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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워요 ㅠ.ㅠ...천장우풍은 어케 막야아할지

꼭대기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1-12-13 12:08:20

첫 이사오던 몇년전 추위를 잊을수없네요 -.- 꼭대기에 맨끝집이라 11월인데도 완전 시베리아벌판...

주변 전세가가 너무 올라 별수없이 또 주저앉았는데 벌써부터 밤에 보일러 확인한다고 몇번씩 깹니다.

문풍지 비닐까지 바르고 커텐 이중으로 둘러치니 훨씬 낫습니다.

근데 천장에서 내려오는 냉기는 우째야할런지요 ㅠ.ㅠ

어른이야 걍 이불 뒤집어 쓰고 자면 되는데 아이들이 자꾸 이불을 걷어차다보니 그 냉기 그대로 마시고 계속 코감기중입니다.

아이들방 만이라도 천장에 뭘 했으면 하는데 뽁뽁이라도 붙여볼까요?

외부랑 맞닿은 한쪽벽에 2cm 짜리 압축 스티로폼붙였더니 효과는 좋은데 자꾸 떨어져서 천장에는 못할거 같아요. 애들 자다가 떨어지면 어쩌나 싶어서 ^^*

신도시지만 오래된 아파트 꼭대기다보니 한참 많이 나올땐 32평 관리비가 50만원대입니다 엉엉

천장냉기 막아볼수있는 좋은 아이디어 좀 전수해주세요 ㅠ.ㅠ

 

 

 

 

 

 

 

 

IP : 119.194.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장에도 스티로폼 붙이고
    '11.12.13 12:45 PM (121.184.xxx.173)

    천장에도 스티로폼 붙이고 나무쫄대로 고정하면 될 거 같네요. 지물포나 철물점...아파트면 아파트 상가 인테리어 업체에 부탁하면 될 거 같아요.

  • 2. 외벽 탑층
    '11.12.13 1:13 PM (110.15.xxx.248)

    인테리어 업체 끼면 인건비 부담스럽죠
    저는 외벽 쪽에 단열벽지 붙였는데 일단 좀 덜 춥네요
    천정도 내려오는 냉기가..
    단열벽지나, 스티로폼을 면적 계산해서 싼 쪽을 구입하세요
    그걸 양면 테입 중에 오공에서 나오는 반창고처럼 생긴 게 있거든요
    투명이 아니고 하얗게 두께가 좀 있는 걸로요
    그걸로 중간 중간 잘라 붙여서 천장에다 해 보세요
    두 가지 다 무게가 가벼워서 잘 붙어 있을 것 같아요
    양면 테입은 좀 넉넉히..

    저는 천장에 하는 것도 돈이 아까워서 그냥 버텨보려구요
    아직은 창문에서 들어오는 찬공기 차단이 더 급하네요

  • 3.
    '11.12.13 1:19 PM (121.130.xxx.192)

    단열재 (은박지처럼 생긴것)중에 한쪽면에 끈끈이가 발라져 나오는게 있던거 같던데,
    단열재 검색해보세요

  • 4. 놀자언니
    '11.12.13 2:01 PM (121.129.xxx.231)

    저는 우풍막는 텐트 샀어요.
    옥*에서 3만원 좀 넘게 샀는데 침대 킹사이즈 정도 크기에요.
    여름에 쓰는 모기장 처럼 원터치라 쓰기도 편해요.
    저희는 정말 추워서 못 잤는데 지금은 전혀 추운지 모르고 자요.

  • 5. 원글
    '11.12.13 6:03 PM (119.194.xxx.243)

    텐트가 정말 있나보네요 ㅎㅎ 제가 오죽추우면 중고 텐트라도 사다가 치고잘까했었는데...
    댓글 잘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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