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육아휴직을 10개월 동안 다녀왔어요.
그래서 그동안 있을 직원을 하나 뽑았고..그직원이 일도 잘하고 ..제 공백을 잘 채워줘서..계약직으로 입사했지만
올해 정규직으로 재계약을 햇습니다.
그런데..
이 여직원이 저보다 4살 정도 어린데 저와 성격이 참 다릅니다.
그냥 자기는 본인 얘기 남에게 잘 안한다는 거..쓸데없는 얘기 하는거 싫어 한다는거 정도는 저도 잘 알고
있구요..일은 아주 잘하는 편이구요..
근데..간혹 제가 맘이 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제 저녁에 회식을 하다가 몸이 안좋아 먼저 들어간 직원에게..
오늘 회의하고 나오니 자리에 앉아있길래..몸은 좀 괜찮아 물어봤더니..눈과 손은 컴퓨터를 향해있으며..
고개만 끄덕 하네요..
지난번에..먼가 해야할일이 있어..그거 해야하지 않냐구 물었더니..
"할거에요..걱정마세요.." 이렇게 대답하구요..
이런거에 맘이 상해서.점점 관계가 안좋아질까바 걱정이 됩니다.
저는 이런거에 맘이 상하는 편이구요..
고민하고 있어요..같은 팀이라..그 전에 있던 직원과도 친밀도가 아주 좋았거든요..
이런경우...제가 어떤 액션을 취하는게 좋을까요..아니면..그냥 놔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