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대체 어떻게 무엇인가요

먹거리인데..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1-12-13 13:12:22

된장과 고추장을 섞은것같은 색에 냄새도 반반 섞인거 같고...

상온에 두면 꽁꽁 싸매둔 비닐 봉지가 빵빵히 부풀어 올라 터질거 같고

뻑뻑하지도 않고 스프나 카레정도의 묽기..

내용물이 없는것 같기도 한데 자세히 보니 무우말랭이 같은게 있는데

무우말랭인가 했더니 차리리 잘게 썬 생오징어인가 싶고...

 

이게 뭔지를 모르겠어요

어떤식으로 먹는건지도 모르겠고...

 

한국자 떠넣고 물 부어서 된장 끓여먹는건가 싶고...

 

답을 못찾으면 그냥 버릴려구요

비좁은 냉장고만 차지하고 있어서 애물단지네요

 

 

IP : 58.143.xxx.1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3 1:15 PM (125.152.xxx.125)

    어디서 난 건가요?

    첫번째에서 쌈장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오징어 젓갈? 무말랭이 버물려 놓은 거?

    대체 원글님은 그걸 어디에서 공수 해 오신 거예요?

  • 2. ok
    '11.12.13 1:16 PM (14.52.xxx.215)

    저도 쌈장인줄알았다가 묽고 건데기..
    봉지가 빵빵하다는데서...으악
    무서워요..

  • 3. 먹거리인데
    '11.12.13 1:20 PM (58.143.xxx.122)

    공수해온게 아니라 ㅠㅠ
    원치도 않았고 바라지도 않았는데
    이쪽 의견 상관없이 저혼자 택배 아저씨손에 날아 왔어요..
    보낸쪽에 물어보라고는 하지 마셈....ㅠㅠㅠㅠ

    발효가 되는 식품인가 싶어요

  • 4. 먹거리인데
    '11.12.13 1:20 PM (58.143.xxx.122)

    혹시 막장?? 뭐 이런건가요??

  • 5.
    '11.12.13 1:57 PM (115.136.xxx.24)

    뭔 사연이기에 보낸 쪽에 묻기도 난감하신 건지.. 저는 그 사연이 더 궁금하네요 ㅎㅎㅎ

  • 6. 별사탕
    '11.12.13 2:08 PM (110.15.xxx.248)

    집장 같은데요..
    경상도 발효장 중 하나에요
    그냥 반찬으로 먹기도 해요
    말린 채소도 넣어서 그걸 건져먹어요
    장도 다 먹구요..

    저도 어릴 때 기억이라...가물가물하네요
    아마 시댁에서 보내온 거라면 남편은 알고 있을 거에요

    구젓, 집장.. 이런거 추억의 먹거리에요

  • 7. 진짜
    '11.12.13 2:09 PM (112.168.xxx.63)

    도대체 그게 뭔지 모른다는게 더 답답하네요.
    실물을 보고 확인 가능한건 원글님 뿐인데..
    보낸 쪽에 묻지도 못한다... 왜 못 물어 보는지.
    그리고 한여름도 아니고 겨울에 부패되어서 터질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고
    음식물이면 열어보고 확인하면 될 것을..

  • 8. 별사탕
    '11.12.13 2:13 PM (110.15.xxx.248)

    http://cafe.naver.com/oasis79.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5...

    끓여먹기도 하는군요
    저는 생으로만 먹어서...

  • 9. 별사탕
    '11.12.13 2:23 PM (110.15.xxx.248)

    http://blog.daum.net/clara1/314
    여기도 있군요
    글로 설명하니 딱 집장이 떠오르던걸요

  • 10. 먹거리인게
    '11.12.13 2:34 PM (58.143.xxx.122)

    오호~~~~ 별사탕님 고맙습니다..

    두번째 올려주신 사진이랑 똑같아요.
    경상도에서 온거 맞구요.
    발효장이라니 실온에서 부푸는 것도 맞는 거고...

    장은 장인데 막장이 아니라 집장이군요.

    그냥 멀건 장을 수저로 내용물과 같이 떠먹으면 되는건지요??

    감사합니다.
    좋은 먹거리를 무식으로 버릴뻔 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 11. 우리 동네에서는
    '11.12.13 2:37 PM (112.222.xxx.38) - 삭제된댓글

    시금장 이라고 해요. ^^

  • 12. 별사탕
    '11.12.13 2:51 PM (110.15.xxx.248)

    ㅎㅎ 찾으셨으니 다행이네요
    그런데 이번 가을에 받으신 건가요?
    가까우면 좀 얻어먹었으면 좋겠당...

    부럽습니다. 그런거 보내주시는 분도 계셔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62 해품달 ,시대가............. 5 이팝나무 2012/01/19 2,814
61661 호텔 결혼식이요... 3 쪼쪼아 2012/01/19 2,294
61660 곽노현 교육감님 관련 트위터 소식(진행중) 12 무죄기원 2012/01/19 2,413
61659 7세.. 사립유치원과 공립어린이집 어디가 좋은가요? 2 고민중 2012/01/19 2,146
61658 어젯밤에 유기묘 페르시안 고양이을 봤는데...ㅠ.ㅠ 5 자꾸생각나네.. 2012/01/19 2,462
61657 오스트리아나 독일권 사시는 분들 현지생활에 대해 궁금해요. 5 비엔나 2012/01/19 2,890
61656 어제 수요기획 보신분~ 4 궁금 2012/01/19 1,827
61655 이번달 가스요금고지서 받으셨나요? 아놔~ 9 춥다...ㅠ.. 2012/01/19 3,376
61654 신발주머니 신발주머니 2012/01/19 1,452
61653 영화나 미드로 영어 리스닝 훈련 좀 하려고 하는데요.. 5 리스닝 2012/01/19 2,483
61652 개인블로그에서 병원광고하면? 2 얼마 받나요.. 2012/01/19 1,503
61651 순정마초등 요즘 속어 사용한거 어떠셨어요? 11 해를 품은 .. 2012/01/19 2,516
61650 핸드폰 없이 살기 5 ㅎㅎㅎ 2012/01/19 2,445
61649 치아보험이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2 치아보험 2012/01/19 2,347
61648 오리털이나 거위털 이불은 세탁소에 맡겨야 하나요? 1 -- 2012/01/19 1,873
61647 중국산 나무 주걱과 젓가락 1 유해물질 제.. 2012/01/19 2,112
61646 수유역, 쌍문역 / 여의사 내과,가정의학과 있을까여? 궁금 2012/01/19 3,982
61645 명절에 시누이 며느리 문의 드립니다. 15 진아 2012/01/19 3,606
61644 아리따움에서 파는 화장품요 2 울 동네 생.. 2012/01/19 2,280
61643 좌초라고 결론난거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있었던건가요????? 1 천안함 2012/01/19 2,073
61642 속 마음 안 드러내는 분 계신가요? 6 모임많은 여.. 2012/01/19 2,927
61641 방문교사하는 분들께 여쭤요 8 방문교사 2012/01/19 2,300
61640 친구의 지속적인 부탁..(글지웠습니다) 14 조언구함 2012/01/19 3,049
61639 부산에서 서울쪽 기숙학원가려고 해요 도움좀 주세요 11 재수해요ㅠ 2012/01/19 2,491
61638 깍다와 깎다의 차이가 뭔가요... 5 ... 2012/01/19 5,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