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먹던 그런 해파리냉채의 해파리가 아니고...허여멀건한게 소금에 묻혀져있는 염장해파리예요.
블로그 뒤져서 소금기 없앤후 1시간이상 식초탄 물에 담궈놓으라고 해서 ....2시간 넘게 담궈두고
살짝 뜨거운물에 데치라고 해서 한 20초 데쳤거든요.
색깔도 너무 이상하고 양도 팍 줄었고...또 먹어보니 짜다못해 쓴 맛이 나는것 같아요.
어째요...ㅠㅠ
원래 이런건데 소스에 무치면 짠맛이 줄어드는 건가요?
끓는 물이 아니라 살짝 뜨거운 물에 데치라고 하는데요 . 그렇게 하셨나요 ?
해파리 손질하면 거의 맛이 안나요 . 양념한다고 짠맛이 줄어 들지 않아요.
미리 짠맛을 다 없애고 난다음 소스에 무치는거죠 .
짠기를 배고 미지근한물에 담궈서 소금기 빼주고 뜨거운물에 살짝 담궜다 빼면 데치는건데 ..
헉..ㅠㅠ어쩌죠? 팔팔 끓는 물에 20초 넘게 데쳤다는....--;;
방법이 없겠죠?
염장해파리는 손질 어려워요.
바락바락 씻고 물 바꾸면서 여러번 담가야하는데
성급하셨던것 같아요. 이젠 짠기 째기 힘들텐데...
식용유 한 숟갈 넣어 주는 것도 괜찮아요. 아닐 것 같지만 오히려 상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