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역사편지 중등 읽기엔 너무 유치한가요?

[두아이맘]

중2부터 역사 를 시작해서 세계사책 읽으려 하는데요..

 

엄마의 역사편지 너무 안맞나요?

 

 

[...]

안맞는게 어디 있어요. 제가 요즘 읽히고 있는데요. 거기 내용만 다 알아도 고등내용을 훨씬 넘습니다. 읽히세요. 좋은책입니다.

[ㅇㅇㅇ]

좀 쉽고 만만한 책 좋아하는 성향이면 괜찮아요.
제가 나이들수록 애들 책이 좋더라구요.
그림책 진짜 진짜 사랑하구요.
역사책 미술책 과학책 할 것 없이 요즘 어린이 서적 넘 좋은 게 많아요.
저 어릴적엔 없던 것들이라 요즘 애들 부럽습니다.

[나무]

졸업한 지 오래돼서 배운 거 까마득한 엄마들한테도
도움되는 책이지요.
근데 시각이 약간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느낌이에요.
중학생은 모르겠는데 초등학생한테는 약간 과한 시각 같아요.

[수준]

제 수준이 낮은지 몰라도 초등이 보기엔 사실 좀 어려워보였어요
중등정도 봐야 좀 이해를 하겠다 싶었는데 저희 애만 그런가요?
암튼 중등이 좀 편하게 보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뼈대님 말씀처럼 뼈대잡고 흐름 잡기엔 좋은 책 같아요

[역사편지...]

한국사 책 아닌가요?
세계사가 아니고...

[한국사편지]

는 한국사이고, 엄마의 역사편지는 세계사 책입니다.
한국사편지는 대체로 호평이지만
역사공부하는 쪽에서 역사편지는 그리 호응받는 책은 아닙니다.

완전히 학습(공부)으로 읽히실거면 누드교과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