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슨선생님이 일본여행 다녀오셨어요ㅜㅜ

모서리 조회수 : 2,950
작성일 : 2011-12-13 13:19:02

아이가 피아노 레슨을 하는데

레슨 선생님께서 일본여행을 다녀오셨어요.

방사능때문에 좋지않을거라고 얘기했지만

공짜로 가는거라고 뭐 별일 있겠냐 하시더라구요.

저 정말 말리고 싶었거든요.

선생님 아이가 아직 네살밖에 안됐고 도쿄근방이라

정말 위험할거같은데...

근데...

제가 너무 예민할 수 있겠지만

주말에 일본다녀온신 선생님께

레슨 받을려니 좀 찜찜하네요.

방사능피폭은 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방사능에 오염<?>되고 오셨을거 같아서요.

우리 아이는 아토피에 면역력도 많이 떨어지고 장도 매우 약한 아이라

늘 건강에 신경쓰고 살거든요ㅜㅜ

어제 레슨이었는데

감기라고 둘러대고 레슨 안했어요.

어느 정도 지나야 선생님과 레슨하는 것이 안전할까요...

너무 오바한다고 나무라지 마세요...

전 정말 걱정돼요. 아이한테 안좋을 거 같아서요..

 

IP : 180.229.xxx.8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3 1:22 PM (110.35.xxx.232)

    그러게요..저도 좀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담주부터는 하셔도 되심이...
    여기 주인장님은 사위분 일본출장 다녀오셔서 선물받은 우동도 맛나게 드시던데...

  • 2. --
    '11.12.13 1:23 PM (161.122.xxx.219)

    저같으면 그냥 안할 것같아요...

  • 3. 주의 하는게 좋죠.
    '11.12.13 1:23 PM (110.12.xxx.202)

    젊은 사람들이 참...
    아무리 여행비가 싸다고 거길 가고 싶은지 원...
    잘 몰라서 뭐라 말 못해 미안하지만 답답한 마음에 한마디 해봅니다.

  • 4. 죄송하지만
    '11.12.13 1:24 PM (121.88.xxx.241)

    너무 오버하시는 거 같아요.
    그냥 먹는 것만 조심하시면 될거 같은데요.

  • 5. ...
    '11.12.13 1:30 PM (220.72.xxx.167)

    샤워 한번 하면 다른사람에게 영향줄 수 있는 외부 오염은 다 제거될 겁니다.
    다만, 본인에게 문제가 되는 내부피폭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그건 본인의 문제니까...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 6.
    '11.12.13 1:31 PM (203.244.xxx.254)

    너무 오바하시는 거 맞아요. 길거리에 일본 다녀온 사람들뿐만 아니라, 비행기 타고 돌아온 사람 x레이 찍은 사람 다 돌아다니는데, 이 사람들 피하신다는 건 원론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7. ...
    '11.12.13 1:36 PM (125.177.xxx.135)

    심한 오바 맞습니다

  • 8. ...
    '11.12.13 1:41 PM (110.13.xxx.156)

    공항에 있는분들 전부 피폭됐게요. 승무원들은 어떻고요 오버 같습니다

  • 9. 이해감
    '11.12.13 2:06 PM (202.169.xxx.77)

    이해가고요. 저 같아도 피하고 싶을 것 같아요.
    근데 계속 하실려면, 다음주쯤엔 괜찮지 않을까요.

  • 10. 허참~
    '11.12.13 2:07 PM (59.28.xxx.104)

    진짜 오버하신다

  • 11. 너무
    '11.12.13 2:19 PM (121.148.xxx.172)

    너무 너무 오바하신다.

    일본 갔다온 사람 많아요.
    그리고 일본에도 아가들 많이 있어요.

  • 12. 여기가
    '11.12.13 3:01 PM (14.52.xxx.59)

    아무리 방사능 걱정하는 사이트라해도 이건 오버입니다

  • 13. ..
    '11.12.13 3:41 PM (121.165.xxx.137)

    오버입니다..
    하루에 비행기가 얼마나 사람을 실어 날르는데...
    원글님 생각대로면,그런 사람들 때문에 공기는 벌써 오염될듯..

  • 14. ....
    '11.12.13 6:04 PM (211.199.xxx.132)

    애들도 일본여행 많이가던데요..유치원이나 학교에 가도 일본 갔다온애들 종종 있어요.

  • 15. ㅡㅡ
    '11.12.14 12:19 AM (221.161.xxx.111)

    여기 말고 차일드 세이브 라는 카페 (네이버에 잇는게 옥의 티인긴 합니다)에서 문의하시면 여기보다 친절 모드일겁니다 ..일본의 피폭에 여긴 아직 덜 민감해요 ㅠㅠ

  • 16. 행복한하루
    '12.2.21 1:41 PM (119.70.xxx.21)

    그러면 벌써 사람들 다 죽었게요 ㅎㅎ 걱정도 넘 대단하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09 아이가 아파요 3 갑자기 2012/01/04 903
55808 조언 좀 주세요 취업하고자 할 때 이력서때문에 10 싱글맘 2012/01/04 2,887
55807 희안한 일이네요. 5 .. 2012/01/04 1,419
55806 스물넷에 치아교정.. 어떨까요? 11 고민중..... 2012/01/04 1,993
55805 218.232.xxx.245 님, 남 가슴 아픈 사연, 그렇게 .. 2 .. 2012/01/04 1,171
55804 변액유니버셜보험 잘 아시는분요 4 2012/01/04 1,285
55803 초중고 주5일수업 찬성합니다만 12 주5일수업 2012/01/04 2,146
55802 1월 4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1/04 939
55801 사료값이 비싸서 소를 굶겨죽인다고? 웃기고들 앉았네 41 나원참 2012/01/04 5,285
55800 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하셨어요? 6 일산맘 2012/01/04 1,681
55799 많이 읽은 글의 막내동서님 속터진다 2012/01/04 1,669
55798 급질)스키장 갈때 방수패딩신발이 필요할까요? 5 무식 2012/01/04 3,446
55797 오늘 추운건가요? 4 궁금 2012/01/04 1,129
55796 백화점 문화센터 강사 3 백화점 2012/01/04 2,350
55795 지하철 신촌역 근처에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5 오랜친구 2012/01/04 1,787
55794 남매있고 출선 예정 전혀 없어요~(금반지꿈_ 신년에 대박.. 2012/01/04 1,025
55793 천안함 스나이퍼 신상철 님 트위터 (팔로 해서 파워트위터러 만들.. 1 사월의눈동자.. 2012/01/04 1,530
55792 여드름 치료를 받고 왔는데요... 2 오랜만 2012/01/04 1,189
55791 1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4 770
55790 팝페라그룹 일디보 내한공연 보고 싶어요. 1 공연 2012/01/04 931
55789 저는 육아가 행복해서 하는건 아니고 강도로 따지면 공부 같은거라.. 5 육아는 2012/01/04 1,290
55788 팀장이 되었어요 14 2012 2012/01/04 2,527
55787 카톡에서 질문여.. 2 2012/01/04 1,260
55786 누가 사랑니 별로 안프다 그랬어ㅠㅠㅠㅠㅠㅠㅠ 17 ㅠ.ㅠ 2012/01/04 4,464
55785 티셔츠,목폴라 등 기본 아이템 어디서 구입하세요? 3 2012/01/04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