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면서도 많이 어려워해서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그래도 시험은 보고싶다고 해서 보게했는데
오늘 합격발표 확인해 보니 낙방이네요~
시험보고와서도 너무 어렵다고 떨어질거 같다고 낙심하길래
넌 아직 7살인데 그래도 4급까지 했으니까 엄청 잘하는 거라고
떨어져도 괜찮다고 토닥여 줬는데 오늘 아침에 유치원가면서
혹시 합격했을수도 있으니까 확인해 봐 달라고 갔는데....
와서 불합격했다고 하면 또 낙심할까봐 살짝 맘이 아파지네요~
오늘은 울 아들 좋아하는 맛난 저녁 준비해 줘야 겠어요
비록 불합격했어도 오늘 더욱 우리 아들이 든든하고 늠늠하고
대견하고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울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