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이민.. 돈 얼마나 필요할까요
어찌어찌 끌어모으면 10억 정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돈이면 캐나다에서 어느장도 기반을 잡고 살 수 있을까요?
일자리 없이 살기엔 많이 적은 돈인가요
40대 초반입니다..
1. .....
'11.12.13 4:12 AM (211.246.xxx.172)오타가 좀 있네요 어느장도 -> 어느정도
2. ...
'11.12.13 4:53 AM (24.57.xxx.108)최근에 바뀐 것으로 아는데요. 15억이 있어야 투자 이민이 된다고 하네요. 저는 10년 전에 이민 왔는데 남편이 독립이민으로 온거라..(취업) 다른 경우이구요. 100% 투자이민으로 오셔야 할텐데, 150만불로 상향되었다고 하더군요. 참고 하세요. 오셔서 장사는 하실 수 있겠으나 이민 오실 여건으론 돈이 부족합니다.
3. ......
'11.12.13 5:58 AM (72.213.xxx.138)캐나다 실업률이 높고 일자리가 원래 없어요. 게다가 생필품 물가가 미국의 두배에요. 잘 생각하시길...
4. 차라리
'11.12.13 7:10 AM (182.209.xxx.78)그돈 저축해서 이자로 사시는게 날겁니다.
캐나다와서 반거지되는 사람들 많이 봤구요,
현지에서도 한국인들에게 사기많이 당한다고 들었어요.
특히 한인교회나가다 처음엔 도움 조금 받다가 다들..
돈씀씀이도 여기와는 비교안되게 커요.
단지 식료품비나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할 정도지 보험이나 주거비용
정말 많이 술술나갑니다.
가시려거든 사전에 철저히 분석하시고 한번가서 현지답사도 차분히 오래하신뒤
결정하셔요.5. ...
'11.12.13 7:57 AM (124.5.xxx.88)그 나라에서 받아주는 직업도 없고(예를 들면 의사,특수 기술 등) 그냥 가면 한인 가게의 종업원이나
한인이 운영하는 데에서 청소부 정도로 생활 하실 것이 뻔한데 무엇하러 가세요.
10억 중 주택은 아주 최소한 돈 적게 들이고(집에 돈 많이 들일 필요 없어요) 최대한 현찰 확보해서
이자로 생활 하세요. 은행 외의 제2금융권 (저축은행)은 목숨 걸고 접근 금지, 이자 많이 준다고 해서
개인에게 돈 빌려 주는 것 역시 목숨 걸고 금지..
장사 절대 금지(친지의 예를 보니 지방 도청 소재지에서 앤젤인아스 커피숖 내는데 7억이나 들더군요)
진짜 은행 이용해 적은 이자이지만 착실히 불려 사는게 최고 ,,가끔가다 여행은 좋지요.6. 지진맘
'11.12.13 9:32 AM (122.36.xxx.11)경험도 없이 그 돈 들고 갔다가
수년 내에 다 털릴겁니다.
맡바닥 부터 일할 각오도 없고, 경험도 없고
그렇다고 사업할 정도릐 돈은 아니고
기술도 없고...
결국 그 돈을 곶감 빼먹듯 빼 먹고 살아야 하는데
남의 나라가서 그게 되겠어요?
금융이나 이런 거에 불이익 많을텐데...
그냥 한국에서 사세요
잘 연구해서 돈 굴려가며
많은 돈 아니지만 적은 돈도 아니니...
남한테는 돈있다는 내색하지 마시고...7. 지인
'11.12.13 9:42 AM (130.214.xxx.253)전에 어떤 캐나다 교포가 말하길 요즘은 투자이민도 도시로 못가고 지역이 정해져 있다고(시골지역) 하던데, 가시고 싶으면 그점도 알아 보세요. 그리고 무조건 저축은 돈가치가 떨어지니깐 (사실 10년전 1억과 지금 1억이 틀리지요) 잘 생각해 보세요.
8.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
'11.12.13 9:59 AM (14.32.xxx.209)어떤곳이 좋을지 먼저 정하고 인터넷 카페나 현지에서 운영하는 이민자 사이트 찾으셔서
민박집 정하고 일단 광광으로 들어가셔서 현지 분위기도 살피고 한국사람들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편의점들어가셔서 그 사람들이 하는 말 들어보고 참고만 하시고
심사숙고해서 판단하세요
혹시 투자나 동업제안 받으시면 절대 하지 말고요
현지에 있는 이민수속하는 곳에 가서 상담도 받아보면 좋은방법을 알려줄거에요
철저하게 알아보신 다음에 결정하세요9. ....
'11.12.13 12:25 PM (180.70.xxx.118)작은 엄마 한국에선 전업이었구요. 캐나다가선 일하느라고 애들 볼 여유가 별로 없대요. 애들은 좋아하는데
본인이 많이 힘든가 보더군요. 처음 몇년간은 맨날 하소연식이였네요.10. ..
'11.12.22 6:03 PM (114.36.xxx.82)저 같으면 바로 이민 가지 않고...돈을 한국에 안전하게 투자해놓고..
10억이면 한달 이자 얼마 정도나 받을수있나요?
4%만 받아도 1년 4천만원인데..세금 내고 하면 좀 적어지겠네요...
살고 싶은 나라에 어학연수나 여행으로 가서 좀 알아보고 결정하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289 | 수시 예비후보는 어떻게 하는거죠 6 | 벤자민 | 2011/12/14 | 1,649 |
47288 | 치과에서 좋은 분을 만났다는데요. 2 | .. | 2011/12/14 | 1,469 |
47287 | 진중권에 대한 여론이 안좋네요.. 31 | 아마폴라 | 2011/12/14 | 2,821 |
47286 | 모공축소술 해보신분 계세요? | 궁금해요 | 2011/12/14 | 1,036 |
47285 | 영문과 vs중문과 어디로 결정할까요? 14 | 고민 | 2011/12/14 | 2,593 |
47284 | 연대 아동가족(예비번호), 고대 일어일문(합), 서강경제(합) 30 | 도와주세요 | 2011/12/14 | 3,696 |
47283 | 일산 사시는 분들 꼭 도와주세요... 4 | 아들 면회 | 2011/12/14 | 1,766 |
47282 | 양파 보관법요. 1 | 양파 | 2011/12/14 | 682 |
47281 | 이챕터스나 와이즈리더같은 영어도서관 중1아이 보내면 어떨가요? 2 | 영어고민 | 2011/12/14 | 3,925 |
47280 | 돌잔치 안하면 후회할까요? 16 | 돌잔치 | 2011/12/14 | 3,663 |
47279 | 아이들 갭이나 짐보리 신발사이즈 1 | 사이즈 | 2011/12/14 | 2,285 |
47278 | MB 사촌처남 김재홍씨 결국 구속 2 | 참맛 | 2011/12/14 | 1,000 |
47277 | 중학교도 학년별로 수행평가하는 악기가 정해져있나요 1 | . | 2011/12/14 | 1,434 |
47276 | 펌] 층간 소음 해결법 6 | 고양이하트 | 2011/12/14 | 2,173 |
47275 | 청도감말랭이 장터 3 | 감말랭이 | 2011/12/14 | 1,178 |
47274 | 초3 수학, 과학 시험문제 좀 봐주세요~ 5 | 초등맘 | 2011/12/14 | 1,245 |
47273 | 과식농성 함께 가요~ 1 | 삼초 | 2011/12/14 | 480 |
47272 | 유치원 아이 방문 미술하시는분들 문의좀 할게요 1 | 유치원 | 2011/12/14 | 724 |
47271 | 속초사시는분들~ 설악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몇분 걸릴까요 2 | 차로 | 2011/12/14 | 959 |
47270 | 춘천이나 홍천에계신님들,안과 정보좀주세요. 3 | 나나 | 2011/12/14 | 1,306 |
47269 | 돌 전후 아기에게 꼭 필요한 육아용품 17 | 추천 | 2011/12/14 | 4,600 |
47268 | 아쉬울때나 찾는 친구 6 | 문득 | 2011/12/14 | 2,709 |
47267 | 최근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 30 | 공공 | 2011/12/14 | 8,320 |
47266 | 중3인데,고등학교모의고사문제집은 어떤걸로 사야?? 4 | 문제집 | 2011/12/14 | 1,448 |
47265 | 고양이 모래 양변기에 넣고 물 내리는데 괜찮겠지요? 10 | 냥이 | 2011/12/14 | 4,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