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여쭤요

,,,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11-12-12 19:46:22

제가 몇년 머 거의 8년 정도 성당을 안갔어요

일명 냉담자네요..

최근 판공성사표 받고 다시 시작하려 하는데요

저같은경우 고해성사 따로 해야 하나요 아님그냥 판공성사만 봐도 되나요

그리고 교무금 인가 에효 이름도 생각이 헷갈리네요

그거 새해 거 다시 정해야 하는거 따로 성당가서 상담하고 정해야 하는건가요?

 

 

IP : 220.125.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
    '11.12.12 7:50 PM (220.119.xxx.240)

    판공성사표 가지고 가서 성사보면 냉담 풀립니다.
    교무금은 주일 날 미사보고 사무실에 들러 상담할 필요없이 본인이
    약정하면 됩니다. 레지오나 신심단체에 가입하신 후 엠이, 꾸르실료 등
    도 체험하길 바라며 주님의 은총으로 평안과 기쁨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 2. 원글
    '11.12.12 7:58 PM (220.125.xxx.215)

    댓글 감사합니다
    애들도 커가고 미래도 불안하고 제 맘도 힘들고
    그래서 다시 찾게 되네요
    종교생활이라는게 어쩌면 가장 이기적인 행동같다는생각이 들기도 해요
    내가필요하니 찾게 되는...
    감사합니다,,

  • 3. +
    '11.12.12 8:20 PM (211.179.xxx.199)

    저 이번 부활에 판공성사보며 5년 냉담 겨우 풀었는데
    다시 냉담 중ㅠㅠ 이 글 보며 반성합니다ㅠㅠ

  • 4. 어느 단계를
    '11.12.12 8:49 PM (222.237.xxx.218)

    넘어서면 제가 필요해서 찾는게 아니라 그 분이 나를 필요로 하신다는 걸 느끼실 거에요..
    제가 좋아하는 신부님이 하신 말씀인데..

    예수성심께 나의 하루를 봉헌한다는 것을 달리 표현하자면 ‘자동차 운전석을 맡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통은 내가 운전을 하고 그 옆에 예수님을 태웁니다. 예수님이 필요 없을 때는 예수님을 차에서 내리게 하고, 길을 잃어버려 헤매게 되면 예수님더러 차에 타라고 합니다. 봉헌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차를 운전하시도록 하고 나는 그저 함께 타고 가는 것입니다. 내가 원치 않는 곳으로 나를 끌고 가실 수도 있지만, 주도권을 예수님께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주어진 환경이나 상황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죠. 그게 바로 하느님께 자신을 내어드린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시는 것, 그것이 봉헌이죠. 살아보면 주어지는 환경이 있습니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저 주어지는 환경을 기꺼운 마음으로 따라가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것과 같습니다.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예수님께 운전석 내드리고 옆에 앉아서 가게 되더라구요..
    이젠 피곤해서 운전하기도 싫어요..^^

  • 5. 윗분 좋은 말씀
    '11.12.13 12:42 AM (188.22.xxx.202)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97 빅사이즈(77-88) 여성의류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4 흑흑 2011/12/15 3,656
48796 마트에서 이런일이 있었어요... 8 세상에 이런.. 2011/12/15 3,728
48795 다들 어디계세요? 1 한국의 여성.. 2011/12/15 1,346
48794 배란다의 화분 3 ... 2011/12/15 1,954
48793 아파트개별난방, 방2개나 방4개나 난방비는 거의 차이가 없나요?.. 9 dma 2011/12/15 5,275
48792 파프리카 //// 2011/12/15 1,299
48791 12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2/15 1,299
48790 학교로 선생님께 인사가는것. 2 소심 2011/12/15 1,827
48789 전세권설정해지... 4 .. 2011/12/15 2,550
48788 아이폰82앱 업데이트 (v1.6) 17 아이폰 2011/12/15 1,866
48787 아침에 일어나서 물을 마시더니 바로 토해요~~~(3,6세 아이).. 4 왜 그럴까요.. 2011/12/15 1,639
48786 어른들이 가시면 좋을만한 서울의 명소? 4 행복이마르타.. 2011/12/15 1,440
48785 시고모님 돌아가셨는데.. 삼우제까지 보고 와야 하나요? 9 .. 2011/12/15 4,468
48784 코트 가격을 잘 모르겠어요 8 겨울옷 2011/12/15 1,990
48783 최고의 만두 레시피를 찾아 삼만리... 4 엉엉 2011/12/15 2,345
48782 어제 백분토론 돌려보기. 8 시인지망생 2011/12/15 1,851
48781 (도움절실)눈안쪽 눈곱끼는곳이 빨갛게 부었어요ㅠ.ㅠ 2 흑진주 2011/12/15 4,661
48780 세례받는 중1한테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천주교 신자.. 2011/12/15 1,461
48779 남편이랑 앙금이 깊은데 남편은 모른척하고 사과를 안해요 3 고민 2011/12/15 2,151
48778 여드름흉터..피부과 시술하면 제자신감 찾을수 있을까요? 11 내나이 40.. 2011/12/15 3,574
48777 독일 성탄절빵 스톨렌...방부제 대체 얼마 넣는걸까요? 6 Br= 2011/12/15 4,220
48776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학공부, 참고하세요 21 수학친구 2011/12/15 5,112
48775 맛있는 와인... 2 와인 2011/12/15 1,871
48774 82에서 배운것중 일주일에 한번은 꼭~식탁에오르는 메뉴잇나요? 1 쉽고 2011/12/15 1,657
48773 노트북 구매 2 XP전환 2011/12/15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