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 한자 3급은 어렵나봐요

장하다 내아들!!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1-12-13 10:52:34
7살 울아들 지난 11월에 어문회 한자시험 3급 봤어요
공부하면서도 많이 어려워해서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그래도 시험은 보고싶다고 해서 보게했는데
오늘 합격발표 확인해 보니 낙방이네요~
시험보고와서도 너무 어렵다고 떨어질거 같다고 낙심하길래
넌 아직 7살인데 그래도 4급까지 했으니까 엄청 잘하는 거라고
떨어져도 괜찮다고 토닥여 줬는데 오늘 아침에 유치원가면서
혹시 합격했을수도 있으니까 확인해 봐 달라고 갔는데....
와서 불합격했다고 하면 또 낙심할까봐 살짝 맘이 아파지네요~

오늘은 울 아들 좋아하는 맛난 저녁 준비해 줘야 겠어요

비록 불합격했어도 오늘 더욱 우리 아들이 든든하고 늠늠하고
대견하고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울아들~ 사랑해!!!
IP : 118.222.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3 10:56 AM (221.152.xxx.113)

    와우~대단한데요
    어문회껀 더 어려운데..저희앤 진흥회꺼 준4급따고 쉬는 중인데 많이 잊었던데 부러워요
    한자 그만두면 금방 잊으니 계속 꾸준히 해주세요

  • 2. 111
    '11.12.13 11:06 AM (1.251.xxx.44)

    똑똑하기도 하지만 그 한자시험 공부할 수있느 끈기와 집념이 대단해요

    많이 칭찬해주세요 울딸 예비고1인데 4급시험 준비하고 있어요 ㅠㅠ

  • 3. 장하다 내아들!!
    '11.12.13 11:08 AM (118.222.xxx.9)

    ..님 댓글 감사해요~
    한자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매일매일 스스로 꾸준히 하네요~

    111님 댓글 감사해요~
    어느땐 저도 7살아이가 한시간동안을 앉아서 장장 150문항의 문제를
    풀어 내는걸 보면 정녕 내 아들이 맞나 ? 싶을 정도로 대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92 클래식만 나오는 어플이 있나요? 5 2012/03/03 1,787
78691 어제 15세 어린 부부 보셨나요? 7 한숨만 2012/03/03 5,691
78690 남성캐주얼 정장, 뭐가 좋을까요? 1 흰눈 2012/03/03 1,524
78689 예쁜 여자 연예인 보면 기분 좋고, 사진도 모으고 그러는데요. .. 17 전지현조아 2012/03/03 3,706
78688 롯지프라이팬 쓰시는 주부님들, 사용팁 관리팁 귀띔해주세요 9 무쇠팔 2012/03/03 4,896
78687 프랭클린플래너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1 아지아지 2012/03/03 1,502
78686 부주 어느정도 하시나요? 19 붓꽃 2012/03/03 3,553
78685 임신 초, 중기에 외출복으로 입을만한 옷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ㅠ.. 예비맘 2012/03/03 1,228
78684 패션계 종사자 분들 계신가요? 111 2012/03/03 1,113
78683 먹는 꿈 1 대체 2012/03/03 1,256
78682 아이가 긴장하면 잘 우는데... 도울방법 2012/03/03 1,019
78681 힘쓰는 일 좀 도와주실 분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6 주부 2012/03/03 1,280
78680 ★박은정 검사님! 우리는 당신과 함께 합니다.(광고 모금액 정산.. 1 끌리앙링크 2012/03/03 1,490
78679 봄에 신을만한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1 바다 2012/03/03 1,274
78678 사순절 오순절? 3 베티 2012/03/03 2,623
78677 이정희 의원 완전 실망입니다..... 6 뭐라고카능교.. 2012/03/03 2,370
78676 제이미올리버가 한국에 체인식당을 오픈한데요...!! 3 와웅~ 2012/03/03 2,409
78675 유시민의 단점 한가지? - 동생 유시주 인터뷰 3 아파요 2012/03/03 4,405
78674 이게 무슨뜻? 5 리봉소녀 2012/03/03 1,800
78673 피마자오일 좋네요. 4 리봉소녀 2012/03/03 6,882
78672 MBC ‘뉴스데스크’ 앵커도 비정규직으로 채용 세우실 2012/03/03 1,476
78671 영화 바베트의 만찬 2 영화 2012/03/03 1,876
78670 어제 위층에 층간소음으로 쪽지보냈어요 3 윗층 2012/03/03 2,304
78669 사춘기 아들이 학원샘과 갈등이 있습니다. 32 들들맘 2012/03/03 6,557
78668 가벼운 나무 밥상은 정녕 없는건가요? 1 폭풍검색 2012/03/03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