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이민.. 돈 얼마나 필요할까요

.... 조회수 : 5,035
작성일 : 2011-12-13 04:11:26
남편과 이혼하고 캐나다 쪽으로 이민을 갈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찌어찌 끌어모으면 10억 정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돈이면 캐나다에서 어느장도 기반을 잡고 살 수 있을까요?
일자리 없이 살기엔 많이 적은 돈인가요
40대 초반입니다..
IP : 211.246.xxx.1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3 4:12 AM (211.246.xxx.172)

    오타가 좀 있네요 어느장도 -> 어느정도

  • 2. ...
    '11.12.13 4:53 AM (24.57.xxx.108)

    최근에 바뀐 것으로 아는데요. 15억이 있어야 투자 이민이 된다고 하네요. 저는 10년 전에 이민 왔는데 남편이 독립이민으로 온거라..(취업) 다른 경우이구요. 100% 투자이민으로 오셔야 할텐데, 150만불로 상향되었다고 하더군요. 참고 하세요. 오셔서 장사는 하실 수 있겠으나 이민 오실 여건으론 돈이 부족합니다.

  • 3. ......
    '11.12.13 5:58 AM (72.213.xxx.138)

    캐나다 실업률이 높고 일자리가 원래 없어요. 게다가 생필품 물가가 미국의 두배에요. 잘 생각하시길...

  • 4. 차라리
    '11.12.13 7:10 AM (182.209.xxx.78)

    그돈 저축해서 이자로 사시는게 날겁니다.
    캐나다와서 반거지되는 사람들 많이 봤구요,
    현지에서도 한국인들에게 사기많이 당한다고 들었어요.
    특히 한인교회나가다 처음엔 도움 조금 받다가 다들..

    돈씀씀이도 여기와는 비교안되게 커요.
    단지 식료품비나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할 정도지 보험이나 주거비용
    정말 많이 술술나갑니다.

    가시려거든 사전에 철저히 분석하시고 한번가서 현지답사도 차분히 오래하신뒤
    결정하셔요.

  • 5. ...
    '11.12.13 7:57 AM (124.5.xxx.88)

    그 나라에서 받아주는 직업도 없고(예를 들면 의사,특수 기술 등) 그냥 가면 한인 가게의 종업원이나

    한인이 운영하는 데에서 청소부 정도로 생활 하실 것이 뻔한데 무엇하러 가세요.

    10억 중 주택은 아주 최소한 돈 적게 들이고(집에 돈 많이 들일 필요 없어요) 최대한 현찰 확보해서

    이자로 생활 하세요. 은행 외의 제2금융권 (저축은행)은 목숨 걸고 접근 금지, 이자 많이 준다고 해서

    개인에게 돈 빌려 주는 것 역시 목숨 걸고 금지..

    장사 절대 금지(친지의 예를 보니 지방 도청 소재지에서 앤젤인아스 커피숖 내는데 7억이나 들더군요)

    진짜 은행 이용해 적은 이자이지만 착실히 불려 사는게 최고 ,,가끔가다 여행은 좋지요.

  • 6. 지진맘
    '11.12.13 9:32 AM (122.36.xxx.11)

    경험도 없이 그 돈 들고 갔다가
    수년 내에 다 털릴겁니다.

    맡바닥 부터 일할 각오도 없고, 경험도 없고
    그렇다고 사업할 정도릐 돈은 아니고
    기술도 없고...
    결국 그 돈을 곶감 빼먹듯 빼 먹고 살아야 하는데
    남의 나라가서 그게 되겠어요?
    금융이나 이런 거에 불이익 많을텐데...

    그냥 한국에서 사세요
    잘 연구해서 돈 굴려가며
    많은 돈 아니지만 적은 돈도 아니니...
    남한테는 돈있다는 내색하지 마시고...

  • 7. 지인
    '11.12.13 9:42 AM (130.214.xxx.253)

    전에 어떤 캐나다 교포가 말하길 요즘은 투자이민도 도시로 못가고 지역이 정해져 있다고(시골지역) 하던데, 가시고 싶으면 그점도 알아 보세요. 그리고 무조건 저축은 돈가치가 떨어지니깐 (사실 10년전 1억과 지금 1억이 틀리지요) 잘 생각해 보세요.

  • 8.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
    '11.12.13 9:59 AM (14.32.xxx.209)

    어떤곳이 좋을지 먼저 정하고 인터넷 카페나 현지에서 운영하는 이민자 사이트 찾으셔서
    민박집 정하고 일단 광광으로 들어가셔서 현지 분위기도 살피고 한국사람들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편의점들어가셔서 그 사람들이 하는 말 들어보고 참고만 하시고
    심사숙고해서 판단하세요
    혹시 투자나 동업제안 받으시면 절대 하지 말고요
    현지에 있는 이민수속하는 곳에 가서 상담도 받아보면 좋은방법을 알려줄거에요
    철저하게 알아보신 다음에 결정하세요

  • 9. ....
    '11.12.13 12:25 PM (180.70.xxx.118)

    작은 엄마 한국에선 전업이었구요. 캐나다가선 일하느라고 애들 볼 여유가 별로 없대요. 애들은 좋아하는데
    본인이 많이 힘든가 보더군요. 처음 몇년간은 맨날 하소연식이였네요.

  • 10. ..
    '11.12.22 6:03 PM (114.36.xxx.82)

    저 같으면 바로 이민 가지 않고...돈을 한국에 안전하게 투자해놓고..
    10억이면 한달 이자 얼마 정도나 받을수있나요?
    4%만 받아도 1년 4천만원인데..세금 내고 하면 좀 적어지겠네요...
    살고 싶은 나라에 어학연수나 여행으로 가서 좀 알아보고 결정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47 곽감 판결문 정리로 강추를 받는 글이네요. 참맛 2012/01/22 778
61346 소심한 복수 통쾌해요~ 13 ^^;; 2012/01/22 3,849
61345 다운증후군에 대해서 여쭤요... 32 조심스럽게 2012/01/22 11,271
61344 전자책 문의 4 ... 2012/01/22 976
61343 너무 단 오렌지 주스도 이제 입맛에 안맞네요 2 ... 2012/01/22 1,214
61342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라는 소설을 보면요.. 7 ,,,,,,.. 2012/01/22 2,501
61341 이정희의원, 희소식 8화는 남편과 함께 만들었네요 2 참맛 2012/01/22 958
61340 노무현 대통령 연설이 가짜였다니 이럴수가! (안상수 얘기) 7 세우실 2012/01/22 2,217
61339 상가앞에 차대지 말라고 난리치던 그녀. 21 심술뽀 2012/01/22 5,547
61338 (펌) 연세대 게시판에서 떠들썩했던, 후배를 위한 97학번 선배.. 12 뭐라고카능교.. 2012/01/22 4,134
61337 감사합니다 36 라떼향기 2012/01/22 11,081
61336 정부는 뭐하나!! 리민 2012/01/22 687
61335 한국에 불리한 기사 vs 좋은 기사 2 ㅠㅠ 2012/01/22 835
61334 영화예매요 앞에 숫자가 남은석인가요? 예매석인가요 2 도와주세요 .. 2012/01/22 606
61333 캐서린헵번 @@ 2 여배우집 2012/01/22 999
61332 곽노현 최고 정책은 100만원 이상 촌지 교장 퇴출 8 2억은선의 2012/01/22 1,225
61331 pianiste님 제주글 어데로 갔는지요?? 4 찾아쥉 2012/01/22 955
61330 어떻게 극복해야할지ㅠㅠ 2 ㅠㅠ 2012/01/22 759
61329 민주당이 KBS에 돈봉투 보도 관련 공문 보냈다는데 3 에라이 2012/01/22 743
61328 운동하는 여자들은 생리할때 불편함같은거 별로 없지 않나요? 6 to 2012/01/22 2,592
61327 남친의 폭력성??? 61 반짝이 2012/01/22 8,588
61326 급질- 아이폰이에서 사진 아이튠즈나 컴퓨터에 어떻게 저장하지요.. 2 방법 2012/01/22 1,364
61325 생리통 가지고 엄살부리는 여자들이 왤케 한심해보일까요? 56 ㅇㅇ 2012/01/22 9,450
61324 글좀지우지마요!!!! 7 그러지맙시다.. 2012/01/22 1,384
61323 3D 영화 증후군 오츠 2012/01/22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