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런데
'11.12.12 7:15 PM
(122.40.xxx.61)
tv 출연에 어색해 하고 적응 잘 못한다는 인상
조금만 참아주고 몇 번 정도 기달려 보면 안될까요?
평탄하지 않은 과거가 있었었든 좀 용기주고 토닥여줄 여유는 없는걸까?
잘할려고 하면 더 안될때도 있는데 처음이라는데
한사람 또 무너지는데 얼마안걸릴 듯
2. .....
'11.12.12 7:18 PM
(180.66.xxx.58)
저도 좀 기다려봐주면 좋겠다 싶어요,
3. 모든 건
'11.12.12 7:23 PM
(183.97.xxx.70)
프로그램 제작자와 해당 가수의 업보지요.
그러게 왜 명분없이 일을 진행시키나요...
4. ..................
'11.12.12 7:25 PM
(112.150.xxx.65)
저는 무엇보다도 mbc가 이렇게 비리가 많은 방송국이었구나 싶어서 화가나요.
낙하산도 이런 낙하산이 없죠
술집마담이고 정치권과 재계에 줄줄히 예술의 전당까지 아무 이력 없이 공연할수 있는 빽이면
무명이어도 이미등신 엠비씨 골든타임대 방송에 나갈수 있다는
이런 한심한 작태에 분노해요. 노래도 못부르고 고음불가에 음정불안에, 완전 양아치 세컨드 마담같으니...
넌 대체 누구 세컨드니
5. 원글이
'11.12.12 7:26 PM
(125.146.xxx.115)
대중들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곳곳에 고수들이 숨어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제작자들과 관계자들 말입니다.
그리고 저부터라도 화를 낼때 좀 더 깊이 생각해보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겠어요.
6. 음...
'11.12.12 7:28 PM
(59.5.xxx.85)
오늘, 어제 나가수를 다시보기로 봤는데 이분 가끔 7080에 나왔던 분이네요.
7080에 나왔을 때도 어제 그 느낌으로 노래 불렀던 것 같고
참 답답하다..라고 느꼈었어요.
컨디션이나 적응이 안 되서는 아닌 것 같고 원래 창법과 실력이 그 정도인 것 같아요.
그런데 등수가 참 의외네요, 등수로 자연스레 밀려나면 제일 자연스러울 것 같은데
7. ..
'11.12.12 7:31 PM
(118.32.xxx.166)
어제의 실력은 기다려주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나는가수다에서 우리는 최고의 감동과 최고의 음악을 들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노래 안되고 갑갑한 사람들 다른 음악프로에서 널리고 널렸어요..
15년했다는데 잘 안되는거 우리가 왜 기다려줘요?
우리는 드라마를 원하는 게 아니라구요,,
저번도 울어서 2등했다고 생각해요 듣고있음 틀릴까봐 제가 다 조마조마해요
8. ===
'11.12.12 7:53 PM
(210.205.xxx.25)
그러게나 말입니다.
나가수 이제 안봅니다.
불쌍하긴 하지만
우리가 너무 수준급임...
9. ...
'11.12.12 8:12 PM
(114.207.xxx.63)
기다리기 싫어요.
좋은 가수가 얼마나 많은데 그 사람을 기다려줘야해요?
10. 들어보아 하니...
'11.12.12 8:19 PM
(112.184.xxx.64)
이 여성이 하는 노래는 룸싸롱 일인 밴드에 맞춰 노래하는 딱 그 수준이더이다.
요즘엔 그런게 없어졌는지 모르겠지만 불과 15년 전만 해도 룸싸롱에는 밴드가 있었거든요.
작은 룸싸롱은 일인 밴드가 태반이었고, 좀 큰 룸싸롱은 두세명이 함께 연주하기도 했구요..
크거나 작은 룸 안에 남자손님과 여자접대부들이 대체로 타원형의 룸에 삥 둘러 앉아 놀고
그 룸안에 일인이나 이인 밴드가 들어와 반주 넣어주면 바로 마이크잡고 노래하는거죠.
가끔씩 하울링 끼잉끼잉 거리고.......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노래하고 놀죠.
여튼 제 듣기엔 이 여성의 노래는 딱 그 룸싸롱에서 듣던 그 느낌외엔 없더이다.
노래를 잘하건 못하건 손님과 접대부의 노래는 잘 부르는것처럼 밴드가 그 음역을 다 맞춰주죠.
그래서 웬만하면 어둑한 룸 안에서는 다 잘부르는것처럼 들리지만 밝은 곳에서는 다 들통나죠 그 실력이..
원글님의 의견에 일백프로 동조하면서.. 댓글 달아봅니다.
꼼수가 난무하는 사회, 서서히 죽어가는 정의, 난장이 아닌 룸싸롱 안에서의 음침한 노래, 괴로운 세월.
11. 괜히 우울
'11.12.12 8:59 PM
(116.125.xxx.30)
저도 어제 나가수의 그 광경을 보고나서, 첨에 우리앞에 나타났던 박정현, 김범수, 김연우 이소라....
그들이 얼마나 좋은 가수였는지 다시금 새기게 되었어요. 그리고 김완선씨, 훌륭한 가수였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몰라뵈어서 미안해요. 완선씨^^::
12. bb
'11.12.12 8:59 PM
(14.63.xxx.217)
전 원글님과는 조금 다른 의견인데요.
다른 것에 화가 나는 게 아니라
적우라는 그 분에게 화가 나요.ㅠㅠ
도대체 가수라는 분이 음이 맞지를 않아서
노래를 들을 수 없어요.
답답한 창법, 분위기 등등을 다 떠나서
정말 정말 음이 제대로 안나와요.
피아노에선 그런 음을 느낄 순 없지만(딱 건반마다 음이 정해져 있잖아요)
우리 아이들 바이올린 줄 잘못 눌렀을 때의 그 애매한 음때문에
도저히 노래를 들을 수 없네요.
예를 들면
도와 레의 사이의 미묘하고 딱 잡히지 않는 음...
답답해 죽겠어요.
대부분의 고음 부분이 다 그래요.
아이고 속터져....
13. 가수 맞나???
'11.12.12 8:59 PM
(211.44.xxx.175)
지금 이번 경연 노래 처음 듣고 있는데요,
음치에 가깝다고 해야 하나,,,,,,,
가수 맞나요?
노래 듣다가 갑자기 시궁창에 빠진 기분이 드니 왜일까???
적우보다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은 우리나라에 백만명은 될 듯.
14. 귀한 시간
'11.12.12 9:55 PM
(121.160.xxx.70)
귀한 전파를 왜 기다려주면서 낭비해야 하나요?
물론 얼굴만 예쁘고 노래 별로인 가수나 탤런트들도 많지요.
하지만 나가수는 노래의 고수들만 나와야하는 프로잖아요.
마이크는 옆으로 빼면서 노래하는 모습이 본인도
노래 안되는거 아는것 같아요.
15. 콩고기
'11.12.12 9:57 PM
(112.148.xxx.15)
왜 기다려줘야하나요
정말 노래도 심했지만 그 제스춰나 표정이 정말 딱 밤무대보는것 같았습니다
티비이 나오면 안된다 하는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고품격음악방송!을 표방하는 나가수에는 절대 어울리지도 수준이 되지도 않는데 뭔가 석연치않은 냄새를 풍기며 출연하는게 화가 납니다
본인 뜨고싶은 마음 이해하지만 본인의 실력을 알고 그런 프로그램 요청이 와도 고사해야할판에
16. 000000000
'11.12.12 10:43 PM
(94.218.xxx.100)
낙하산인건 확실한 거에요?
17. 솔직히
'11.12.13 7:05 AM
(220.86.xxx.73)
원글님은 매력적인 목소리라고 하셨지만
도저히 음정과 실력 기타 베이스가 기본이 안된 가수라고 생각해요
뭣때문에 그런 가수가 갑자기 누구의 후광을 업고 등장해서 특혜를 누리는걸 기다려야 합니까?
보는 사람 모두를 불쾌하게 만들면서..
그녀가 타의 추종을 잠재울 실력을 보였다면
이 모든 이야기는 결코 나오지 않았을 거에요
사람들 바보 아니에요
보는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건 그녀의 실력이지 다른 그 무엇도 아니에요
18. ..
'11.12.13 11:50 AM
(121.128.xxx.151)
분하기 까지 합니다. 일욜 저녁 후딱 먹고 나가수 볼려고 자리잡고 앉아서 재밌게 보고 있는데
적우라는 가수 나와서 노래부르는데 나참! 시청자 완전 우롱한 거에요.
19. 저도 다시보기로 봤어요
'11.12.13 12:04 PM
(182.209.xxx.241)
이 분이 이번에 부른 곡만으로 봤을 때는 음치 맞아요. 중간에 음이 샾으로 바뀌는 부분 너무 많구요.. (편곡부분 같진 않아요) 음 사이의 이음도 자연스럽지 못해요. 목상태가 지극히 나빴다던 김범수 네버엔딩스토리도 다시 들어 봤는데 음정이 흔들리거나 하진 않아요. 목소리에 파워가 실리지 않을 뿐이지..
이젠 아마추어들도 귀가 전문가 수준인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왠만큼 잘 부르지 않으면 '가수'라고 쳐 주지도 않죠..
적우 씨는 다음 번이 마지노선이 될 것 같네요. 다음에도 똑같은 수준을 보여준다면 스스로 용퇴하는 것이 맞다고 봐요.
스스로의 실력을 너무 과신했던 건 아닌가..싶어요.
다음 번엔 엄청난 반전이 있기를 '일단'기다려 봅니다.
20. 로렌
'11.12.13 12:12 PM
(115.136.xxx.139)
김연우 조규찬 님이 일찍부터 밀려난 자리여서.. 더 아쉽습니다.
21. 초록바람
'11.12.13 12:19 PM
(122.203.xxx.130)
이쁘면 일단 경계하는 여자들의 심리에 한표^^
옥주현도 그래서 갔고.....
자우림도 2회에 걸쳐 삑사리 났던 기억이 생생하지만 지금의 훌륭한 그녀로 다가왔고,
너무나 개성이 없어보이던 윤민수의 그 노력과 심금을 울리는 노래도 기다렸던 보람이 아닐른지요?
조금만 더 마음을 열고 기다려보면 어떨까요?
22. 초록바람/
'11.12.13 12:32 PM
(119.64.xxx.134)
무슨 뜬금없는 소린가요?
여기서 더 마음을 열라니,
등장할 때부터 궤변으로 점철된 옹호가 난무하더니...
23. ...
'11.12.13 12:33 PM
(121.162.xxx.91)
술집 마담이건 술집에서 일했건 노래잘하고 진실하면 저는 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적우는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공중파 티비에서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거기에다 노래까지 엉망이니 너무 싫어요.
원래 거짓말 하는사람 싫어하기도 하지만 현 정부들어서는 거짓되고 진실되지 못한사람은 OUT입니다.
24. ........................
'11.12.13 12:54 PM
(112.158.xxx.196)
저도 세상이 이렇게 말랑말랑한 것이구나~~~~싶네요.
전 치열한 줄 알았어요....세상이..
25. 속후련히..
'11.12.13 1:02 PM
(125.130.xxx.35)
한 번쯤 나름대로 짚고 가야 기분이 풀릴 거 같아서요.
이번 주 나가수 순위.
순위 매길 수 조차 없음. 무조건 탈락. 적우 -- 나가수 시청자로서 농락 당한 바로 그 기분입니다.
70위 윤민수 -- 위원단이 호평하길래 내가 구세대인가 했네요. 오글거림 그 자체였습니다.
5위 김경호 -- 좀 식상할 때가 되었음.
4위 거미 -- 반칙. 그리고 음 탁하고 안무 어색하고.
3위 인순이 -- 원래 별로였는데 이번 무대 좋았다고 생각.
2위 자우림 -- 남아메리카 주문 스타일 역시 진부했지만 정성과 성의가 느껴졌음.
1위 바비킴 -- 처음에 바비킴 좋았다가 넘 꼼수 부리는 거 같아서 식상해 가던 찰라, 정공법으로 감동 안겨 줌.
26. 답답
'11.12.13 2:47 PM
(180.71.xxx.244)
나가수의 취지를 벗어나서 그렇지요. 원래 줄기는 가지고 가되 가지치기를 어떻게 하냐를 다루어야 하는데 갑자기 옆줄기로 간다하니...
일단 감기드립은 짜증납니다. 박정현 목소리 안 나온적도 있잖아요. 윤도현 감기 걸려서 기침 멎게 하는 주산가? 약 먹고 무대 올라가고... 그래서 프로인겁니다.
솔직히 우리 남편들도 저런식으로 일을 대충하지는 않지요. 어느 누가 부추겼던지 간에 실력으로 승부할 생각을 해야지... 무대위 공포증은 특히 나가수 무대는 다들 겪지 않았나요? 김경호도 그렇고 바비킴도 그렇고 장혜진은 말할것도 없고... 그 대단한 이소라도 긴장했었는데...
그래서 더 대단하고 감동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적우는 무명가수이지만 진짜 무명가수는 노래 하나만 바라보고 열심히 살아온 재야의 가수입니다. 이런분보고 무명이라 하자니 솔직히 밥벌이와 노래를 놓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미안해 지네요.
지나치게 감정이입이 된것 같은데 나가수를 너무 사랑한게 죄라면 죄
27. ..
'11.12.13 6:48 PM
(61.81.xxx.82)
우리나라에 적우보다 노래 잘하는 사람은 천만명쯤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