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야근이다...... 혹 아시는 분....

분당 아줌마 조회수 : 999
작성일 : 2011-12-12 19:16:17

저녁 먹고 왔네요.

연말이라 너무 바쁩니다.

요즈음 같으면 여의도집회 찾아 간 것도 꿈만 같아요.

 

아마 종편 정해지던 그 시기 같은데 그 때 제가 정한 원칙이 있습니다.

성당에 내던 십일조 대신 대한민국을 위해서 쓰자.

그래서 그 때 MBC노조 파업하는데 가서 돈을 낸 것을 시작으로 여기저기 큰 돈 아니지만 조금씩 보태고 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무기명으로 내는 돈은 연말 정산도 안 되고 누가 알아 주지도 않지만서두

이렇게라도 해야 제 마음이 편하고 떳떳할 거 같아서 떡 돌리는 날까지 그렇게 하려고요.

 

 

혹 여의도에서 텐트치고 시위하는 대학생들 아직도 거기 있나요?

아들내미한테 알아보랬더니 지도 시험이라고 감감무소식...

큰 건 못 해 주어도 용돈이래두 조금씩 쥐어주고

마음 같아서는 뜨끈한 국이래두 끓여다 주고 싶은데

이거야 제가 너무 바빠서 도저히 그건 못 할거 같네요.

 

혹 여의도에 근무하시는 분들 그 학생들 아직도 있나요?

아마 여의도우체국 근처인거 같던데 임동설한에 어쩌구 있나 걱정입니다.

 

IP : 112.218.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이엄마
    '11.12.12 7:19 PM (112.164.xxx.46)

    우리들이 이렇게 서로를 생각하고 그리워하는데..

    세상이 바뀌겠죠. ㅠ.ㅠ 언젠가 분당 아줌마님도 보고 싶네요.^^

    전라도쪽 오시면 제가 나가 드리겠습니다.

  • 2. ..
    '11.12.12 8:09 PM (125.137.xxx.55)

    존경합니다.

  • 3. ㅜㅜ
    '11.12.12 8:37 PM (115.140.xxx.18)

    여의도 근처에 계시는분 알려주세요
    원글님 ,
    저도 그 생각했어요
    뭐시기 내려오기전까지
    교회에 하는 십일조 ...
    나라일에 쓰자..
    많이들 동참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50 어린 자식 통제 못하고 남에게 피해주고 사과도 안하고 도망 131 깜찍이 2012/02/24 12,063
74249 꿈풀이해주세요 4 2012/02/24 1,747
74248 '나더러~' 어디서 많이 쓰는 말이에요? 7 ... 2012/02/24 1,006
74247 아이가 뿌연 소변을 봅니다.. 1 ... 2012/02/24 3,530
74246 레인부츠 있음 유용한가요? 7 ..... 2012/02/24 2,392
74245 조중동, 대법원 판결나자 대기업 손해볼까 전전긍긍 1 그랜드슬램 2012/02/24 648
74244 피자집 알바 2 .. 2012/02/24 1,170
74243 혼자 사는데..오싹한 연애를 봐버렸어요 4 ㅜㅜ 2012/02/24 3,130
74242 이마트 자연주의 제품 품질은 어떤가요? 7 자연주의 2012/02/24 4,443
74241 하이킥 mbc파업때문에 이번 주 특집방송 한 건가요? 왜 안하죠 2012/02/24 656
74240 카레를 소분하려는데 용기가 없어요. 7 카레 2012/02/24 2,094
74239 남편 친구들 이야기좀 해볼까 합니다- _- 3 친구님들 2012/02/24 1,694
74238 밑에 아이머리에서 냄새난다는 글보구요,, 6 .... 2012/02/24 2,970
74237 내일 먹을 잡채랑 약밥 미리 해도 될까요? 9 음식초보 2012/02/24 2,248
74236 해품달 연기 논란 31 뒷북여사 2012/02/24 4,020
74235 숨이차요 4 .. 2012/02/24 1,607
74234 <와이파이~>라는 말이 들어간 속담<?>있.. 4 속담??? 2012/02/24 990
74233 흙살림 하시는 분 계신가요? 식생활개선... 2012/02/24 851
74232 길을 가면서 귀에 꽂고 듣는 작은 라디오 이름. 4 딸기우유 2012/02/24 1,320
74231 김연아양 ....'세기의 요정'으로 등극 했습니다. 13 가벼운 2012/02/24 3,721
74230 오늘 아침에 방송했다고 하던데..포인트 모아서 1 포인트 2012/02/24 1,053
74229 아이 영어 초등학교 저학년에 시작하면... 많이 늦는걸까요? 10 아이영어 2012/02/24 2,763
74228 환전은..아무은행 다되나요? ㅇㄴㅇ 2012/02/24 944
74227 김지태 유족이 박근혜보고 사과할 필요 없다네요 3 ?! 2012/02/24 1,525
74226 자주 체하시는 엄마 땜에 걱정이에요 3 처음처럼 2012/02/24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