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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 한자 3급은 어렵나봐요

장하다 내아들!!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1-12-13 10:52:34
7살 울아들 지난 11월에 어문회 한자시험 3급 봤어요
공부하면서도 많이 어려워해서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그래도 시험은 보고싶다고 해서 보게했는데
오늘 합격발표 확인해 보니 낙방이네요~
시험보고와서도 너무 어렵다고 떨어질거 같다고 낙심하길래
넌 아직 7살인데 그래도 4급까지 했으니까 엄청 잘하는 거라고
떨어져도 괜찮다고 토닥여 줬는데 오늘 아침에 유치원가면서
혹시 합격했을수도 있으니까 확인해 봐 달라고 갔는데....
와서 불합격했다고 하면 또 낙심할까봐 살짝 맘이 아파지네요~

오늘은 울 아들 좋아하는 맛난 저녁 준비해 줘야 겠어요

비록 불합격했어도 오늘 더욱 우리 아들이 든든하고 늠늠하고
대견하고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울아들~ 사랑해!!!
IP : 118.222.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3 10:56 AM (221.152.xxx.113)

    와우~대단한데요
    어문회껀 더 어려운데..저희앤 진흥회꺼 준4급따고 쉬는 중인데 많이 잊었던데 부러워요
    한자 그만두면 금방 잊으니 계속 꾸준히 해주세요

  • 2. 111
    '11.12.13 11:06 AM (1.251.xxx.44)

    똑똑하기도 하지만 그 한자시험 공부할 수있느 끈기와 집념이 대단해요

    많이 칭찬해주세요 울딸 예비고1인데 4급시험 준비하고 있어요 ㅠㅠ

  • 3. 장하다 내아들!!
    '11.12.13 11:08 AM (118.222.xxx.9)

    ..님 댓글 감사해요~
    한자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매일매일 스스로 꾸준히 하네요~

    111님 댓글 감사해요~
    어느땐 저도 7살아이가 한시간동안을 앉아서 장장 150문항의 문제를
    풀어 내는걸 보면 정녕 내 아들이 맞나 ? 싶을 정도로 대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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