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떠났다고 하는 남자는 잡아도 소용 없죠?

사랑스런나 조회수 : 7,618
작성일 : 2011-12-13 12:24:32

5년을 사귀었는데.. 마음이 떠났대요..

 

자기 잡지 말라고 하는데... 이런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년에 결혼하려던 사람이라서 정말 마음이 어떻게 안되네요 ㅠㅠ

 

메일 보냈는데도 읽지도 않고 삭제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그냥 저도 마음 접어야 하는게 답일까요? ㅠㅠ

 

 

IP : 211.214.xxx.10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ㅜ
    '11.12.13 12:26 PM (218.152.xxx.163)

    그러면할수없죠뭐 ㅜㅜ

    힘내세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2. 시간이 당신을 치료할겁니다
    '11.12.13 12:27 PM (174.93.xxx.107) - 삭제된댓글

    사랑스런 당신을 무시하는 사람은 당연히 당신도 그사람을 무시 하셔야지요

    힘드시지만 사랑스런 당신을 위해 홧팅

  • 3. ..
    '11.12.13 12:29 PM (218.238.xxx.116)

    잡으려하면 질려하며 더 도망가게 되버려요.
    그냥 쿨하게 "나도 너같은거 됐거든,.,"하며 뒤돌아보지말고 헤어지세요.
    그럼 나~중에 남자가 다시 연락올 가능성이 커요.
    그때도 연락받지말고 무시하시구요.

  • 4. 결혼
    '11.12.13 12:30 PM (115.41.xxx.10)

    하고 배신 당하는 것보다 나아요.
    많이 아프겠지만 잘 이겨 내시고 좋은 사람 만나길....

  • 5. 절대
    '11.12.13 12:30 PM (203.254.xxx.192)

    안돌아와요,,님 제발 마음 접으시고
    열심히 사세요,,
    더 예뻐지시고 하시는 일도 더 열심히 하시구요
    님이 쿨하게 잊고 지내시면
    결국 그 남자 연락옵니다.
    그때 결정하시고
    제발 그 남자 버려버리세요

  • 6. ..
    '11.12.13 12:31 PM (180.64.xxx.89) - 삭제된댓글

    마음 떠난 남자 잡아도 소용없고 또 잡아서 뭐하겠어요..T.T
    5년 사귀고 마음 변했다고 떠난 나쁜 남자는 돌아오더라도 뻥 차주세요..T.T

  • 7. ..
    '11.12.13 12:33 PM (125.152.xxx.125)

    너 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날 거다......그러고.....십리 밖으로 차 버리세요.

  • 8. ....
    '11.12.13 12:34 PM (220.122.xxx.179)

    저랑 비슷한 케이스네요...

    저도 5년 사귄남자..맘 돌아서서 어찌 안되더라구요..

    저도 첨 부터 맘돌아섰으면 그래 잘가라 했구요...

    근데, 저는 제가 쿨 하게 미련 없이 떠나보내니..그쪽에서 알아서 다시

    사정사정 매달렸어요...

    자기가 미쳤었다구요...

    여자가 매달리면 절대 안되요...그냥 갈놈은 가고 올놈은 오고

    가면 그냥 차버리고 오면 님이 판단하셔서 도움되고 사랑하면 밀당 잘하셔서

    다시는 그런짓 못하게 간수 잘하시구요

  • 9. 제가 하려던 말씀 들을
    '11.12.13 12:36 PM (58.141.xxx.50)

    위에 님들께서 모두 해주셨어요
    오히려 그 분께 감사해 하셔야 할 듯..
    님께 사랑이 식었고 다른 여자가 있는데 우유부단해서 우물쭈물하다가 결혼까지 하고
    임신 5개월 째에 다른 여자 사랑한다고 울고 불고 이혼해 달라고 집 나가서..결국 임신 중절까지 하고
    이혼한 후배있어요..
    전 결혼 전 당시,느낌이 있었어요,다른 여자 만나는 것 같은..
    아무리 후배에게 말해줘도 안 듣더니..결국에..
    저 그 후배 안 만납니다..얼마나 내 속을 썩였던지..전 그 후배때문에 잠 못자고 걱정한 날이
    하루 이틀 아니였어요..그런데도 제 말 안 믿더니..

  • 10. 냉정하게
    '11.12.13 12:36 PM (1.245.xxx.111)

    잡지마세요..남잔 맘 떠난 상황에서 여자가 잡음 더 진저리 치대요..걍 무심한듯 쉬크하게 알았어..하고 연락뚝끊고 님 인생 사세요..그런남자 잡아서 결혼해봤자 별볼일 없고요..
    만약 남자가 여즉 결혼안하고 있음 반드시 몇개월 후에 새벽에 문자 올겁니다.."자니?" 내지는 "뭐하니?"라고...그때 가볍게 무시해주시는게...좋죠..냉랭하게 헤어진후 더 이뻐지고 더 재밌게 살면 남자들 울분에 차요..아무리 내가 헤어지자 했다고 넌 아무 감정 없었니? 라고 뻔뻔하게 물어보는 과거 남친도 있었어요..ㅋㅋ

  • 11. 제가 하려던 말씀 들을
    '11.12.13 12:37 PM (58.141.xxx.50)

    에고..글 작성하다가 옛날 일 떠올라 글이 이상해졌네요
    님께 사랑이 식었고->친한 후배에게 사랑이 식었고,로 고칩니다

  • 12. 제가 하려던 말씀 들을
    '11.12.13 12:39 PM (58.141.xxx.50)

    차라리 님처럼 미리 결혼 전에 솔직하게 말해 준걸 고맙게 생각하세요
    님도 계속 매달리면 그나마 님의 기억도 추해집니다

  • 13.
    '11.12.13 12:39 PM (182.213.xxx.169)

    잘됬다.....나도 자유롭고 싶다...사실 그동안 나 좋아하는 사람 많았다....
    잘가라.....
    그렇게 말하면 꼭 다시 돌아온다...그런데 그때는 내가 싫다...
    이게 사람 마음이더라구요....

  • 14. ...
    '11.12.13 12:41 PM (220.122.xxx.179)

    결혼에는 인연이 있어요...

    그래서 님이 매달려도 갈 남자는 갑니다..

    그냥 어렵고 힘들고 어찌 연애를 해서 내가 결혼을 하나 막막 할 수있지만

    다 잊어버리고 그냥 님의 일하시고 그남자는 다 지우세요...흔적도 없이요

  • 15. 영양크림
    '11.12.13 12:43 PM (110.11.xxx.124)

    토닥토닥...

    정말정말정말 어렵고 어려운일이지요
    헤어지는게...ㅠ ㅠ
    그렇지만 어쩌겠어요
    마음이 떠났다는데...
    결혼 안하고 헤어지게된걸 복으로 바꾸세요
    그리고 부지런히 소개팅도 하시고 좋은남자 만나셔서 다시시작 하세요
    뭐니뭐니해도 사람 잊는데는 다른사람 사귀는게 제일 빠릅니다
    상처도 덜받고요
    지금 님을 떠나간 그 지지리도 복없는 사람이
    다시찾기전에 완전히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 16. 떠난
    '11.12.13 12:54 PM (112.151.xxx.112)

    사람에게 어떤 여자로 남을지 결정하세요
    그냥 놔주시고 그사람 마음에 남으세요

  • 17. ......
    '11.12.13 12:55 PM (72.213.xxx.138)

    님은 강하신 분이네요. 이렇게 헤어짐을 남에게 얘기할 수 있으니까요.
    괜찮아요. 남들도 다 한번 쯤은 헤어지고 결혼했어요. 그러니 조금만 슬퍼하시고 일어서시길 바래요.

  • 18. -_-
    '11.12.13 6:55 PM (61.38.xxx.182)

    여자생긴거예요. 지금은 절대 못돌릴듯--

  • 19.
    '11.12.13 7:12 PM (218.39.xxx.33)

    윗님 의견과 같아요. 다년간의 직간접 경험에 의하면 다른 여자 생긴거예요.

    100프롭니다.

    멀쩡히 잘 사귀다가 맘 떠났다 어쩌고 하는거 그거 백프로 여자 생긴거임.

    남녀 사이 별거 없어요.

    남자고 여자고 다른 맘에 드는 이성 만나면 그렇게 맘 변해서 떠나기도 하고 그렇죠

    미워하지 마세요. 남녀 사이가 다 그런거더라고요

  • 20. ...
    '11.12.14 2:33 PM (210.180.xxx.2)

    인연이 아닌 것은 아무리 애를 쓰고 발버둥쳐도 안 되더라구요.

    그러니 너무 마음 끓이지 마시고...앞으로 더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렇게 된거다! 라는 마음으로 지내세요.

    뭔가 배우고 싶었던 것, 운동이나 외국어, 취미 같은 거 배워보시구요.

    자격증 따는 것에도 도전해 보시구요.

    님이 그 이별을 극복하고 혼자 일어서야 진정한 어른이 됩니다.

    그리고 제 생각은 좀 다른데 성급하게 다른 사람을 만나봐야 그 사람 맘에 안들어와요.

    반드시 혼자서 자신을 추스릴 시간을 가져야 해요. 최소 6개월 정도?

    전 남친을 마음속에서 끊어내야 새로운 사람이 눈에 온전하게 들어옵니다.

    다시 인생 시작한다고 생각하시고 하루 하루 열심히 생활해 나가세요.

    님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니 힘들면 우시고, 친구들에게 전화하시고

    절대로 절대로 그 남자에게 연락하지 마세요. 친구로 남자느니 그 따위 말 하지 않고

    맘이 떠났다고 깨끗하게 정리해 주는 남자가 훨씬 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56 얼굴에 감정이 다 드러나니 사람대하기가 불편하네요 5 ,,, 2011/12/14 2,749
48055 주말에 한라산 등산하려는데요 눈이 많이 왔나요? 제주도 2011/12/14 1,198
48054 당신이 갑이에요 < 이게 무슨 뜻이에요? 13 .. 2011/12/14 4,597
48053 스키 헬멧구입 3 초록색 2011/12/14 1,257
48052 여쭤볼게 있어요 !! 2011/12/14 947
48051 자동차에 설치할 블랙박스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6 새차 2011/12/14 2,328
48050 꼼수인증도장으로 스스로 인터넷 통제 벗어나야..... 정행자 2011/12/14 1,387
48049 김난도교수의 "아프니까청춘이다"에서.. .. 2011/12/14 1,519
48048 천일약속 최대 수혜자는 33 최대 수혜자.. 2011/12/14 12,006
48047 이혼시 재산분할, 양육비 부담은 어떻게 되나요? 3 --- 2011/12/14 2,555
48046 임신하고 가슴이 넘 커져서 불편해요 7 임산부 2011/12/14 2,319
48045 인터넷쇼핑몰환불이 좀 이상해요. 1 쇼핑 2011/12/14 1,170
48044 [위안부 수요집회 1000회]日대사관 앞에 평화비 건립 1 세우실 2011/12/14 1,091
48043 채식주의자들은 17 아침부터 졸.. 2011/12/14 3,044
48042 청바지 세탁은 어떻게 하는 편이세요? 7 궁금 2011/12/14 1,996
48041 유자철이 언제부터 인가요? 1 에버린 2011/12/14 2,843
48040 이효리 “잊혀져가는 위안부, 한번 더 생각해야” 일반인 관심 촉.. 8 참맛 2011/12/14 1,785
48039 이런 황당한 경우가....ㅠ 3 ,. 2011/12/14 1,815
48038 청담 교재 온라인으로 산다던데 카드결재 가능한가요? 3 두아이맘 2011/12/14 1,436
48037 박태준회장님 국가장이 필요한가요? 21 피리지니 2011/12/14 2,728
48036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의 평화비상 2 ^^별 2011/12/14 1,123
48035 중고생 패딩은 어디서.. 4 날팔아라.... 2011/12/14 2,052
48034 유인촌, 총선출마위해 족보까지 바꾸다 . (섶 펌) 2 배꽃비 2011/12/14 1,802
48033 가죽가방은 가벼운건 없나요 1 미네랄 2011/12/14 2,169
48032 향이좋은바디샤워와 로션추천좀해주세요. 4 바디로션 2011/12/14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