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일 보셨어요?

다들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11-12-13 00:02:51

이미숙이 김해숙에게 계속 꽃에, 선물에 보냈는데도 사과 안받아주는 것..

너무 하지 않나요?

이미숙이 치매, 치매 한건 사실이지만, 아무튼 자식들 앞에서 친구에게 물을 끼얹었는데요..

오죽했으면 그랬겠느냐는 박영규 어이상실..

게다가, 향기 문자에 대신 답장 보내는 수애..

향기 정말 바보 만들더군요..

그 답장에 고맙다고 답신하는 향기...ㅠ

IP : 180.229.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3 12:36 AM (203.243.xxx.34)

    김해숙이나 수애나 똑같이 징그러운 사람들이예요

    정말 질리게 하는 사람들 같아요
    너무너무 밉상이고 무섭고,, 징그러워요..
    젊은 수애까지 이서연?? 실제로 그런애가 옆에 있다면 치 떨리죠
    그래서 그 사촌언니가 파르르 떠는게 아닐까요??
    이미숙이 파르르떨고??

  • 2. 그런가요?
    '11.12.13 1:34 AM (218.51.xxx.150)

    전 작가가 그냥 이런저런 종류의 인간유형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의 중병걸린 여주인공들 하나같이 청순가련의 아픈 자기보다 주변을 돌보는 천사였는데 이번 주인공은 더 현실적이어서 좋던데요.
    아프면 당연히 짜증나고 이기적으로 변하고...
    당연히 연애 시작할 때는 사랑하는 마음만 있느니까 "난 싸구려에요" 라고 말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집착도 생기고, 질투도 생기고 하는거죠.
    같이 사는 동생한테 오만 성질 피우지만 나가서는 똑 부러지는 아가씨인것도 넘 현실적이어서 좋아요.
    우리 다 이런면 저런면 다 있지 않나요?
    다만 김해숙씨가 좀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그건 제가 그렇지 못한거고 그런 분들도 분명 있겠죠.

  • 3. ..
    '11.12.13 4:25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수애랑 김래원 김해숙 모두다 너무 뻔뻔해요.
    오늘 정말 문자보고 질투하는건 웃겼어요.
    10년이상 사귀어 정혼한 남자 파혼시키고 뺏어 살면서 간단한 안부 문자에 부르르 떠는 꼴이라니....
    셋다 반성이라고는 모르는 캐릭터들인듯...

  • 4.
    '11.12.13 6:59 AM (220.86.xxx.73)

    무슨 저런 괴물 패밀리가 다 있는지 모르겠어요
    끼리끼리 모인다더니..
    불륜녀 불륜남에 엄마에.. 김래원 모자도 딱 그 수준인 며늘 봐서 행복하겠네요
    자기 잘못은 이 악물고 못들어주고
    똥물 끼얹은 남이 한 마디 했다고 천하에 불쌍 무식한 년을 만들어 놓는
    놀라운 재주의 괴물 패밀리..
    곁에 있을까봐 소름끼치는 가족이에요

  • 5. 중국발
    '11.12.13 9:06 AM (220.120.xxx.231)

    다들 참고 봐주시느라 애쓰셨네요

  • 6. 그냥~~
    '11.12.13 10:19 AM (115.93.xxx.228)

    빛과 그림자 보세요

    훨씬 인간적이고 재밌어요...

  • 7. 이미숙이 부처네요
    '11.12.13 10:46 AM (115.136.xxx.27)

    전 못 봤는데요.. 이미숙 완전 부처네요.. 그런 상황 당하고 김해숙에게 사과라...

    김래원이 어머니같은 분한테서 향기가 어찌 나왔냐고 하는데..
    진짜 이미숙이 향기 엄마 맞네요..

    향기는 조용하고 이미숙은 성질이 급해서 말을 아무렇게나 해서 그렇지 모질지 못한 푼수..
    그렇게 파토난 다음에도 김해숙한테 선물 사다줘,, 거기다 치매 한마디 했다고.. 물까지 뒤 엎어 썼는데
    사과해... 헐헐..

    진짜 이미숙이야 말로 현실에 없는.. 향기보다 더 착한 여자같아요...

  • 8. 어이없음
    '11.12.13 11:52 AM (119.149.xxx.175)

    솔직히 이미숙 아들 말마따나 자꾸 치매, 치매 언급한 게 과하긴 했지만 이미숙이 당연히 김해숙한테 분노하고 서운해야 될 상황 아닌가요?
    그리고 언제 김해숙이 제대로 사과 한적 있나요?
    목소리 착 가라앉히고 집에 찾아와 눈 내리깔고 자기 아들이 어쩌고 하면서 '보고' 한 수준이지...진심으로 사과하고 미안해한 적 한 번도 없어요.
    엄연히 결혼할 여자 있으면서 양다리 걸친 김해숙 아들이 죄인이고 하루 전날 결혼 뒤집어 엎은 것도 죽을 죄이고 그 여자가 아무리 치매 아니라 치매 할아버지라도 걸렸다 해도 그게
    달라질 건 없어요. 누가 누구한테 싹싹 빌어야할 판인데 아주 적반하장이죠.
    이미숙 캐릭터를 화 잘 내고 막하는 여자로 그려놔서 이 사태의 본질조차 흐리려는 태도가 잘못됐어요....
    저도 쭉 봐왔는데 어제부터 드라마 재미없어지면서 짜증나더라구요.
    수애가 불쌍하게 인식될 시점도 됐는데 솔직히 정도 안가구요...김래원 캐릭터도 몰입 안되긴 여전하고...
    고모랑 사촌오빠, 이미숙네 식구들 보는 곁다리 재미말고는 없네요.

  • 9. 비비아나
    '11.12.13 2:17 PM (211.182.xxx.2)

    그래서 전 브레인 봅니다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그런 신파가 먹힐거라고 생각했는지
    브레인 강추입니다,,
    게다 김래원 싫어여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89 아파트옆 가게 시끄러운건 어디다 말해요 4 빵 가게 2011/12/23 1,052
50488 벼룩할때 4 세레나 2011/12/23 613
50487 서울 도우미분 어디서 알아보죠?? 1 히리 2011/12/23 731
50486 화장품샘플샵 2 샘플 2011/12/23 3,278
50485 정의원님, 독방 수감인가요? 3 가피력 2011/12/23 1,700
50484 (자체 공모) 멋진 새해 인사 문구 좀 알려주세요. 연하장쓸건데.. 2011/12/23 5,093
50483 내일 영화보려구요(추천절실) 9 친구랑 2011/12/23 1,242
50482 정봉주가 '26일 오후 1시 자진출석"을 요청한 이유 1 참맛 2011/12/23 1,670
50481 오리털 패딩에 구멍이 났어요;; 2 패딩 2011/12/23 5,086
50480 친정엄마 돌아가시니 음식솜씨가 늘어요. 3 슬퍼요 2011/12/23 1,539
50479 정봉주 전 의원, 국내 최초 정치인 헌정 게임 등장 '달려라 봉.. 7 truth 2011/12/23 1,314
50478 독재정부의 정치탄압을 고발하는 국제기구가 뭔가요? ... 2011/12/23 387
50477 선물 너무 약소한가요 차라리 하지말까요 14 고민고민 2011/12/23 2,886
50476 40대초반 남자 오리털 어디가 괜찮은가요? 6 두아이맘 2011/12/23 1,209
50475 곽노현 교육감께 편지를 보내봅시다. 4 나거티브 2011/12/23 674
50474 멸치보관 4 멸치 2011/12/23 1,128
50473 쓰레기봉투 다른 지역으로 이사시 6 궁금이 2011/12/23 7,094
50472 계량기 동파로 교체해야된다는데요 집주인이 내나요? 5 캬바레 2011/12/23 1,596
50471 김총수가 도와달라고 했는데.. 15 ,, 2011/12/23 3,128
50470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인데 음식... 5 시간없음;;.. 2011/12/23 1,292
50469 초등학생 원고지 쓸 때 문의드립니다. 1 유쾌한맘 2011/12/23 468
50468 다들 올해 크리스마스 케익은 무엇으로?? 6 달콤 2011/12/23 1,526
50467 '청장 해킹' 불러온 경찰 승진 스트레스…어느 정도기에? 세우실 2011/12/23 477
50466 정치 관련 읽을거리 추천합니다 1 행복한생각중.. 2011/12/23 398
50465 경포대 말고 숙박할 수 있는 한산한 바닷가 추천해주세요~ 7 // 2011/12/23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