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택배물품을 분실했는데,처리방법이 참...

택배회사 조회수 : 821
작성일 : 2011-12-13 15:35:02

인터넷에서 아이 부츠를 샀다가 사이즈가 안맞아서 교환하려고 했어요.

 

지시장에서 샀는데, 교환방법이 몇가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5000원(왕복택배료)동봉하는 방법으로 해서 편의점 택배로 교환신청을 해서 택배를 보냈어요.

 

몇일이 지나도 교환상품이 안오길래, 부츠판매한 사람에게 전화를 했더니 물품이 안왔다는거에요.

 

택배회사에 전화를 해서 물었더니, 자기네들이 잃어버린거 같다네요.

 

그러면서, 물품이 뭐였냐 하길래 부츠였고 얼마짜리였고 5000원 동봉했었다 하니까

 

현금을 넣는건 원래 규정을 위반한거라서 현금은 보상을 못해주고 부츠값만 물어주는데

 

사고처리반에서 전화를 저한테 할거래요.

 

그런데 몇일이 지나도 아무 전화가 없어요.

 

어제아침에 전화해서 사고처리반에서 전화를 준다고 하고 안준다, 꼭 전화달라..

 

오늘아침까지 전화가 없길래, 다시 사고처리반에서 전화준다고 했는데 안준다, 꼭 전화달라

 

아직 깜깜 무소식입니다.

 

5000원 동봉한거 저한테 안돌려준다는것도 이해가 안되고(지**교환방법중에 하나에요. 제가 임의로 돈 넣은거

 

아니구요)

 

사실 물품가격만 보상해주는것도 좀 이해 안되지만(잃어버려놓고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있다가 소비자가

 

직접 전화하니 그제서야 잃어버렸다..그 돈 내가 줄께 이거잖아요)

 

뭐 그까진 좋다 이거에요.

 

그런 그 사실을 안 당일이나 그 다음날 정도엔 보상절차(입금)를 밟아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화가 나서 죽겠어요.

 

아이는 부츠 언제 오냐고 계속 저를 졸라서, 결국 오프라인에서 비슷한거 인터넷보다 만원정도 더 주고 사줬거든요.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고, 지금은 전화를 해서 무슨 사고처리를 이렇게 하냐..

 

미안하다고 먼저 전화를 하고 상품금액을 입금시켜줘야지,

 

이렇게 깜깜무소식일수 있냐고 언성 높였어요.--;

 

이런 일 겪으신 분들, 택배 회사들 다 이런가요? 정말 답답해 미치겠어요

IP : 119.67.xxx.18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53 강제집행면탈죄...급여압류.회사와 싸우게 생겼어요./. 궁금 2012/01/04 988
    55952 박근혜 "기득권 배제"… 대구 불출마 시사 10 세우실 2012/01/04 1,139
    55951 하루종일 남편을 고문하네요..... 10 본의아니게 2012/01/04 2,828
    55950 모로칸 오일 써보신분 3 직모싫어 2012/01/04 10,938
    55949 집에서 영어 공부하는 초등 고학년 아이 5 여쭤봐요 2012/01/04 2,025
    55948 구정 때 뭘 하실건가요? 6 뭐하지 2012/01/04 1,597
    55947 이정희의원의 희뉴스가 팟캐스트 4위에 올랐다네요. 4 참맛 2012/01/04 927
    55946 이런 오리털롱패딩 동대문에 있을까요? ^^ 2012/01/04 1,858
    55945 좋아하는 친구가 삼수생과 고3을 둔 엄마인데 언제쯤 연락해야 할.. 7 예민 2012/01/04 1,866
    55944 지금 밖에 많이 춥나요?? (경기도) 1 방콕 2012/01/04 1,051
    55943 혼자서 페인트칠, 할만할까요? 10 diy 2012/01/04 1,688
    55942 강북에 6개월정도 3식구가 살만한 곳 있을까요? 4 화이팅 2012/01/04 932
    55941 전현무 관련 인터뷰... 다르게 보이네요. 3 전현무 헐... 2012/01/04 3,847
    55940 카페베네가 싫어요... 33 먹튀 2012/01/04 10,578
    55939 1학년 체험학습으로 좋은곳,,, 1 방학 2012/01/04 867
    55938 미신 너무 믿는 시어머니 2 미신 2012/01/04 2,247
    55937 화성인의 생식(생으로 음식 먹는)녀 보니 자극이 되네요. 10 생식 2012/01/04 3,078
    55936 안방창문에 커텐? 블라인드? 4 백만년째고민.. 2012/01/04 6,350
    55935 자신감이 위축되어갈때 어떻게 하나요?(직장생활) 4 긍정적마인드.. 2012/01/04 2,898
    55934 의사쌤이나 전문가분 계신가요? 3 강가딘 2012/01/04 1,500
    55933 전현무가 연대 출신이였어요? 53 첨 알았네요.. 2012/01/04 14,592
    55932 초등학생 폭행교수 사건에서 이해하기 힘든점이 있어요 6 ........ 2012/01/04 1,594
    55931 밑에 레몬청 이야기가 있어서 2 아이 시어~.. 2012/01/04 1,456
    55930 예전에 장터의 다인님 전화번호 아시는분 계시나요? 1 혹시 2012/01/04 1,056
    55929 ncck가 kncc인가요? 참맛 2012/01/04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