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신을 봤어요.........

.... 조회수 : 4,982
작성일 : 2011-12-13 17:00:06
보통 사람이 허하면 헛것이 보인다고 하는데요. 
제가 가위에 잘 눌리고 기가 허하긴 하지만 
귀신을 너무 생생하게 체험해서 이걸 어떻게 인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보통 가위에 눌리면 사지가 잘 움직여 지지 않거나 
말을 해도 소리가 안나곤 하는데, 이번에 겪은것은 
남자귀신이 저를 꼭 안고 있는거였어요. 
젊은 남자같은데 제가 잠에서 깨어나자 숨막힐만큼 저를 꽈악 안고 있었고 눈이 없는데 
눈이 마주친 느낌이랄까..오싹했어요 ㅠㅠㅠ 
몸부림을 치고 소리 지르니까 가족들이 오고 귀신은 떠난것 같은데요.
너무 무섭네요 ㅠㅠ
분명 촉각으로 느껴졌어요. 저를 꽈악 안고 있는것을요.
이 정체가 뭘까요..
 
IP : 119.192.xxx.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 ㄷ
    '11.12.13 5:04 PM (110.8.xxx.90)

    귀신이죠 머...

  • 2. ,,
    '11.12.13 5:04 PM (61.81.xxx.140)

    그게 바로 가위 눌린건데요

  • 3. ...
    '11.12.13 5:05 PM (119.197.xxx.71)

    종교를 가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어떤 것이든 상관없어요. 사이비만 빼고
    불교, 기독교, 천주교 어디든 찿아가세요.

  • 4. ....
    '11.12.13 5:07 PM (121.140.xxx.10)

    전형적인 가위눌림이네요.
    영양제나 보약좀 해서 드세요!

  • 5. ㄱㄱ
    '11.12.13 5:07 PM (116.33.xxx.76)

    http://ko.wikipedia.org/wiki/%EA%B0%80%EC%9C%84%EB%88%8C%EB%A6%BC

  • 6. 가위눌림이에요
    '11.12.13 5:07 PM (112.168.xxx.63)

    가위 눌림인데요.

  • 7. 그것도
    '11.12.13 5:25 PM (125.186.xxx.11)

    그냥 가위눌림의 종류(?)중 하나에요 ㅎㅎ
    저도 뭐 가위눌림이라면 이골이 난 사람이라, 각종 스타일의 가위를 다 경험했습죠
    특별히 귀신이라 생각 안하고 그냥 가위눌렸다 생각하시고...담엔 바로 인지하시면 가위에서 깨어나기위한 나름의 조치를 취해보세요
    전 나름의 비법으로 쉽게 깨는 편이에요
    딱 눌리는 순간 가위구나...알고, 몸이 좀 안 좋은 날엔 오늘쯤 눌리겠다 싶은 예지능력까지 생겼어요 ㅎㅎ

  • 8. dm
    '11.12.13 5:50 PM (211.55.xxx.213)

    잠자던 장소에 소금물 스프레이 해서 공간ㄱ에 대고 뿌리세여

  • 9. ㅇㅇ
    '11.12.13 5:55 PM (121.130.xxx.78)

    가위눌림 맞습니다.
    저도 예전에 가위눌림 상태에서 비슷한 느낌도 많았고
    제 눈에 귀신으로 보였던 게 사실은 인형이었던 ,,,

  • 10. 뷰~
    '11.12.13 6:00 PM (121.162.xxx.83)

    대체의학에서 보는 관점은 가위눌림은 심장이 약하신분에게 오는 증상이라고 알고 있어요
    심장강화 운동을 하시고 기력이 쇠하지 않도록 섭생과 운동에 더 관심을 기울이시면 괞찮아 지십니다

  • 11. 진1996
    '11.12.13 6:20 PM (180.69.xxx.35)

    저도 예전에 살던 집에서 가끔 가위에 눌리곤 했는데 놀라고 진정이 안 되면 향을 피우곤 했습니다.
    집안에 사기를 몰아낼 때 옛 조상님들 쓰시던 방법 중에 쑥이나 고춧가루에 불 붙여서 매캐한 냄새 피우고 했다잖아요?
    써 본 향 중 머리도 안 아프고 향도 순하기로 취운향당 것이 좋았어요.

  • 12. 지나
    '11.12.13 7:26 PM (211.196.xxx.71)

    왜 다른 분들은 단호하게 가위 눌림이라고 하실까요?
    ^^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앉아서 명상 할 때 였습니다.
    문 쪽을 보고 앉아 잇었는데 그 문을 열고 들어왔어요.
    구체적인 모습은 여기서 밝히기 어렵지만 ... 귀신의 형상은 아니구요
    인상이 아주 자애로웠지요.
    옷이 지금도 기억 나요.
    그때 저는 마음이 아주 편안한 상태였고 제 다리 부분에 손을 얹었는데 촉감이 분명했어요.

  • 13. 그럴때
    '11.12.13 10:01 PM (1.246.xxx.160)

    조용기목사는 "사탄아 물러가라" 그렇게 외치신다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18 천일의 약속 역시.. 15 짜증 2011/12/14 4,165
48417 남양주 대성기숙학원 3 정말 미남 2011/12/14 2,608
48416 중딩 아들 시험중인데 1 xxx 2011/12/14 1,738
48415 저는 자기아이밖에 모르는 엄마들이 제일 무서워요 12 제일 무서운.. 2011/12/14 3,878
48414 배꼽 아래 뱃살 빼는 법, 진정 어려울까요? 6 러브핸들 2011/12/14 12,492
48413 고들빼기 맛있어 다이어트가 10 힘드네요 2011/12/14 1,978
48412 장진영이 정말로 신하균 아버지를 죽게 만든 장본인 맞나요? 2 브레인 2011/12/14 3,213
48411 [한겨레21단독] 디도스 공격 ‘금전거래’ 있었다 4 ^^별 2011/12/14 1,565
48410 12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1/12/14 1,427
48409 아침에 잠깐 경향신문 보는데.. 7 2011/12/14 1,654
48408 연말분위기도 안나고 착 가라앉네요... 2 .. 2011/12/14 1,547
48407 복지부가 추진하는 약가인하개편안이 FTA위반? dkfkfl.. 2011/12/14 1,096
48406 중1아들 기타 추천 좀 부탁드려요~ 6 통기타 2011/12/14 1,535
48405 지금 초등 자녀 두신 부모님.. 5 궁금 2011/12/14 2,034
48404 천일의 약속 서연이가 안 불쌍해요.. 14 2011/12/14 3,793
48403 오징어 무우찌개~제철인가봐요 5 맛나다 2011/12/14 2,442
48402 핑크색 카메라... 1 핑크좋아 2011/12/14 1,108
48401 [펌]곽노현교육감 요절복통 재판 관람기 6 곽재판 2011/12/14 1,856
48400 코란도C 여자가 타기에 어떤가요. 3 코란도 2011/12/14 2,403
48399 왜 하필 꼼수 토론은 미국 공연 중에 줄지어 하는 걸까요?? 7 이상하다 이.. 2011/12/14 2,037
48398 40대중반 롱부츠 사고픈데 오래 신을 수 있을까요? 4 과연 2011/12/14 2,354
48397 지금 여름옷 살만한 곳이 있나요 여름 2011/12/14 1,104
48396 코스트코 핫팩 원래.. 3 이건뭐..... 2011/12/14 2,260
48395 상갓집 옷차림 문의좀 드릴께요. 4 은현이 2011/12/14 2,449
48394 카드 포인트 어떻게 사용하세요.. 7 포인트 2011/12/14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