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1-12-13 13:20:27

새로운 지역에 이사가는데

아무 연고도 없는 지역이에요.

초등3학년 딸이 있는데

지금 딸만 교회 다니고 있어요.

 

그 지역에 가도 딸만 교회 다니게 하려고 하는데

부모도 다니라고 압박이 있을까요?

지금 다니는 교회에서는 별 압박이 없었어요.

 

저는 교회에서 좋은 말씀 듣는 것은 좋은데

딱 일요일날 아침 예배만 참석하고 싶어요.

그 외에 모임이나 집 방문이나 전화 연락은 싫어서요.

 

교회 다니면서 일요일날 예배만 드리는 분 있나요?

아니면 본인은 안다니고 애만 다니게 하던가요

IP : 115.92.xxx.1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3 1:30 PM (115.136.xxx.167)

    저는 개인적으로 님이 교회다니면서,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것이 좋을듯한데요.
    왜 아이만 보내나 그렇네요.

    제가 교회다니지 않을때 아이만 보냈었어요.
    그때가 초등학교3학년 교회다니면서 좋은말 들음
    좋다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고, 보냈는데
    어느날 교회에서 숙제해오라고 준 노트보니까
    노트서너장 가득 "나는 죄인입니다" 그것만 썼더라구요.
    그것보고 다음부터는 교회보내지 않았어요.

    그리고 나중에 제가 교회에 다녔는데요.
    교회에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여러사람들 접하다보니까
    교회주일학교교사가 봉사예요.
    좋은사람도 있지만, 아이흉 정말 심하게 보는 사람도 봤고, 어떤 자격이 있다기보다
    광신도만남 이상한 이야기만 하고, 그래서 저는 아이는 선택에
    맡기고, 그냥 저하고 남편만 다녔어요.

    교회에 가서 예배만 살짝보고 오려면 먼 교회, 대형교회
    는 가능할것 같은데 가까운교회는 힘들어요.
    새로가면 새신자 귀신같이 알아서 전화번호 따내고,
    찾아오고 전화오고 그래요.

    이사다니고 교회다니면서 그런일 많이 겪었어요.
    아이 교회보내려면 같이 다니세요.
    그리고 아이주일학교선생님도 살펴보셨으면 좋겠네요.
    어릴때 잘못된 편협한 사고가 들어가면 힘들어요.

  • 2. 원글
    '11.12.13 1:35 PM (115.92.xxx.145)

    네 답글 감사해요
    좀 신중하게 생각해야겠어요~

  • 3. 아이를
    '11.12.13 1:44 PM (1.246.xxx.160)

    성당으로 보내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 4. 언론
    '11.12.13 3:04 PM (220.119.xxx.240)

    에서나 이곳에서도 교회 이야기를 참조하셨으면 합니다.
    성당이나 성공회 등 좋은 가르침을 주는 곳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11 기아자동차 실습생 18살 고등생이 죽었네요. 5 mbc보고 .. 2011/12/23 2,705
50610 왕따 피해자와 가해자의 시각 차.. 1 ... 2011/12/23 1,263
50609 영어회화 좀 배워야 할까요? 7 곧..대학생.. 2011/12/23 1,505
50608 오우~ - 연방법원 "BBK 김경준 스위스 계좌 캔다&.. 5 참맛 2011/12/23 1,533
50607 정봉주 의원 후원계좌가 있나요? 5 해피트리 2011/12/23 1,110
50606 대법원 판결직후 봉도사님 영상입니다 3 미디어몽구?.. 2011/12/23 695
50605 삼상의료원 치과 돈 안된다? 폐쇄 추진 6 sooge 2011/12/23 1,711
50604 나는 꼽사리다는 어때요? 10 나꼽사리 2011/12/23 1,512
50603 여자들의 입소문 어떻게 대처하죠? 3 밀빵 2011/12/23 1,680
50602 박원순이 '서울시청 토건족'에게 당했다고 진짜로? 설마! 12 호박덩쿨 2011/12/23 2,017
50601 아코디언 배우기 어렵나요? 1 도전 2011/12/23 5,913
50600 서울대생 “디도스 사태, 최악 범죄행위”…시국선언 추진 2 참맛 2011/12/23 1,171
50599 맛있는 김밥김은 무엇일까요? 9 1100 2011/12/23 3,173
50598 눈, 눈이 엄청 ... 8 와우 2011/12/23 2,857
50597 통일부, "조문ㆍ조의 기존입장 변화 없어"(종.. 세우실 2011/12/23 435
50596 왕따 해결방법은 진짜 무지막지한 체벌이면 끝입니다 17 왕따박멸 2011/12/23 3,693
50595 낙동강 8개 보 전체에서 누수가 발생 참맛 2011/12/23 548
50594 명진스님, 정봉주에 108염주 걸어주며 3 ㅜㅜ 2011/12/23 1,771
50593 강유미 여신포스 작렬!! 3 웃음기억 2011/12/23 2,275
50592 자살하면 불리해지져 그래서 죽으면 안됨 5 참어 2011/12/23 1,505
50591 울진원전 전체의 20%가 넘는 3,844개에선 관이 갈라지는 균.. sooge 2011/12/23 932
50590 중1 딸아이 성적 2 속상한 맘 2011/12/23 1,471
50589 주진우기자가 말하던 선배들이 어떻게 얻은 민주주의인데 우리 선배.. 2 사월의눈동자.. 2011/12/23 1,189
50588 국멸치 사고싶어요 4 국멸치 2011/12/23 1,236
50587 어디서 사야 하나요? 종이모형 2011/12/23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