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우울증으로 고생중이에요.
저때문에 아직 어린 딸아이도 심리치료까지 받게 되었네요.
이제 일어서고자 합니다.
어제 퍼스널 트레이닝 문의글 올렸었는데요
그 비용이 저에게 있어선 정말 거금입니다.
아이와 저의 심리치료비만 해도 달달이 부담이 크거든요.
그래도 뭐라도 해야 겠다 싶어서 깊고 깊은 은둔 생활을 끝내고
밖으로 박차고 나가보려 합니다.
아까 트레이닝 등록 하고 왔어요. 큰 돈에 망설였지만 다시 살고자 눈 질끈 감고 등록했습니다.
저 앞으로 잘 할 수있다고,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이겨낼 수 있다고
용기 좀 주세요...
정말...
이 어두운 동굴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