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딸 드럼이나 기타같은거 시켜도 좋을까요?

잠꾸러기왕비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1-12-13 01:07:42

5살때부터 피아노를 지금까지 쭈욱 배워서 성당서 반주도하고 그래요.

피아노 학원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해주시는 리코더나 오카리나도 잘 불어요.

학교서 특활 시간에 하는 풍물에서 장고를 치고 있거든요.

덩치도 있고 힘이 있어서 무거운 장고메고 운동회때 보니 공연 잘 하더군요.

전 학생때 장고 시험을 쳤는데 무지 못봤어요.

음치에 박치라 그런지 양쪽 손을 따로 두들기는걸 잘 못하겠어서...ㅠㅠ

 

암튼 딸래미는 플릇을 배우고 싶다고 하고요.

저는 중등때부터 팝을 워낙 좋아했어서 드럼이나 기타쪽을 가르치고 싶은데

시간을 많이 뺏길지...혹은 비용면이나..뭐 여러가지로 관련된 정보를 듣고 싶어서요.

초5여자애 한텐 좀 무리 일까요? 

IP : 175.124.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1.12.13 1:08 AM (122.46.xxx.130)

    아이가 배우고 싶은 악기를 배우는 게 젤 좋을 것 같구요 ^^

    기타와 드럼은 아무래도 밴드 음악에 빠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배우고 싶어지는 거 같아요.

  • 2. @@
    '11.12.13 1:16 AM (58.143.xxx.27)

    피아노를 쭉 하고 있고 리코더 오카리나도 잘 분다면 플룻으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기타와 드럼은 나중에 스무살 되서도 배우기가 쉽지만 클래식은 어릴 때 배우는 편이
    속도도 빠르고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플룻을 배우는데 너무 힘이 들어서
    아 어릴 때 배워뒀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날마다 생각하는 터라 드리는 말씀이여요^^
    기타는 대학 가서 배웠을때 안 어려웠거든요. 막 늦었다는 생각 전혀 없이 따라갔는데
    클래식 악기는 확실히 어릴 때 배우는데 이모저모 편할듯 싶습니다^^

  • 3. 악기
    '11.12.13 1:45 PM (121.131.xxx.87)

    저희 아이는 초등 저학년에 바이올린하다가 고학년에 플륫했어요.
    모두 방과후로 저렴히 하다가 플륫은 전공직전까지 했어요.
    그걸 내내 즐기면서 했어야했는데 전공이 되다보니 즐기지 못하고 질리게 됐지만요.
    하여튼, 음감이 있는 아이라면 어떤 악기든 좋아요.
    드럼이 스트레스 해소에는 도움도 되고, 멋있잖아요,ㅎㅎ.
    플륫은 사실 넘 개인적인 악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악기 하나로 전곡을 커버하기엔 소리가 넘 미약하고, 너무 많이들 하니까 연주자 본인만 즐기지 들려주는 악기로는 힘이 딸려요.
    플륫은 개인 레슨은 시간당 5만원 가량 합니다.
    전공 선생님이면서 대외활동 적으신 분이면 가능해요.
    학교 방과후 선생님들 대부분 개인레슨도 하시니까 그분들이면 더욱 좋아요.
    아이가 초5 정도면 아무래도 보기에 이쁘고, 여성스러워서 플륫을 선호하는데(제 딸이 그랬어요, 중딩인데 지금은 쳐다도 안본다는)학년이 높아지면 기타나 드럼에 관심을 둘겁니다.
    근사하게 연주하는 사람 보고나면 마음이 달라질겁니다.
    드럼은 홍대일대 연습실에서 시간당 3만원 전후더군요.
    리듬감이 좋으면 드럼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02 x마켓 같은 푸드데이 보다가 너무 질러버렸어요 4 .. 2011/12/21 1,612
51001 청소용 부직포요 8 ... 2011/12/21 2,491
51000 자존심 손상죄 1 (펌) 2011/12/21 732
50999 생리전과 생리중 우울증이 너무 심해요.. 4 이흐히호호 2011/12/21 11,144
50998 어떤 보험이 좋을까요??? 5 보험 2011/12/21 591
50997 산소발생기 집에 있거나 남에 집에서 보신분? 6 82가 만능.. 2011/12/21 3,331
50996 이거 재밌는데요ㅋㅋ1분만에 이해되는 BBK 2 오! 2011/12/21 971
50995 국물 하얀 라면 중에 최고는.. 5 오래전 2011/12/21 2,062
50994 깔끔한 남편과 살기 16 청소 모~옷.. 2011/12/21 4,021
50993 아버지가 수입차를 사실까하는데 추천좀부탁드립니다. 13 .. 2011/12/21 2,959
50992 초등고민 2 질문 2011/12/21 741
50991 오늘만 같아라, 보시는 분 계시나요?? 5 2011/12/21 918
50990 나꼼수를 알고나서..... 11 분당 아줌마.. 2011/12/21 2,283
50989 오늘 추운거 맞죠? 9 11 2011/12/21 2,051
50988 이제 시작합니다 ㅜ.ㅜ 2 렌스 2011/12/21 826
50987 애들 논술, 동네 논술이냐, 솔루니냐 고민인데요 3 논술 괜찮나.. 2011/12/21 1,951
50986 급)발열내의 효과가 정말 없을까요? 7 라맨 2011/12/21 1,734
50985 시댁식구와 동행시 운전하는 남편 옆에는 누가 앉나요? 38 며느리 2011/12/21 8,180
50984 갤럭시 s2 케이스 추천부탁드려요~ ^^ 2011/12/21 630
50983 도와주셔요 ㅠㅠㅠ고1여자 13 ㅠㅠ 2011/12/21 2,547
50982 도와주세요..아들 군대문제!!!! 12 명랑시민 2011/12/21 1,917
50981 밑에 겨울에 옷 많이 사셨다고 남편과 다툼하신 글보고 제가 산것.. 4 ㅁㄴ 2011/12/21 2,279
50980 아이패드 중고를 살까하는데 리퍼가 뭔가요? 8 아이패드 2011/12/21 3,044
50979 집에 와이파이존 만드는거요... 4 궁금 2011/12/21 1,849
50978 반영구아이라인 1차하고 난 후엔 원래 이렇게 희미한가요? 7 바닐라 2011/12/21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