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레벨 테스트 했는데, 높게 나오면 다녀야 할까요

다니던 학원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1-12-12 23:04:10

아이가 초 2부터 4학년까지 영어학원을 다녔는데,  작아도 꽤 성실하게 가르쳐주세요

동네에 꽤 큰  유명한 학원이 있어요. 한 학년당, 14개 레벨 반이 있을정도

수학을 같이 붙여 넣고 싶어서,  다니던 학원은 영어 밖에 없고, 수학 따로 보내려면 학원 시간이 안맞아서요

레벨 테스트 했는데,  시험문제가 100개를 보더라구요.

여러가지 영역에서 봤는데,

위에서 3번째 반이래요.  그니까, 이학원, s 반에 속한대요.  원장샘은 참 성적이 잘나왔다고

아이가 잘하는편이라고 하고, 주변 엄마들도 몇년째 학원을 보내도,  이학원에 와서 레벨 테스트 했더니

10번째 레벨이 나왔다고,  잘나온편인거 같다,  그러는데

아이가,  지금 다니던 학원을 안 바꾸겠대요.

선생님과도 정들고, 근데 지금 4학년이고, 내년 5학년 중딩까지 학원 다니려면,

오늘 테스트 본 학원으로 옮기는게 좋은데,  수학학원도 다시 정해야 하고, 시간이 잘 안맞아요.

큰학원으로 옮기는게 무척 싫은가 봅니다

어찌해야할까요

IP : 121.148.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아이의견 존중하겠어요.
    '11.12.12 11:12 PM (125.181.xxx.5)

    큰학원이 좋은 학원 아닙니다. 그리고 애한테 맞는 학원 고르기도 쉽지 않고요. 그리고 중학 가면 영어, 수학 따로 보내지 않나요??? 잘 생각해보세요.

  • 2. 딸기엄마
    '11.12.12 11:26 PM (183.98.xxx.10)

    아이가 좋아하면 그냥 두세요. 지금 학원이 잘 가르친다는 뜻이잖아요.

  • 3. 엄마
    '11.12.12 11:41 PM (121.148.xxx.142)

    아이가 안바꾸려하고, 작은 학원인데, 중학생은 한반만 운영하고 더 이상 받지는 않는다고 하니
    더 고민이예요, 듣기 테스트나 그런건 인터넷 듣기등은 전국체인점의 학원이 아니라,
    별로 점수가 안나올줄 알았는데, 잘나와서 더 고민이네요
    근데 새로운 학원에서 이 아이들은 나중에 언어 능력 듣기 테스트가 강화된다고
    자기 학원 꼭 보내야 한다는데, 맞나요?

  • 4. 고민이 되겠으나
    '11.12.13 12:00 AM (119.70.xxx.81)

    아이가 원하는대로 일단 두시고 수학은 다른 곳을 좀 더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 5. 오호라
    '11.12.13 12:04 AM (218.51.xxx.54)

    저도 아이가 원하는데로..혹시나 안다닌다고 하면 큰일이잖아요.

  • 6. 사실은
    '11.12.13 12:12 AM (121.148.xxx.142)

    새로운 학원이 엄청 빡세게 시켜서 유명해진 학원입니다.
    5학년때 s반에 속하게 되면 5학년인데, 6-가 수학과 중 1수학 세권의 책이 들어간답니다.
    다만 수학은 중간반이 나와서, 그냥 중간반에서 다닐예정 학원을 안다녀봐서 인지,
    꽤 어려운 테스트 문제를 잘 못풀었네요.
    영어도 꽤 체계적으로 시키는 학원이라네요. 영어가 더 유명하대요.

    지금까지 학원도 나름 열심히 시켜서, 중 2과정 까지의 문법까지 했고, 아이 수준도 중2 수준이 나왔어요.
    그런데
    수학학원을 보내려면 시간이 전혀 안맞아서, 결론은
    영,수 묶어져 있는 그 학원을 엄마맘에 보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64 위기의 주부들 시즌 8 -9화 봤는데요(스포 있슴) 9 위.주 2011/12/13 1,712
47563 같이 일하는 직원..어떻게 해야 하는지.. 13 스트레스 2011/12/13 2,612
47562 이상득 "미친 X들, 거액을 나한테 확인도 없이" 2 참맛 2011/12/13 1,760
47561 왜 TV에서보면 연예인 생활 보여줄때 5 평화사랑 2011/12/13 2,051
47560 왜 역사표절이라고 대답했을까요? 3 중국인들이 .. 2011/12/13 1,110
47559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파우더 슈거 사용하시잖아요??? 4 홈베이킹 2011/12/13 1,918
47558 안해야지 하면서도 입에서 계속 잔소리가 나오는데요.. 3 잔소리 2011/12/13 1,235
47557 4대강 유지비 매년 6천억원. 5 2011/12/13 950
47556 오늘 판매하는 산아래 한식기세트 어때요? 13 그릇지른이 2011/12/13 1,786
47555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 보신적 있으세요? 14 2011/12/13 1,939
47554 장갑 다 모아놓은것이 죄다 왼쪽이네요 2 장갑 2011/12/13 897
47553 알콜중독 3 .. 2011/12/13 1,524
47552 고등학생이 주변 초등학교로 가서 성폭행 2011/12/13 1,007
47551 중학생이 보는 텝스 교재는 따로 있나요? 1 텝스 2011/12/13 1,170
47550 늙어가는게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워요 20 불로장생의꿈.. 2011/12/13 5,982
47549 전학가는 아이에겐 모범어린이상을 안주나요,,?? 13 ,, 2011/12/13 1,749
47548 닥치고정치 중딩아들사줘도 괜찮을까요?? 3 아준맘 2011/12/13 1,235
47547 이럴때 살짝 기분 나빠요-전화관련 4 전화 2011/12/13 1,439
47546 82회원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3 한소리 2011/12/13 991
47545 '개콘'보다 더 웃긴 2011년 망언 베스트5- (진짜시선주의要.. 2 단풍별 2011/12/13 1,042
47544 잘하는 세탁소좀 추천해주세요. ........ 2011/12/13 808
47543 성대공대와 한양대 공대 비교 16 고3맘 2011/12/13 6,107
47542 12월 1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13 798
47541 뒤늦게 봐서 궁금한거..이강훈 엄마.. 7 브레인 2011/12/13 1,710
47540 오늘이 남편 생일인데 잊어버렸네요. 3 평온 2011/12/13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