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면치료가 3시간에 100만원이라는데요....

...... 조회수 : 11,439
작성일 : 2011-12-13 14:47:28
최면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설기문 박사인가..예전에 무한도전에서 나왔던 분인데요. 
알아보니 3시간에 100만원이라고 하네요.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은데요. 
해서 효과 없으면 돈 날리는건데..위험부담도 크고요. 
혹시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IP : 119.192.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ealth님
    '11.12.13 2:51 PM (119.192.xxx.98)

    아..혹시 최면치료에 대해서 아세요?
    방송에선 너무 극적이라서요..ㅠㅠ
    각종 심리치료 다 한다던데요..약물로 못고치는것도 고치고...

  • 2. ...
    '11.12.13 2:56 PM (121.160.xxx.81)

    언젠가 기사로 이런 거 읽은 적 있어요.
    어떤 연예인이 무명시절에 마늘을 초콜릿이다라고 최면을 걸고 먹었는데 사실은 매웠는데 방송을 위해서 그랬다고 하던 기사... 그래서 저는 안 믿게 되던데요.

  • 3. heatlth님
    '11.12.13 2:57 PM (119.192.xxx.98)

    그러면 혼자 최면 배워서 시험공포증, 불안, 공포증 이런것 고칠수 있는거여요?
    그 박사 너무 비싸죠..약간 사기꾼 필이 난다는 ㅠㅠ

  • 4. 121.160님..
    '11.12.13 2:58 PM (119.192.xxx.98)

    전 최면치료는 믿어요. 최면으로 마취한걸 본적 있어서요...

  • 5. 사람따라 다르겠죠
    '11.12.13 3:06 PM (125.177.xxx.79)

    그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최면에 잘 걸리는 사람 죽어도 안거리는 사람...등등 ..열이면 열 다 다르겠죠
    맨 윗분 댓글님 말씀이 상식적으로 맞다고 봅니다

    시험공포증 불안 등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면..
    차라리.
    명상 기도 것으로 정신력을 길러서
    자기절제 마음의 균형감각..등..스스로를 콘트롤 하는 힘을 기르시는 것이 더 낫다고 봐요
    최면이란 것도 결국은
    그 최면 이라고 하는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니까
    자칫 잘못하다간 최면이라고 하는 것에 의지를 하게 될 수도 있지요
    그럼 또 하나의 타성이 생길 뿐이라고 봐요

    최면치료를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말이지요

    최면을 이용해서 마취를 한다고 하는 윗분 말씀은..의료에 이용한다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그건 최면의 순기능이라고 봅니다만.
    사람의 정신. 인격에 (불안 공포증해소등) 이것을 이용한다는 것은..좀 조심스러운 점이 있다고 봅니다.

    거기다 웬...돈이 일케 비싼가요??
    제가 2000년 초인가..언젠가..한번 알아본 바로는 십만원 선에서 하시는분 계셨어요.
    물론 전 이런거 안해봤지만..

  • 6. health
    '11.12.13 3:06 PM (211.55.xxx.213)

    남에게 의지하는성격이면 최면이 잘듣고 ,,의심많으면 남에게하는게 소용없어요.. 본인이 스스로 하는거는 서점가면 널려있어요..단기로는 어렵지만 혼자 책보면서 자기최면으로 고친 사례들도 많아요..이런걸로 가격도 적정하면 좋은데 100만원이나 하는건 좀 사기같아서 스스로 하란거죠..저렴하면서 최면 잘하는분 만나면 .. 그닥 어려운 일도 아니에요..

  • 7. ...
    '11.12.13 3:43 PM (114.207.xxx.63)

    최면치료후 퇴행 현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
    예상 밖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 8. ㅇㅇㅇㅇ
    '11.12.13 4:00 PM (115.139.xxx.16)

    원글님 그거 아세요?
    어렸을적에 성적인 학대를 받아서 현재 생활에 문제가 생겼는데
    본인이 그 학대를 기억못하는 경우요.

    현재 생활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 최면 치료를 해서...
    어릴적 학대를 다시금 떠올린 사람들 90%는 그 이후로도
    그 성적 학대 때문에 정신과 진료를 받는데요.

    사람의 기억이 괜히 그 기억을 봉인했겠어요?
    살아가는데 장애가 되니까 자기 스스로 봉인한 기억을 억지로 되살렸는데
    그 이후의 인생이 더 지옥인 경우가 있답니다.

  • 9. 최면치료보단..
    '11.12.13 4:59 PM (210.101.xxx.100)

    명상을 해보세요..
    명상이나 최면치료나..거의다 비슷한 류의 뇌정화작용입니다...
    명상은 내 본인 스스로 하는거라..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고..몸도 건강해지죠..
    가까운 명상센터..많이 있잖아요..
    거길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오랜 트라우마를 명상을 통해 극복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20 배우들은 울때 어떻게 코가 빨개지질 않나요. 분장 5 덕 일까요 2011/12/13 4,511
47919 다하누 라고 한우 파는 곳 혹시 아세요? 9 송년회 2011/12/13 1,820
47918 잘 모르는 엄마가 이시간에 전화를 깨서 잠이 깼네요. 6 어이없어요... 2011/12/13 3,095
47917 실비보험 청구는 병원비 영수증 날짜 기준인가요? 2 실비보험 2011/12/13 1,953
47916 가브리엘 포레 - 시실리안느(Sicilienne) 작품번호 7.. 4 바람처럼 2011/12/13 3,692
47915 미국 코스트코 어그 부츠요 1 sehr g.. 2011/12/13 1,105
47914 인생 헛 살았나봐요 5 ... 2011/12/13 2,727
47913 헉 수애가 죽는걸로 끝나나요? 33 2011/12/13 14,956
47912 82쿡님들 모임공지 안내장 틀린부분 수정 좀 부탁드려요 8 미쳐 2011/12/13 1,070
47911 천일의 약속 보면서....우리 지민이 짜장면 못 먹어서 어쩌나... 8 에고... 2011/12/13 3,647
47910 눈물나네요 2 퇴끼쥔장 2011/12/13 1,131
47909 53779님 꼭 읽으셈.!美 로펌 3~4곳 한국 상륙 채비 5 sooge 2011/12/13 1,111
47908 나꼼수팀 극비 귀국 예정 2 참맛 2011/12/13 2,526
47907 현 중2 영어 교육 2 고민중 2011/12/13 1,441
47906 코스트코 견과류가 싼가요? 입장은.. 10 ** 2011/12/13 3,230
47905 7살 남자아이 클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준별맘 2011/12/13 1,100
47904 우리나라에서 장기펀드..의미가 있나요?? 3 아이통장고민.. 2011/12/13 1,201
47903 '첨삭'이라는 건 어느 정도까지를 봐 주는 것인가요?? 1 ... 2011/12/13 979
47902 안녕하세요. 커피기계? 저렴한 것 추천부탁드려요. 1 유유리 2011/12/13 861
47901 서울대병원 근처 잘 곳 3 궁금이 2011/12/13 1,611
47900 이인규검사는 왜 총선출마하려 하는걸까요?? 9 ㅌㅌ 2011/12/13 1,788
47899 진짜 맛잇네요... 2 묵은지 2011/12/13 1,295
47898 베어파우 어그도...두종류가 있는걸로 아는데요..어떤게 좋을까요.. 3 어그 2011/12/13 1,499
47897 벌교 꼬막 구입처 없을까요? 1 꼬막 귀신 2011/12/13 1,448
47896 제사 날짜를 이리저리 옮겨서 지내시는 분 있나요? 6 제가 이상한.. 2011/12/13 2,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