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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텃밭에서 키운 첫 배추라 고소하지만 속이 꽉 차진..

김장 조회수 : 912
작성일 : 2011-12-13 09:19:41

않았네요.

막상 잘라보니 큰 푸른 잎 몇 개 떼고 나면 속은 작아요.

그런데 맛은 너무 너무 고소하고 김치가 맛있어요.

우린 잘 먹겠는데..

얻어먹은 이웃에 몇 집 줄려고 하니 좀 그렇네요.

예쁜 쪽이 별로 없어서요.

그래도 나눠 먹는게 좋겠죠? 케일도 많은데..

(주면서 텃밭 첨 기른 거라 알차진 않다 하면서 그래도 고소하다 그러고..)

IP : 61.7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3 9:25 AM (125.152.xxx.125)

    그런 배추가....무르지도 않고.....정말 맛있어요.

    저는 주면 고맙게 받겠어요.

    엄마가 그런 걸로 김장해 주시는데 정말 맛있거든요.

  • 2. 정말
    '11.12.13 9:41 AM (14.45.xxx.165)

    그런배추가 달고 고소하고 김치가 아삭아삭하죠
    그런맛 아는사람만 알죠.

  • 3. ...
    '11.12.13 10:32 AM (112.167.xxx.205)

    원래 그렇게 자라야 맛있어요..
    속 채운건 무게를 늘리려고 그렇게 키우는거예요..

  • 4. 김장달인
    '11.12.13 12:04 PM (14.39.xxx.83)

    김장 달인이 나오셔서 그런 배추가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속이 꽉찬게 더 좋은 게 아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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