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수학을 괜찮게 하는 편이고 본인이 좋아합니다. 현재 중1인데, 수학선행 10-가 거의 끝냈습니다.
수학공부는 학원을 다니며 선행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기말고사 수학시험 봤는데, 망쳤어요.
평소 한 두개 틀리던 녀석이고 1학기 기말의 경우 정말 어렵게 수학이 출제 되었는데도
(이 때는 거의 전교 3위안에 들었던것 같아요)한 개 틀렸고 나름 잘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오늘시험은 보통정도의 수준이었다고 본인이 말하더군요.
그런데 한 문제가 변별력을 주기 위해 아주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셨나 봐요.
그걸 풀다가 시간 가는 줄 몰랐나봐요. 결국 그 문제는 풀어서 맞았으나 시간이 모자란 관계로 뒤에 문제들은 다 풀긴했지만 제대로 답을 못구한거죠ㅠㅠ
시간배분 잘하라고 당부를 해도 막상 닥치면 그게 마음먹은대로 안돼나 봐요.
결국 시간배분의 문제인 것 같긴 한 데 저는 그래도 그것도 실력이란 생각이 드네요.
본인의 말로는 정말 모르는 문제 없었고 어려운 문제놓고 풀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네요.
사실 중1 첫 시험도 이렇다가 다 맞을 수 있는 문제들을 2개 틀렸었거든요.
시험볼 때의 이런 문제점은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아니면 이것이 진정 실력인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 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