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레벨 테스트 했는데, 높게 나오면 다녀야 할까요

다니던 학원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1-12-12 23:04:10

아이가 초 2부터 4학년까지 영어학원을 다녔는데,  작아도 꽤 성실하게 가르쳐주세요

동네에 꽤 큰  유명한 학원이 있어요. 한 학년당, 14개 레벨 반이 있을정도

수학을 같이 붙여 넣고 싶어서,  다니던 학원은 영어 밖에 없고, 수학 따로 보내려면 학원 시간이 안맞아서요

레벨 테스트 했는데,  시험문제가 100개를 보더라구요.

여러가지 영역에서 봤는데,

위에서 3번째 반이래요.  그니까, 이학원, s 반에 속한대요.  원장샘은 참 성적이 잘나왔다고

아이가 잘하는편이라고 하고, 주변 엄마들도 몇년째 학원을 보내도,  이학원에 와서 레벨 테스트 했더니

10번째 레벨이 나왔다고,  잘나온편인거 같다,  그러는데

아이가,  지금 다니던 학원을 안 바꾸겠대요.

선생님과도 정들고, 근데 지금 4학년이고, 내년 5학년 중딩까지 학원 다니려면,

오늘 테스트 본 학원으로 옮기는게 좋은데,  수학학원도 다시 정해야 하고, 시간이 잘 안맞아요.

큰학원으로 옮기는게 무척 싫은가 봅니다

어찌해야할까요

IP : 121.148.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아이의견 존중하겠어요.
    '11.12.12 11:12 PM (125.181.xxx.5)

    큰학원이 좋은 학원 아닙니다. 그리고 애한테 맞는 학원 고르기도 쉽지 않고요. 그리고 중학 가면 영어, 수학 따로 보내지 않나요??? 잘 생각해보세요.

  • 2. 딸기엄마
    '11.12.12 11:26 PM (183.98.xxx.10)

    아이가 좋아하면 그냥 두세요. 지금 학원이 잘 가르친다는 뜻이잖아요.

  • 3. 엄마
    '11.12.12 11:41 PM (121.148.xxx.142)

    아이가 안바꾸려하고, 작은 학원인데, 중학생은 한반만 운영하고 더 이상 받지는 않는다고 하니
    더 고민이예요, 듣기 테스트나 그런건 인터넷 듣기등은 전국체인점의 학원이 아니라,
    별로 점수가 안나올줄 알았는데, 잘나와서 더 고민이네요
    근데 새로운 학원에서 이 아이들은 나중에 언어 능력 듣기 테스트가 강화된다고
    자기 학원 꼭 보내야 한다는데, 맞나요?

  • 4. 고민이 되겠으나
    '11.12.13 12:00 AM (119.70.xxx.81)

    아이가 원하는대로 일단 두시고 수학은 다른 곳을 좀 더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 5. 오호라
    '11.12.13 12:04 AM (218.51.xxx.54)

    저도 아이가 원하는데로..혹시나 안다닌다고 하면 큰일이잖아요.

  • 6. 사실은
    '11.12.13 12:12 AM (121.148.xxx.142)

    새로운 학원이 엄청 빡세게 시켜서 유명해진 학원입니다.
    5학년때 s반에 속하게 되면 5학년인데, 6-가 수학과 중 1수학 세권의 책이 들어간답니다.
    다만 수학은 중간반이 나와서, 그냥 중간반에서 다닐예정 학원을 안다녀봐서 인지,
    꽤 어려운 테스트 문제를 잘 못풀었네요.
    영어도 꽤 체계적으로 시키는 학원이라네요. 영어가 더 유명하대요.

    지금까지 학원도 나름 열심히 시켜서, 중 2과정 까지의 문법까지 했고, 아이 수준도 중2 수준이 나왔어요.
    그런데
    수학학원을 보내려면 시간이 전혀 안맞아서, 결론은
    영,수 묶어져 있는 그 학원을 엄마맘에 보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63 장터에서 조금 웃꼈던 이야기(뒷북입니다) 4 장터 2011/12/16 2,688
49462 이번 추위에 세탁기 괜찮을까요? 2 해피 2011/12/16 1,789
49461 카카오톡에 모르는 사람들이 친구로 들어와요 2 카카오톡 2011/12/16 2,753
49460 직장생활 버텨보니 11 학교논쟁 2011/12/16 4,045
49459 아이 발레 시키시는 분~~! 16 희망사항 2011/12/16 3,914
49458 금융권 (외국계 은행)임원 상무면 연봉이 어느정도인지... 3 궁금 2011/12/16 7,770
49457 만날 친구한명 없어요 27 연말인데 2011/12/16 7,225
49456 북한의 담을 넘은 한류바람~~ safi 2011/12/16 1,153
49455 알리 진짜 이해불가네요 10 .. 2011/12/16 4,850
49454 떡볶이 소스요... 6 떡볶이 2011/12/16 2,399
49453 어느 목원대생 아버지의 호소입니다.. 3 삼남매맘 2011/12/16 2,940
49452 손끝이 전기오듯이 찌릿찌릿한데요... 1 .... 2011/12/16 18,079
49451 과연 성격을 고치는 게 가능한가요? 추워요~ 2011/12/16 1,118
49450 보통.. 옷차림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게되나요? 22 괜히신경쓰이.. 2011/12/16 5,119
49449 10만원 내외의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클로스 2011/12/16 1,319
49448 크리스마스엔 이 노래가 더 좋아요. last Christmas 2 모카 2011/12/16 1,257
49447 거실에 커텐,블라인드 어느것이 나을지... 6 커텐 2011/12/16 3,967
49446 '기자회견' 알리, 충격고백 "저역시 성폭력피해자" 61 노이즈 2011/12/16 11,847
49445 이승만 죽이기? 1 sukrat.. 2011/12/16 1,247
49444 차인표말이예요 21 .. 2011/12/16 13,086
49443 남편 저녁먹고 온대요..ㅠ.ㅠ 6 에휴. 2011/12/16 2,821
49442 6살아들 한글 고민이네요. 10 아들 2011/12/16 2,570
49441 아들의 성격과 친구 사귀기 1 고민 2011/12/16 1,556
49440 한나라당 정태근 과식농성 9번째 후기에요~ 9 ... 2011/12/16 2,372
49439 엄청나게 학교 레벨을 낮춰서(?) 대학원 가는 거... 어떨까요.. 3 ... 2011/12/16 2,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