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폐경이 날때부터 정해진 거라고 했다네요

폐경 조회수 : 4,278
작성일 : 2011-12-13 11:21:28
둘째언니가 45세 되는데 병원에가서 질초음파로 검사했더니 난소기능이
이젠 다해서 폐경이라고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호르몬으로 치료해도 조금씩만 하지 이젠 
마음으로 받아들이라고 하면서 원래 날때부터 폐경이 정해진 거라고
했다던데 정말일까요..?

폐경되면 골다공증위험도 커진다는데 혹시 한약으로 폐경을 늦출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IP : 180.230.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13 11:23 AM (203.244.xxx.254)

    원래 난자는 이미 다 생성되어 있는 거고, 그게 평생동안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게 배란이잖아요. 정해진 수의 난자를 다 쓰면 폐경인거 아니에요?

  • 2. 난자수
    '11.12.13 11:26 AM (121.162.xxx.111)

    음님/그건 아닌 것 같네요.
    날때부터 난자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 난자가 다 성숙되어 나오지는 못하는 걸로 아는데....

  • 3. 난자수
    '11.12.13 11:28 AM (121.162.xxx.111)

    네이버지식인...

    여성에게 있어서 평생동안 배출되는 난자의 수는 400여개 이지만
    한 시점에 있어서 난자의 수는 한두개 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성은 평균 40만개의 난원세포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퇴화함에 따라 사춘기가 되면 수만개에 불과하게 됩니다.

    이 난원세포가 난모세포로 성장하고 원시난포와 성숙난포를 거쳐
    비로소 난자가 되는 것이죠.

  • 4.
    '11.12.13 11:28 AM (203.244.xxx.254)

    음..그니깐요.. 제가 말하는 요지는 남자들의 정자처럼 매번 생성이 되는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거에요.

  • 5. 난자수
    '11.12.13 11:39 AM (121.162.xxx.111)

    네, 그리고 분명한 건 난자도 난원세포는 가지고 태어나지만 난자가 되기위해 그때 그때 성장하는 과정이 있죠.
    그리고 위에 사춘기가 지나면서 난원세포가 수만개가 되고
    그 중 난자로 성숙되어 배출되는 것이 400여개 정도니까
    정해진 난자의 수가 다쓰면 폐경이다....이건 분명 아니라는 것이죠.

  • 6. .....
    '11.12.13 12:26 PM (211.210.xxx.62)

    정해져 있다고 들었어요.
    그렇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나 다이어트로 인해서 조기폐경이 있을 수 있다고도 들었어요.
    난자수에 관해서는 글쎄요.
    인공수정 같은 과배란을 인위적으로 시키는 경우에 조기폐경 할수도 있다는 소리를 듣거든요.
    어쨋든 난자는 이미 다 생성되어 있는거다 라는 소리를 듣긴 했어요.

  • 7. ^^
    '11.12.13 1:21 PM (69.112.xxx.50)

    인공수정이나 시험관같은 과배란주사를 맞는다고 조기폐경이 되지는 않아요.
    한번 생리할 때 한개의 난자만 만들어지는 줄 알고 계신데 아니거든요.
    매달 난자에서 생성되는 난포는 여럿이예요. 10개이상 되시는 분도 많죠.
    그런데 그 중 하나만 성숙되서 난자가 되는 거구요. 나머지 난포들은 미성숙단계에서 퇴화? 라고 해야하나..
    뭐 없어지는 거죠.
    과배란주사는 호르몬을 주입해서 그 난포들이 모두 난자로 자랄 수 있게 하는 거고
    그래서 사람마다 과배란주사를 맞고 채취되는 난자 수 가 다른 거예요.
    그러니 조기폐경과는 관련없어요.
    오히려 조기폐경의 조짐이 있으신 분이 임신이 잘 안되서 인공수정 등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거죠.
    불임검사할 때 호르몬검사를 하는데 그때 폐경을 예측할 수 있는 수치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69 나도 마음이 꼬여가는건가 5 그집일꾼 2011/12/18 1,986
49868 11월말경 아이허브에서 주문하신 분들께.. 5 기다리다지쳐.. 2011/12/18 1,629
49867 지금 나꼼수32 듣고 있는데... 5 .. 2011/12/18 2,943
49866 그땐 그랬죠~~~ 부산어묵 2011/12/18 1,192
49865 조현오 "청와대 두 차례 통화...외압 없었다".. 4 세우실 2011/12/18 2,135
49864 컴퓨터 노트북과 데스크탑이랑.. 4 전기요금 2011/12/18 1,496
49863 여기 장터에서 거래된 물건을 다른 벼룩에서 보았어요. 7 흐미... 2011/12/18 3,315
49862 미대입시 질문좀 드립니다,, 3 미대입시불안.. 2011/12/18 1,615
49861 이사갈 집이 누수됐다고 하는데... 2 리모델링 2011/12/18 1,862
49860 파리바게트 케이크 냉동시키나요? 8 비니지우맘 2011/12/18 10,027
49859 남편아 가끔 눈앞이 깜깜해진대요...무슨증세인지,,, 7 궁금 2011/12/18 6,527
49858 떡볶이 코트 사려다가 질문 좀 드려요 1 호박찌짐 2011/12/18 1,683
49857 흙침대나 돌침대 위에 뭐 깔으세요 5 오러 2011/12/18 9,937
49856 천안사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고2 수학 2011/12/18 1,113
49855 북한의 내부사정을 더 간섭해야!! safi 2011/12/18 947
49854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김영희씨도 궁금해요. 4 파란 2011/12/18 4,600
49853 근데 김*옥 여사 발가락다이아 사건 어떻게 발각된 된건가요? 21 세레나데 2011/12/18 16,758
49852 커피머신 선물용으로 괜찮을까요?? 10 .. 2011/12/18 2,492
49851 영어로 대략 몇 년도... 어떻게 쓰죠? ㅠ 5 영어로 2011/12/18 3,566
49850 나꼼수의 정보력. 5 .. 2011/12/18 3,542
49849 묵은정신 버리고 새정신으로 절약하며 살고 싶네요 1 나도 절약 2011/12/18 2,031
49848 이과선배님들,선생님들께 여쭙니다. 꼭좀.. 7 답답맘 2011/12/18 2,227
49847 소비성향이 정말 다른 부부에 대한 단상 6 ... 2011/12/18 4,972
49846 층간소음....이러면 막가자는 거 같은데... 9 층간소음 2011/12/18 4,280
49845 싸고 질 괜찮은 수건 어디서 사야할까요? 1 수건 2011/12/18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