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콩잎 반찬이 일케 맛난거였나요?

콩잎 조회수 : 4,388
작성일 : 2011-12-12 17:50:16
옆집 할머니가 누런 콩이파리 양념한거라고 조금 주셨는데요.
받았을땐 걍 쿰쿰한 냄새에 탁 쏘는 매운고추가루향에 이걸 어찌 먹나 싶었어요.
근데 받은 후 1주일 뒤에 먹어보니...
우앙~~~~ 완전 밥도둑이네요.
저 혼자 이 반찬 하나로 밥3공기 후딱 먹어버렸어요 아흑..
원래 이게 이렇게 맛난거였나요??
밥반찬으로 많이 좀 만들고 싶은데...
누런 콩잎은 어디가서 구하나요 --;;;
IP : 218.157.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1.12.12 5:54 PM (218.152.xxx.206)

    저도 먹어봤는데 죽음이에요. 진짜 맛있어요!!

  • 2. 제가
    '11.12.12 5:54 PM (112.160.xxx.37)

    젤루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콩잎 경상도에서 주로 먹는 반찬인데요...
    서울사는 우리 동생댁은 첨엔 낙엽이라고 못먹더니 요즘은 시댁만 오면 제일 먼저 챙겨 갑니다^^

  • 3. ㄹㄹ
    '11.12.12 5:56 PM (124.52.xxx.147)

    저는 카페에서 된장에 버무린 거 샀는데 웩~ 버렸어요.

  • 4. ...
    '11.12.12 5:58 PM (14.43.xxx.153)

    여긴 경남인데 시장에 팔더라구요
    가격도 좀 하구요
    그래도 완전 밥도둑이죠^^

  • 5. 아마
    '11.12.12 5:58 PM (112.168.xxx.63)

    양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거 같아요.
    어차피 콩잎 소금물에 삭히는 건 똑같으니
    양념맛에 따라 맛의 차이가...

  • 6. 부탁좀 ;;;;
    '11.12.12 6:01 PM (125.128.xxx.171)

    빨리 옆집 할머니한테 비법을 전수받아서 키톡에 올려주세요 궁금해요

  • 7. ㄱㄱ
    '11.12.12 6:38 PM (115.41.xxx.59)

    중학교때 친구가 도시락반찬으로 싸와서 이거 넘 맛있는거라고해서 먹었다가 웩~ 정말 헐~이었어요.
    어린 입맛엔 정말 힘들었던 맛이었는데...
    이젠 나이들어서 맛있게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 8. 콩잎
    '11.12.12 7:25 PM (180.64.xxx.89)

    정말 맛있어요..콩잎♡
    서울에선 살 수가 없어서 속상해요.

  • 9. 박경리
    '11.12.12 7:51 PM (175.193.xxx.178)

    토지를 읽을때 콩잎반찬 얘기 나오는데
    엄청 맛있을것 같은 ...
    헌데 아직까지 못먹어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19 집안의 모든 의사결정은 내가 해야하는 신세 5 .. 2012/03/02 2,034
78418 멋내실때 없으면 안되는 아이템 있으세요? 38 .. 2012/03/02 7,651
78417 친구처럼 지내는 2살 어린 옛회사 동료와의 밥값... 10 베스트글보고.. 2012/03/02 2,678
78416 비데 수리 2 상큼이 2012/03/02 1,329
78415 쉐어버터는 아프리카산만 있나요? 1 크림 2012/03/02 946
78414 단체식사 반찬 추천 부탁요.. 5 열심히! 2012/03/02 2,409
78413 남자아이들 피아노 필요한가요? 11 2012/03/02 1,788
78412 가볍고 편한 가방 좀 추천해 주세요.(직장 매일 들고 다닐 용도.. 5 제이미 2012/03/02 1,955
78411 김재철의 쇼핑스탈 2 명품쇼핑 2012/03/02 1,508
78410 무서운 귀신이야기(퍼옴) 6 무서운 2012/03/02 3,245
78409 바바리맨의 최후...너무 웃겨요. 7 별달별 2012/03/02 3,101
78408 엑셀 잘 하시는분 이것 좀 봐주세요.. 12 딸사랑바보맘.. 2012/03/02 1,186
78407 코스트코 호주산스테이크 어떻게 조리해야 맛나게 먹을까요? 7 카페 스테이.. 2012/03/02 2,420
78406 노래방 현장발각 48 노래방 2012/03/02 18,067
78405 딸내미 둘 인라인 사주려는데요. 5 인라인 2012/03/02 1,222
78404 병원에서 환자중심의 인사말 - 의견부탁드려요 2 안녕하십니까.. 2012/03/02 1,770
78403 성장홀몬주사 맞춰야하나요? 11 키작은아이 2012/03/02 2,160
78402 여자 혼자 11일 여행가려는데 보스톤 뉴욕vs 이탈리아 오스트리.. 7 2012/03/02 1,672
78401 집에서 뭐에 계속 물려요. 2 문의 2012/03/02 992
78400 청탁 극구 부인하던 나경원, 그 질문엔… 外 기사 모음 1 세우실 2012/03/02 1,447
78399 전 박신양씨가 아까워요 20 아깝다 2012/03/02 14,642
78398 이서진, 한지민 주연의 사극 <이산> 기억나시는 분... 1 궁금 2012/03/02 2,743
78397 우리 옵빠도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별달별 2012/03/02 1,372
78396 미국으로 몇 년 살러 갈 때, 아이 다니는 학교에는 어떻게..... 2 sos 2012/03/02 977
78395 한@우리 독서지도사 자격증 따기 1 어려운가요?.. 2012/03/02 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