918 명절 음식 자랑 해보세요.ㅎㅎ 5 어째 2012/01/25 1,166
61917 패딩지퍼 라벨에 between이라고 써있는데요. 무슨 브랜드예요.. 문의 2012/01/25 500
61916 초등학교 방과후수업료는 현금영수증 처리 안해주나요? 4 소득공제 2012/01/25 4,436
61915 문의글에 go9co라는 웹주소 남겨놓는 분이요 2 궁금해서 2012/01/25 562
61914 옆에 파는 시래기? 1 ........ 2012/01/25 624
61913 성범죄 등 중범죄자 20년간 택시운전 금지 세우실 2012/01/25 315
61912 민노당 김선동 검찰에 강제구인 임박 1 남로당 2012/01/25 387
61911 원두커피 파는곳 추천해주세요(인터넷) 9 나라냥 2012/01/25 3,105
61910 제사 문의 고민 2012/01/25 502
61909 오전 10~11시에 여는 치킨집도 있나요 치킨집 2012/01/25 1,968
61908 사람이 진짜 왜..배려를 안하는지 3 경리 2012/01/25 1,106
61907 가정용독서실책상구입처 3 /// 2012/01/25 913
61906 헬렌스타인 거위털 이불은 어떤가요??? 1 -- 2012/01/25 1,406
61905 토론토에서 1 뱅기 2012/01/25 656
61904 저 올해 40인데 성형하고싶어요.. 9 jay 2012/01/25 2,484
61903 예비 초등학생, 학원을 딱 한가지만 고르라면? 2 학부모 2012/01/25 1,288
61902 혹시 '아기들'이라는 다큐 보신 분 계신가요? 3 아기들 2012/01/25 1,116
61901 명암을 영어로 어떻게 번역할지 또 여쭈어요. 2 윤쨩네 2012/01/25 3,039
61900 혼자 되신 친정엄마 보험 하나 들어놓으신게 없으신데.. 6 걱정 2012/01/25 1,159
61899 국간장 사먹으려고하는데 어디 괜찮은데 없을까요? 2 어디 2012/01/25 1,000
61898 액취증 수술 병원 추천 촘^^ 1 냐웅샘 2012/01/25 2,242
61897 향수 덜어쓰는 용기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1 2012/01/25 853
61896 (펑) 22 아하.. 2012/01/25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