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처음 알게되었을때.. 그 느낌.. 좋다 아닌것 같다는 거요..

..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1-12-12 22:33:54

사람 처음 알게되었을때..

상대방에 대해서 좋은 느낌 받을 수도 있고, 아닌 것 같다.. 느낄 수도 있잖아요..

보통, 그 느낌 맞나요??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때, 그 사람과는 어떻게 지내시나요?

딱 선 긋고.. 지내시나요?

 

IP : 121.168.xxx.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2 10:35 PM (211.211.xxx.4)

    저는 이젠 더 이상 느낌을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빨리 판단하지 않습니다.
    한 일년 그냥 봅니다.
    그러면 저절로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이 만들어 집니다.

  • 2. ..
    '11.12.12 10:36 PM (121.168.xxx.78)

    저도 빨리 판단하지 않고 열린마음으로 봤었는데.. 된통 당하고 보니..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ㅠ

  • 3. ..
    '11.12.12 10:37 PM (1.238.xxx.61)

    전 제 느낌이 맞을때도 있고, 안 맞을때도 있어서...
    일단 지켜봐요....
    사람 사귀는데 오래걸려요..ㅜㅜ

  • 4. 그 느낌
    '11.12.12 10:40 PM (121.190.xxx.242)

    맞으면 세상살이가 얼마나 쉽겠어요.
    내가 뭐라고 남을 평가하고 판단 하겠어요.
    나를 누가 그렇게 스캔해서 판단하는 것도 싫구요.
    선입견은 가지지 말고
    그냥 봐도 무매너인 사람은 조심하면 되죠.

  • 5. 경험상
    '11.12.12 10:40 PM (124.61.xxx.39)

    뭐든지 확률은 반반 아니겠어요?
    정말 작정하고 목적을 가지고 달려드는 사람은 일년 정도 겪어봐야 속마음이 드러납니다.

  • 6. ...
    '11.12.12 10:42 PM (58.122.xxx.48)

    절대로 첫인상대로 판단안합니다.
    첫인상 좋은 사람도 나중에 알고보니 이상한 사람 있구요
    첫인상 별로였는데 진짜로 진국인 사람도 있구요.
    일단은 찬찬히 시간을 두고 겪어봐야한다가 답인거 같아요

  • 7.
    '11.12.12 10:59 PM (58.234.xxx.93)

    눈을 봅니다. 웃어도 눈이 유달리 서늘한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화를 낸 표정과 보통의 표정이 너무나 달라지는 사람도 경계합니다.

  • 8. mmm
    '11.12.12 11:18 PM (112.151.xxx.58)

    지켜봐야지 싶어도 첫느낌이 싫고 좋은게 있어요. 근데 그 느낌이 맞을때가 많습니다. 은흉한 사람들은 표시가 나요. 저희남편은 항상 근원불 근...어쩌구 하는데요.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지내라 해요.

  • 9. tods
    '11.12.13 6:08 AM (208.120.xxx.175)

    더 젊었을 시절에는 그 느낌(직감)을 많이 믿었더랬습니다.
    인간을 겪어봐야 안다는 인생 선배언니들의 말씀을 듣고 너무 건방졌구나...생각했어요.
    근데...요즈음 생각해본 결론은 역시 그 첫 인상이 어느정도 맞더라는 겁니다.

  • 10. 눈빛이
    '11.12.13 8:54 AM (1.245.xxx.8)

    이상하게 번뜩(?)인다고 해야하나요? 그런 사람있어요. 항상 무엇인가를 계산하고 있는듯한.
    그런 사람에게 몇년 당하다가 얼마전에야 정신을 차린 사람입니다.
    그 뒤로 정말 첫 인상은 맞는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첫인상때문에 억울하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요;;;;

  • 11. 70~80%는 맞는 듯..
    '11.12.13 9:42 AM (114.202.xxx.191)

    사람 많이 겪어볼 수록, 자신만의 틀이 생겨요.
    얼굴에서 오는 호감, 비호감도 그렇지만, 말하는 것 들어보면, 대충 감이 오죠.

    같이 앉아 얘기하면서도, 수시로 눈알 굴리는 사람, 번뜩이는 사람은,,,
    입은 어찌 움직이는지 몰라도, 머리속에서는 온갖 생각 굴리고 있죠.
    (주로 사기꾼...등쳐먹는 사람, 배신자....)

    눈동자가 까맣고(너무 지나치게 까매도 안좋죠), 맑고, 초롱초롱 빛나는 사람은 좋습니다.

    얼굴에서 나머지 관상이 좋지 않아도,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면, 그것만으로도 좋다고 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44 기말시험 준비중인데 거짓말을 했네요. 1 아들둘 2011/12/13 1,113
47543 그냥 넋두리 주절주절입니다... 3 내 마음대로.. 2011/12/13 865
47542 임신14주 좀 넘었는데 어제저녁 고열이 심하게 있었어요 8 걱정 2011/12/13 2,751
47541 세부 가보신 분 가격대비 괜찮은 숙소좀 2 아우 2011/12/13 1,119
47540 코트랑 무스탕 중 어느게 나을까요? 1 삼십대 후반.. 2011/12/13 988
47539 입주아주머니 계신 집들은 어느정도 수입이 되세요? 16 ... 2011/12/13 3,616
47538 화장품 넣는 가방 ,, 이런거 어디서 팔까요? 3 이런건,,,.. 2011/12/13 1,524
47537 김연아. 신하균에 대한 잡담이에요 2 띠띠 2011/12/13 2,622
47536 영어문제 1 궁금맘 2011/12/13 740
47535 아이들 버스요금 8 40대아줌마.. 2011/12/13 998
47534 성공회대 대학원 어떤가요 4 나라걱정에 .. 2011/12/13 1,719
47533 [동아] 친이 일각 “MB 버리자” 세우실 2011/12/13 974
47532 글내립니다. 59 고민녀 2011/12/13 5,272
47531 제주도 7대자연경관인지 뭔지..200억 달라고 한다네요.. 13 뒷북인가? 2011/12/13 1,891
47530 역시 ..... 한자 3급은 어렵나봐요 3 장하다 내아.. 2011/12/13 1,250
47529 브레인-그야말로 개천용 이강훈 11 겨울볕 2011/12/13 2,469
47528 위기의 주부들 시즌 8 -9화 봤는데요(스포 있슴) 9 위.주 2011/12/13 1,704
47527 같이 일하는 직원..어떻게 해야 하는지.. 13 스트레스 2011/12/13 2,605
47526 이상득 "미친 X들, 거액을 나한테 확인도 없이" 2 참맛 2011/12/13 1,755
47525 왜 TV에서보면 연예인 생활 보여줄때 5 평화사랑 2011/12/13 2,040
47524 왜 역사표절이라고 대답했을까요? 3 중국인들이 .. 2011/12/13 1,101
47523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파우더 슈거 사용하시잖아요??? 4 홈베이킹 2011/12/13 1,905
47522 안해야지 하면서도 입에서 계속 잔소리가 나오는데요.. 3 잔소리 2011/12/13 1,228
47521 4대강 유지비 매년 6천억원. 5 2011/12/13 946
47520 오늘 판매하는 산아래 한식기세트 어때요? 13 그릇지른이 2011/12/13 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