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김치가 물렀어요.ㅠㅠ

왕눈이 조회수 : 3,857
작성일 : 2011-12-13 00:42:07

1주일전에 담근 김장김치가 오늘 꺼내보니 물렁물렁 하네요..

해남 절임배추에 젓갈은 까나리액젓조금과 새우젓

해산물(오징어. 동태포 .생새우)넣고 했는데

왜이럴까요?? 자그만치 6박스(20키로)했는데

다 버리게 생겼네요...어쩌면 좋아요?ㅠㅠ

IP : 59.17.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대책
    '11.12.13 12:59 AM (118.223.xxx.63)

    연부현상 오면 대책이 없더라구요.
    점점 더 해가더라구요.
    그냥 빨리 나눠 드세요.
    그리고 다시 담그세요.

    내가 작년에 그래서 해남절임배추 2번 담갔는데 괜찮았는데 작년에 그랬어요.
    올해는 할 수 없잉 내가 절여서 담갔내요.
    말짱.

  • 2. Jb
    '11.12.13 1:13 AM (58.145.xxx.127)

    구십일 배추가 아닐때 무룰 때가 있어요
    절이는 소금 포대갈이한 소금일 경우도 물러요
    액젓이나 새우젓의 소금도 그렇구요
    연부현상도 원인의 하나죠
    애구. 편하게 해먹던 김치가 왜그리 복잡해졌는지.

    품종개량한 배추가 실패의 원인일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 3. ....
    '11.12.13 7:55 AM (124.54.xxx.43)

    김치무르면 결국엔 버리는수 밖에 없어요
    찌개 해도 물컹 거려서 못먹죠
    경험상 김치무르는건 운이더군요
    물론 소금이나 배추 양념등 문제가 있을수 있지만
    똑같은 배추에 소금 양념 으로 담은 김치도 어떤집은 무르고 어떤집은 멀쩡하고
    그런 경우도 많아요

    저도 올해 절임배추 40키로 주문해서 담은 괴산배추가 물러서 버렸어요
    맛도 밍밍한 물배추여서 담을때부터 이상 하더니 결국엔 무르더군요
    버리고 배추 사서 다시 담아서 먹고 있네요
    바린 김치 생각하면 지금도 속이 상해요
    형님네는 친정에서 모여서 담은 200포기 김치가 다 물러서 버렸다고 하더군요
    올해 유난히 김장 물렀다는 소식이 많네요

  • 4. ^^
    '11.12.13 8:36 AM (115.140.xxx.13)

    전 약간 무른 김치로 부침개해먹으니 괜찮았어요.
    버리기 아까우니 부침이나 만두같은거 해보심 어떨까요?

  • 5. ...
    '11.12.13 9:17 AM (211.208.xxx.43)

    저도 물렀어요.
    지인이 농사지은 배추에(자기집 먹을거랑 여유분 조금)
    3년된 신안소금,,
    배추랑 소금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거기다가 김냉이 미쳤는지 얼기까지 했어요.
    1년치 35포기.
    속상해서 잠도 못잤습니다. ㅠ.ㅠ

    다시 담굴 엄두도 안나고 아무 생각 없어요..

  • 6. ..
    '11.12.13 9:33 AM (125.152.xxx.125)

    아깝네요.

    일년 먹을거리인데......왜 물렀을까...

  • 7. 아바타
    '11.12.14 6:19 PM (211.178.xxx.211)

    절임배추 헹구면 무른다고 씻지 말라해서 이번엔 그냥 했어요..
    저두 계속 김치만 하면 물러서 전화해 물어봤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75 이유식용 무항생제 냉장 쇠고기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9 ^^ 2011/12/14 1,355
47074 감주(식혜말구요) 파는 곳이 있을까요? 1 먹고싶은데 2011/12/14 1,591
47073 "일본, 너희들이 한 짓을 똑똑히 봐야 한다" 7 ^^별 2011/12/14 1,425
47072 이지형, 맥쿼리에서 근무했던 그아들 검찰 소환 4 이상득 아들.. 2011/12/14 1,747
47071 미역국 끓일때 다시마로 국물내시나요? 4 미역국 2011/12/14 1,407
47070 방사능.불만제로 오늘 저녁 6시 50분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는 .. 5 . 2011/12/14 2,464
47069 김제동씨가 부른 김광석?씨 노래 제목이 ?? 3 힐링캠프에서.. 2011/12/14 1,229
47068 대봉시 2 화들짝 2011/12/14 886
47067 광남초 근처(광나루역) 식당 좀 소개해주세요.. 2 외식하자 2011/12/14 1,022
47066 나인웨스트 롱부츠, 이거 어떤가요?? 3 롱부츠 2011/12/14 1,811
47065 산**, 맛**같은 조미료는 어디에 쓰는건가요? 4 미료 2011/12/14 1,283
47064 인테리어 잘아시는분께 여쭈어요.. 2 ㅡㅜ 2011/12/14 652
47063 몸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병이 생긴 건지.... 3 .... 2011/12/14 1,618
47062 그렇다면 이기적인 부모들은 아까워서 어떻게 자식들은 먹이고 키웠.. 11 진짜 궁금... 2011/12/14 4,594
47061 중고매매센터 SK엔카 믿을만한가요? 6 *** 2011/12/14 1,351
47060 결혼10년차 가족외에는 모든사람들이 점점 불편해져가요 12 ,,, 2011/12/14 3,045
47059 에니어그램 어디서 검사해야하나요? 2 하면좋을까?.. 2011/12/14 968
47058 목 왼쪽이 조금 부은듯.... 5 갑상선 2011/12/14 977
47057 캐시미어 니트 1 마데카솔 2011/12/14 862
47056 6개월 아기 머리보호대 추천해주세요~ 2 머리쿵가슴쿵.. 2011/12/14 2,212
47055 朴, 전권 쥐기도 전에 분당 위기 7 세우실 2011/12/14 1,020
47054 다들 사춘기 힘겹게 보내셨나요. 저랑 친구들은 너무 순탄한건지.. 5 통~ 2011/12/14 1,311
47053 1,000회 일본 위안부 시위상황 - 82님들의 관심이 모아지.. 7 ^^별 2011/12/14 810
47052 임신 3개월인데 살이 꽤 많이 쪘어요. 저같은 분 또 계시나요?.. 5 임산부 2011/12/14 1,668
47051 남편 바람핀 후 제 마음을 다스릴 수가 없네요 4 한숨만..... 2011/12/14 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