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입학식 빠지면 안되겠죠?

고민중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1-12-12 21:58:21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 예정입니다.

3월 2일(금요일인데 토요일끼고 연휴예요) 보통 입학식을 하던데(확정된건 아니고요)

그날 친정쪽 가족여행이 잡혀있습니다.

처음엔 결석할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슬며시 걱정이 되네요...그래도 첫 입학식이라.

친구는 담임한테 완전 찍히려면 다녀오라고 겁을 주고...

환불이 안되는 비행기표라 세식구 포기해야 할 돈이 좀 되는데...

아까워도 포기하는게 맞는걸까요?

IP : 125.185.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1.12.12 10:08 PM (112.156.xxx.60)

    입학식 전날 담임 만나서 인사하고 빠질거 같아요.
    저 지금 1학년 엄만데요, 올 초에 입학식은 참석하고 3일 학교 출석하고는 2주간 여행다녀왔어요.
    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현장학습' 신청서 내고 얘기하구 다녀왔어요.
    선생님만 너무 이상한 분 아니라면, 괜찮을거에요.

  • 2. 입학식은 괜찮아요.
    '11.12.12 10:16 PM (121.88.xxx.168)

    빠지셔도 친구들도 그날 사귀는게 아니고, 선생님 만나는거니까 전날먼나시고 빠지셔도 될듯하네요^^

  • 3. 원글
    '11.12.12 10:19 PM (125.185.xxx.58)

    아~ 전날 미리 만나 인사 드리면 되는군요...
    잃었던 입맛이 돌아오는것 같아요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두분 너무 감사 드립니다!!!!

  • 4. 원글
    '11.12.12 10:22 PM (125.185.xxx.58)

    그런데 봄방학에 삼일절인데 학교 계실려나...--;;

  • 5. ...
    '11.12.12 11:09 PM (110.14.xxx.164)

    이왕이면 참석하고 좀 늦게 가면 안되나요
    첫 입학인데요. 담임 눈에 첨부터. 튈거 같아요

  • 6. ...
    '11.12.12 11:28 PM (183.98.xxx.10)

    저 같으면 안 빠지겠어요. 첨부터 튀는 거 좀 꺼려하는지라...

  • 7. tttt
    '11.12.12 11:34 PM (121.130.xxx.57)

    저는 식목일 지나고 보냈어요.
    3월에 별 하는 것도 없고
    급식도 안주고
    원래 학교에 안가는 스타일엄마라서
    총회도 안가고요.
    별 지장 없던데요.
    여행 갔다 왔어요.

  • 8. --
    '11.12.12 11:57 PM (175.208.xxx.86)

    지장이 없는건 엄마 혼자겠네요.

    3월 한달동안 하나하나 가르쳤던 거
    따로 가르치느라 담임샘이 우선 힘 좀 쓰셨겠네요.
    아이도 힘이 좀 들었겠구요.

    2월 봄방학기간 동안 1학년 담임선생님들 출근하여
    입학 준비하는 기간이 있어요.

  • 9. ..
    '11.12.13 6:50 AM (125.181.xxx.219)

    대부분의 학교가 입학식이 끝나고 난 후에 그자리에서 정해진 아이반으로 이동을 합니다.
    아이가 공부할 반에서 담임선생님의 소개말씀과 아이들 이름 불러보십니다. 당부말씀 . 주의말씀있고요. 아이한테 첫시작인데 큰일아님 참석하신후 모임에 가셔도 될듯해요.

  • 10. ...
    '11.12.13 10:20 AM (210.94.xxx.101)

    학교마다 다른가봐요. 딸이 올3월에 초등입학했는데 강당에서 입학식하고 그냥 집에 갔거든요.

  • 11. 원글
    '11.12.13 10:59 AM (125.185.xxx.58)

    모든 말씀 감사합니다.
    2월 28일 비행기라 입학식 후에는 갈 수가 없습니다... 그냥 포기하는 방법 뿐이랍니다. ㅠㅠ
    어쨌든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고민 좀 더 해보 결정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27 설거지만 해주는 도우미도 있나요? 5 2011/12/13 1,977
47826 주병진쑈..초대손님예상이 삼성가? 그네씨? 10 이상 2011/12/13 2,286
47825 “4대강 목적세 신설 검토” 보고서…네티즌 “국민이 호구냐” 4 흠... 2011/12/13 1,305
47824 정성으로 키운 자식 vs 대충 편한대로(?)키운 자식 15 아메리카노 2011/12/13 4,703
47823 그 여자네 집/김용택 (정말 기네요...) 2 박명기 2011/12/13 1,939
47822 여기서 제일 가까이 하기 싫은 사람 9 ..... 2011/12/13 3,360
47821 내귀에맥박소리 4 아들과 나 2011/12/13 2,300
47820 강력하게 원합니다. 5 흠... 2011/12/13 1,121
47819 방금 통장이 취학통지서 전해주고가네요 3 ,,, 2011/12/13 1,169
47818 멕시코 FTA 성장의 허구-통계청과 세계은행 자료를 토대로 만든.. 3 sooge 2011/12/13 679
47817 토목왕 박원순 1 합리적 2011/12/13 1,173
47816 회원장터 정말 너무하네요. 6 회원장터 2011/12/13 3,489
47815 민사고 졸업까지 교육비가 많이드나봐요 9 민사고 2011/12/13 4,440
47814 펌) 곽노현교육감 요절복통 재판 관람기 11 하루정도만 2011/12/13 2,757
47813 통합진보당의 제1정책은 주권확립 차원의 한미FTA폐기입니다 12 sooge 2011/12/13 899
47812 EBS 지식채널e_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직업 1 나그네 2011/12/13 1,639
47811 파슬리 가루 유통기한 지난건 못먹겟죠? 3 이런.,.... 2011/12/13 7,439
47810 피아노 레슨비 질문있어요. 4 피아노 2011/12/13 3,249
47809 피죤 회장 지시로 청부폭행한 조폭 숨진채 발견 1 피죤불매 2011/12/13 1,737
47808 마약에 찌든 북한, 선군정치의 말로 보여줘 1 safi 2011/12/13 686
47807 굴전. 완전 밥도둑..ㅎㅎㅎㅎㅎㅎ 7 맛있는 건 .. 2011/12/13 2,419
47806 조중동방송의 "수구본색", X버릇 남 못준다죠; 1 yjsdm 2011/12/13 669
47805 짜장소스 맛있게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짜장소스 2011/12/13 1,584
47804 하나님은 기도 열심히 하면 개인적인 소망을 들어주시는 분인가요?.. 13 아 답답 2011/12/13 3,021
47803 웨이브 파마용 헤어 에센스 추천해 주세요 2 궁금 2011/12/13 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