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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째 키우고 계신분 힘들지 않으세요?

셋째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1-12-13 01:23:22

셋째가 백일이네요.

큰애 7살,작은애 4살 애들눈에도 조그만한 아기가 이뿐지 둘다 동생을 이뻐해요^^

셋째 낳고나면 힘들다고 각오는 했었지만 요즘 슬슬 느껴지네요.ㅜㅜ

셋째가 잘 먹지않아서 요즘 좀 우울합니다.체중도 미달이고

첫째,둘째는 잘먹고 쑥쑥커서 이런고민은 없었는데. 막내 수유할때 신경이 예민해져서

큰애들한테도 화도 내고 애들이 무슨죄가있겠어요 돌아서고나면

애들한테 미안하고 마음이 짠~합니다. 막내가 아직 너무 어리니 집안일도 벅차네요.

청소,빨래,애들 반찬거리도 준비해야하고, 좀더 부지런하며되겠다싶은데

제 능력으론 힘든게 사실이에요.

저처럼 셋째 키우시는분들은 집안일 어떻게 하셨어요?

도우미를 부를까 생각은 하지만 성격상 그저 생각뿐..

IP : 180.224.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1.12.13 4:59 AM (202.169.xxx.77)

    정말 둘과 셋은 다릅니다.
    둘만 키워보신 분들은 셋 키우는 고생을 모르실 겁니다.
    제가 둘 키울땐 그런대로 하다가 셋 키울땐 정말 힘들구나 실감해서 그런지
    님의 심정 잘 압니다.
    그래도 방법은 딱히 없지요. 내가 좀 더 힘을 내는 수 밖에는...
    힘들어도 조금만 더 견디세요. 애들 빨리 커잖아요.
    전 많이 힘들었어도 셋째 있어서 너무 좋아요.
    막내라서 그런지 위에 애들보다 애교도 있고 이쁜짓을 많이 하네요.^^
    갈수록 기쁨이 배가 될 거에요. 힘내세요. 화이팅!!
    참, 집안일은 남편을 잘 구슬려보세요.^^;;;

  • 2. 독수리오남매
    '11.12.13 8:27 AM (203.226.xxx.113)

    댓글님 말씀처럼 남편이 집안일을 좀 도와주셔야해요.
    저는 첫째와둘째가 연년생이었고 둘째와 셋째가 3살 차이인데
    첨엔 원글님처럼 힘들었어요.근데 조금만 지나면 지들끼리 잘 놀고
    더 크면 지들끼리 영화도보고 쇼핑도하고 그래요.
    아이들이 그러는데 어렸을땐 형제 많은게 챙피했는데 지금은 너무 재밌다고하네요.
    참고로 저희집은 아이들이 다섯이에요.
    아이들어렸을때빼곤 전 괜찮았어요. 힘내세요.

  • 3. 정말 이럴래
    '11.12.13 10:07 AM (203.90.xxx.35)

    저도 셋인데요 빨래 장난아니구요 진짜 드럽게 먹고 놀아서요 집치울라면 정말,,,아빠가 안도와주먄

    우울증오겠드라구요 세명씻기면 기력이 없어서 내몸씻기도 귀찮구요 설거지에 뒤처리에,,아휴ㅡ

    그치만 아이들이 좀 크면 참,,괜찮을거 같아요 특히 초등때부터,,물론 교육비로 머리싸맬수도 있지만

    교육비 안들아고 공부잘하는 아이로 자랄수 있지 않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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