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럽메드 몰디브 어떤가요?

클럽메드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1-12-13 00:04:39

내년 4월에 몰디브로 여행 갈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몰디브가 워낙 비싸서 식사 및 음료, 이동수단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를 가려 하는데 제가 사는 곳이 유럽이라 한국만큼 몰디브행 패키지가 다양하지 않네요.

클럽메드가 가장 무난해 보이는데, 가 보신 분 계신가요?

어떠시던가요?

바다위의 오두막?은 너무 비싸서 못 갈 거 같고, 가장 저렴한 방으로 예약하려고 하는데, 가격 대비 괜찮은가요?

사진보면 느낌상 완전 고급/럭셔리한 건 아닌 것 같던데, 그건 크게 상관없구요... 스노클링 하기 좋은 아름다운 바다가 제겐 가장 중요한 조건이에요.

 

IP : 194.206.xxx.2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1.12.13 1:20 AM (14.138.xxx.37)

    제가 다녀 오긴했는데 너무 오래전이라(10년전)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저는 클럽 메드 카니에 갔었구요.

    숙소는 기대하지 마시는게 좋을거에요
    럭셔리, 화려함, 이런것과는 거리가 멀고 그냥 침대랑 기본적인 것만 있었구요,
    클럽메드 자체가 숙소에 크게 치중하질 않는 곳이에요.

    밖에서 놀고 쉬고 먹고 수영하고 그런 분위기라 숙소안에 있었던 건 밤에 잘 때뿐이었어요.
    그래서 저렴한 숙소 비싼 숙소 별의미가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바다위의숙소는 제가 갔을때 막 생겼나 그랬는데
    식사하는 곳이랑 꽤 멀어서 왔다갔다 하기 불편하겠다,란 생각은 들었어요.
    그래도 예쁘긴 하겠지만요.

    스노클링은 바로 앞에 얕은 바다에서 수시로 할수 있었구요,
    미니 패키지로 다름 섬에 가서 얕은 데서 스노클링할수도 있었구요

    매일 아침마다 신청자 받아서 배타고 가는 스노클링도 있었어요.
    30분간 배타고 망망대해 한복판에 세워두고 스노클링하라고 시간주더군요. ㅎㅎ
    이거하고 오니 얕은데서 하는건 시시해지긴 하더군요.

    당연히 바다 한복판에서 하는 스노클링이 훨씬 짜릿하고 풍경도 예쁘구요
    가이드는 그때 바닷거북 봤다고 했는데 전 무서워서 깊이는 못 들어가겠더군요.

    외국인들은 구명조씨도 안입고 겁없이 마구 뛰어드는데
    저는 무서워서 구명조끼입고 바다 위에서만 둥둥 떠다녔어요. -_-;;

    그리고 카니에 90%가 유럽인이었고
    나머지 10%정도가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그랬어요.

  • 2. club med
    '11.12.13 1:43 AM (194.206.xxx.202)

    My hangeul keyword suddenly doesn't work anymore!

    Thank you so much, 123, for your long response.

    I don't really mind if the bungalow is not luxurious, if snorkeling is amazing.
    I'm going to make a reservation now.

    Have sweet dreams if you're going to bed soon~

  • 3. 00
    '11.12.13 3:03 AM (175.113.xxx.119)

    오~~~영어로 댓글다신거 멋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13 사회생활 안하는 분들은 집안행사 치를 때 좀 썰렁하겠죠? 9 지인 2011/12/14 1,742
47012 천도제에 애기 데려오라는데.. 19 .. 2011/12/14 2,608
47011 어제 하루 잔소리 덜했더니 하는 말이 2 초5아들 2011/12/14 1,402
47010 외대지원 6 입시 2011/12/14 1,411
47009 셔터 속도 빠른 디카 추천해주세요~ 디카 2011/12/14 483
47008 전자동 커피머신 구입여쭈어요.. 2 세보 2011/12/14 1,123
47007 43살인데 얼굴홍조 1 갱년기증상인.. 2011/12/14 1,589
47006 두돌 아가 어린이집에 맡기고 회사나갈려고 하니 여기저기서 반대의.. 10 냠냠이 2011/12/14 1,671
47005 포스코 장이 정답이지 9 국가장은오버.. 2011/12/14 1,311
47004 손편지, 손글씨 자주 쓰세요? 4 궁금 2011/12/14 810
47003 노인분들, 머리 가려운 상태에 뭐가 좋을까요 ? 1 ........ 2011/12/14 527
47002 과학고 조기졸업 궁금합니다. 8 .. 2011/12/14 2,817
47001 백토, 김진 ‘망언’에 네티즌 “조중동 무너지네” 12 참맛 2011/12/14 3,051
47000 강철의 연금술사의 사망 쑥빵아 2011/12/14 893
46999 李대통령"한국 젊은이 정말 겁 없어...세계 어디서든 성공할 것.. 5 세우실 2011/12/14 840
46998 중소 법인 회계 프로그램 어떤게 좋은가요? 4 으랏차찻 2011/12/14 1,558
46997 계모의 죄책감으로 실토-9년전 불타죽은 4세남아 살해범은 아빠 8 사람이란.... 2011/12/14 3,304
46996 피하낭종? 누가좀 알려주셔요~ㅠㅠ 9 익명이요 2011/12/14 5,088
46995 100분토론...........균형잡힌 관전평인 것 같습니다[펌.. 5 ^^ 2011/12/14 1,588
46994 남편한테 서운한 맘 10 서운 2011/12/14 1,741
46993 갑상선기능항진 병원어디로가야하나요? 3 미라클 2011/12/14 1,414
46992 최일구 앵커가 청춘에게 하는 말! 2 오홍 2011/12/14 1,200
46991 한겨레 단독] 디도스 공격 돈거래 있었다 사랑이여 2011/12/14 518
46990 얼굴에 감정이 다 드러나니 사람대하기가 불편하네요 5 ,,, 2011/12/14 2,184
46989 주말에 한라산 등산하려는데요 눈이 많이 왔나요? 제주도 2011/12/14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