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속상한 저입니다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1-12-12 19:47:11

일요일 애들 둘이 교회에 보냅니다

작은 교회라 서로 부모님들 알고 지내답니다 ..서로 교회직분을 맡고 있습니다

집도 바로 근처이구요

그런데 몇주전부터 아들이 **누나가 꼬집었다고 하더군요

왜냐구 물어보니 앞이 안보인다며 뒤에서 꼬집어다고 하네요

꼬집는 곳을 보니 멍이 들어더라구요 콩만큼~~ 얼마나 속상하던지

당장 그자리에서 전화를 해서 따지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또 일요일 .........

**누나가 괴롭혀다네요

그 누나가 과자를 먹어서 바닥에 흘려놓고는 썜한테는 우리아들이 해다며 누명을 쓰워다네요  ㅠㅠ

또 참았습니다..

어제 있었던일입니다

오늘 아침에야 저희 시엄마께 들었습니다.

**누나가 코오****점퍼를 최근에 구입을 했는데 우리아들이 이빨로 뜯어버렸다고 하드라구요.

왜 그랬냐며  물었더니 울 아들과 **누나의 여동생(같은 어린이집에 다닙니다 )하는말

교회밖에 잔디언덕에서 놀았는데 아들이 5살이라 언덕을 잘 못올라가기떄문에

**누나가 잡았준다고 손을 내밀다 뺴고 내밀다 뺴고 하다가

울아들은 잡으려다 넘어지고 잡으려다 넘어지고..........

또 언덕에 올라갔는데 **누나가 밀어서 울 아들이 굴러다네요ㅠㅠ

그 말 듣는순간 저 눈이 돌겠드라구요

그래도 시엄마.숙모는 애들이 놀다보며 그럴수도 있다며 오히려 저한테 뭐라고 하더라구요

30만원 넘게 산 점퍼 하나 사주고 미안하다고 말하라더군요

얼척없습니다. 내가 미쳤냐며 성질을 냈습니다.

당장 전화를 해서 이래저랬다 그랬더니 제가 꼭 나쁜년이 된거마냥 그누나엄마는

미안하다며 오히려 제가 죄인이 되겠끔 미안하다고 하드라구요

어쩔수 없이 저도 미안하다고 화는 풀었는데 점퍼가 고민입니다.

그누나 엄마는 수선해서 입은면 된다고 했는데

저는 코오*후드티라도 하나 살까 고민중입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참고 그 누나는 6학년입니다.

울아들은 5살이구요...

옷을 구입하면 6학년인데 사이즈를 모르겠네요

 

IP : 119.206.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2 8:01 PM (122.42.xxx.109)

    나이대가 비슷한 줄 알았더니만 6학년과 5살이요???
    걍 수선비만 주고 끝내세요. 그리고 당분간 아들이 교회갈때 같이 옆에서 지켜보고 서 계세요. 교회 선생님께도 말씀하시구요. 참을만큼 참으셨으니 이제 내 아이를 지킬 차례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57 친구하고 밥 먹을때 내 메뉴 독식, 아님 여러 메뉴 공동 식사,.. 7 무한 개인주.. 2012/02/01 1,573
66056 생리혈 묻은 속옷 흔적없애는 법!!! 36 하늘세상 2012/02/01 36,225
66055 정신분석, 저렴한 곳 알고 계세요? 5 나를 알자 2012/02/01 2,338
66054 화장품 샘플... 5일부터 판매금지라고 땡처리한다던데.. 7 @_@ 2012/02/01 2,675
66053 전자사전 추천 해주세요. 2 영어 2012/02/01 905
66052 님들 눈 안온거죠? 아니 왔는데 녹았나요 4 ........ 2012/02/01 1,317
66051 30대.. 출산하고도 완전 건강하신 분 있으신가요 8 제이미 2012/02/01 1,986
66050 MB 친인척, ‘가족애’로 뭉친 그들 세우실 2012/02/01 744
66049 여자가 악기전공하는건 괜챤은가요? 23 얼떨떨 2012/02/01 5,086
66048 이갈이 2 치료? 2012/02/01 938
66047 갤S2 날씨로딩이요~~~++ 5 왕짜증 2012/02/01 1,228
66046 지금 네이버 카페 1 아들만셋맘 2012/02/01 1,056
66045 월남쌈에 어울리는 메뉴 한가지만요 ㅠㅠㅠㅠ 9 teresa.. 2012/02/01 2,421
66044 피부질환 잘보는 병원 좀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2/02/01 899
66043 급하게 한복이 필요한데 싸게 구입할곳 어디일까요? 2 한복 2012/02/01 969
66042 여자나이 40대, 어떤 사회적 지위를 갖고 계신가요? 32 우리 2012/02/01 7,528
66041 챠일드 세이브-방사능을 걱정하는 카페 4 님들도 안들.. 2012/02/01 1,315
66040 책장을 주문해놓고왔는데... 1 은새엄마 2012/02/01 713
66039 쌍커플 재수술 하고 싶어요. ㅜㅜ ... 2012/02/01 1,574
66038 이런 우스운 일도 있었네요. 2 씁쓸한 헤프.. 2012/02/01 1,436
66037 이렇땐 어떠신가요 ? 친구의저건이.. 2012/02/01 655
66036 미샤 상설매장은 어디에 있나요? 3 미샤 2012/02/01 1,759
66035 환청/환시와 귀신들림의 차이점. 6 냠... 2012/02/01 6,566
66034 4계절중 겨울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ㅜ 14 mmmm 2012/02/01 2,350
66033 집에 손님 오는 거 어떠세요? 11 2012/02/01 4,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