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아이가 TV를 보다가 광고에서 멘트...

.. 조회수 : 3,282
작성일 : 2011-12-13 00:40:22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며칠전 TV를 보다가 저한테 와서는 엄마 색정녀가 뭐야? 그럽니다
당황스러워서 그런걸 어디서 봤냐고 물으니 모 케이블채널의 신규 프로그램 홍보광고에
여러 배우들을 차례로 보여주면서 누구누구도 ~한다.. 뭐 이런 말을 하는 내용이었는데
고현정씨가 나온 여우야 뭐하니에서 나온 장면을 편집해 보여주면서 고현정도 색정녀였다... -_-;; 이게 나왔대요
그래서 색정녀가 무슨 말이냐고 묻던데 많이 당혹스럽더군요...
몇달전에는 케이블 드라마 홍보를 하면서.. 그게 TV방자전이었나 그걸거에요
김주혁씨가 나와서 TV방자전을 응원하는 그런 광고였다고 하던데 김주혁씨가 드라마를 보면서
여배우가 '그냥 들어오세요'라는 대사를 하니 영상보던 김주혁씨가 '들어와도 돼?' 하며 재차 묻는게 나왔는데
저희 아인 그게 또 뭘 의미하는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들어오라는 말을 했는데 왜 놀라는 어조냐고...쩝
심야 시간도 아니었는데.. 초저녁쯤에 그런 말을 방송에 내보냈다고 하니 민망해지더군요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게다가 TV광고는 안심했는데 자극적인 말을 많이 쓰네요.. 앞으로 더 가려서 보여줘야할 필요가 있군요 


IP : 112.145.xxx.1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이블
    '11.12.13 12:51 AM (59.20.xxx.160)

    채널은 원래 좀 야한걸 많이 하는편인것 같아요.

  • 2. ...
    '11.12.13 3:39 AM (112.169.xxx.181)

    저두 전엔 몰랐는데..애를 키우다보니 티비도 함부로 틀어놓으면 안되겠단 생각을 했었어요.
    드라마에서 남녀 주인공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키스를 진하게 하는데..울 아들 저게 뭔가~~빤히 쳐다보더라구요..황급히 돌리긴했지만...가족드라마도 그러니 원...그래서 아예 ebs 틀어놔요..요즘 공중파두 넘 수위가 조절 안되는 장면 많아요. 특히 가요프로그램..그리구 드라마..넘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03 급합니다.고등수학좀 풀어주세요..ㅠㅠ 부탁요.. 겸율맘 2011/12/15 1,117
49102 헤어왁싱하면 머리결이 더 좋아지나요? 2 두아이맘 2011/12/15 3,084
49101 부탁드려요. 입주 아주머니 면접시 체크할 사항 1 부탁드려요 2011/12/15 1,619
49100 터치가 잘 안 되요..다른 분들은요? 3 스마트폰 2011/12/15 1,565
49099 모임이나 일대일로 사람을 만나면 제 존재가 분위기를 서먹하게 하.. 2 어렵다 2011/12/15 2,035
49098 꼽다리다 들으면서 3 돈벌기 2011/12/15 1,711
49097 인터넷뱅킹 수수료.. 8 부탁 2011/12/15 1,662
49096 행복나눔입니다. 행복한나눔 2011/12/15 1,093
49095 옛남자 얘기하는 여자... 3 이런 2011/12/15 2,333
49094 사랑한다는 거, 사랑을 지켜 간다는 것 참 어렵네요. 2 루실 2011/12/15 1,913
49093 코스트코 냉동 츄러스 맛이 어때요? 7 츄러스 유감.. 2011/12/15 3,325
49092 임신하고 기분이 싱숭생숭하거나, 연애하고싶어지는게 정상인가요? 6 이상.. 2011/12/15 2,626
49091 청약통장으로 입금을 잘못했는데요.... 2 수애놀이 2011/12/15 3,405
49090 과외샘께 입금하고 항상 문자하시나요? 5 회비날 2011/12/15 2,210
49089 대전에 사시는 분들~ 3 맛있는곳 2011/12/15 1,714
49088 몇십년만에 만난 초등동창들과 친해질수있을까요? 5 동창들~ 2011/12/15 2,516
49087 서울교대 영재교육원에 다닐 정도의 아이는 어떤 점이 특별한가요?.. 12 영재 2011/12/15 10,298
49086 언니들 이게 뭔 소린가요 ㅡ.ㅡ; 2 ... 2011/12/15 2,494
49085 결혼의 제2막 4 저도 2011/12/15 2,639
49084 몽당연필 버려야할까요 3 아깝당 2011/12/15 1,920
49083 혹 말린망고 파는데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 10 삐삐 2011/12/15 2,572
49082 재봉틀이 사고 싶어요오 8 궁그미 2011/12/15 2,738
49081 프라다 가방중에서 어떤게 제일 나은가요? 4 새벽 2011/12/15 4,240
49080 중년님들도 화장 열심히 하시나요? 6 해야되려나... 2011/12/15 3,344
49079 이런 시어머니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4 며느리 2011/12/15 2,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