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여쭤요

,,,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11-12-12 19:46:22

제가 몇년 머 거의 8년 정도 성당을 안갔어요

일명 냉담자네요..

최근 판공성사표 받고 다시 시작하려 하는데요

저같은경우 고해성사 따로 해야 하나요 아님그냥 판공성사만 봐도 되나요

그리고 교무금 인가 에효 이름도 생각이 헷갈리네요

그거 새해 거 다시 정해야 하는거 따로 성당가서 상담하고 정해야 하는건가요?

 

 

IP : 220.125.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
    '11.12.12 7:50 PM (220.119.xxx.240)

    판공성사표 가지고 가서 성사보면 냉담 풀립니다.
    교무금은 주일 날 미사보고 사무실에 들러 상담할 필요없이 본인이
    약정하면 됩니다. 레지오나 신심단체에 가입하신 후 엠이, 꾸르실료 등
    도 체험하길 바라며 주님의 은총으로 평안과 기쁨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 2. 원글
    '11.12.12 7:58 PM (220.125.xxx.215)

    댓글 감사합니다
    애들도 커가고 미래도 불안하고 제 맘도 힘들고
    그래서 다시 찾게 되네요
    종교생활이라는게 어쩌면 가장 이기적인 행동같다는생각이 들기도 해요
    내가필요하니 찾게 되는...
    감사합니다,,

  • 3. +
    '11.12.12 8:20 PM (211.179.xxx.199)

    저 이번 부활에 판공성사보며 5년 냉담 겨우 풀었는데
    다시 냉담 중ㅠㅠ 이 글 보며 반성합니다ㅠㅠ

  • 4. 어느 단계를
    '11.12.12 8:49 PM (222.237.xxx.218)

    넘어서면 제가 필요해서 찾는게 아니라 그 분이 나를 필요로 하신다는 걸 느끼실 거에요..
    제가 좋아하는 신부님이 하신 말씀인데..

    예수성심께 나의 하루를 봉헌한다는 것을 달리 표현하자면 ‘자동차 운전석을 맡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통은 내가 운전을 하고 그 옆에 예수님을 태웁니다. 예수님이 필요 없을 때는 예수님을 차에서 내리게 하고, 길을 잃어버려 헤매게 되면 예수님더러 차에 타라고 합니다. 봉헌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차를 운전하시도록 하고 나는 그저 함께 타고 가는 것입니다. 내가 원치 않는 곳으로 나를 끌고 가실 수도 있지만, 주도권을 예수님께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주어진 환경이나 상황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죠. 그게 바로 하느님께 자신을 내어드린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시는 것, 그것이 봉헌이죠. 살아보면 주어지는 환경이 있습니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저 주어지는 환경을 기꺼운 마음으로 따라가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것과 같습니다.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예수님께 운전석 내드리고 옆에 앉아서 가게 되더라구요..
    이젠 피곤해서 운전하기도 싫어요..^^

  • 5. 윗분 좋은 말씀
    '11.12.13 12:42 AM (188.22.xxx.202)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75 짠돌이 남동생 부부 2 너무해 2012/01/18 2,340
61374 사랑 안 하는데 결혼해도 될까요?? 24 노처녀 2012/01/18 4,673
61373 몸 간지러워 약 오래 드신 분들 계세요~ 2 이유없이 2012/01/18 926
61372 부자감세 비판하되 ‘한나라당’ 언급하면 위법??? 2 참맛 2012/01/18 636
61371 36년 전 어느 날 12 중년아줌마 2012/01/18 3,052
61370 이(치아) 썩어서 떼워야 하는데... 아말감? 아니면 금? 3 고민 2012/01/18 1,258
61369 설연휴에 대구 시내 혹은 근처에 초등생 데리고 갈곳이 있을까요?.. 3 대구 2012/01/18 829
61368 메니에르 환자 계세요?? 도움 말씀 좀.. 2 혹시 2012/01/18 2,652
61367 삼성이 망하면 정말 우리나라 망할까요? 23 wind o.. 2012/01/18 2,851
61366 부모형제가 남남아니면 2 오렌지빛 2012/01/18 893
61365 외장하드가 인식을 못해요~help!!! 1 외장하드 2012/01/18 1,022
61364 남아도는 티백 활용법 있나요? 3 차차차 2012/01/18 1,182
61363 처리 문제 설선물 2012/01/18 475
61362 중국에 사시는 분들께... 2 1월의바람 2012/01/18 731
61361 연말정산) 이 의료비를 소득공제 받을수있나요? 4 .// 2012/01/18 970
61360 물가가 엄청 올랐네요.. 6 물가 짱!!.. 2012/01/18 1,895
61359 라식?검사비용... 2 안과 2012/01/18 811
61358 아들셋이나, 딸셋인집 어떻게 재우시나요? 3 마음비우기 2012/01/18 1,808
61357 추워서 빨리 잠 못 이루시는 분 계실까요? 2 추워 2012/01/18 793
61356 박근혜, 선관위 SNS선거운동 허용에 문제제기 8 세우실 2012/01/18 854
61355 부모 형제자매도 돌아올게 있어야 움직인다는 걸 알았을때 9 ... 2012/01/18 2,750
61354 소아비만 아이때문에요. 12 걱정맘 2012/01/18 2,566
61353 추억의 글이 많아서 저도... 혹시 녹색라면 기억하세요? 16 오늘 2012/01/18 2,384
61352 서울/경기에 아이들하고 저렴하게 갈수 있는 박물관추천 부탁. 8 2012/01/18 1,897
61351 아이 왕따문제 조언구해요 3 엄마 2012/01/18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