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은 봉인가요? 수입품들이 하나같이 왜 비쌀까요?

비싸요. 조회수 : 2,584
작성일 : 2011-12-12 17:21:36

한국은 봉인가요?

수입품들이 하나같이 왜 비쌀까요?

 

요즘 직구를 한참하다보니...국내에서는 수입물건을 살 수가 없네요.

뭐든 기본이 2~3배예요.

기저귀부터 시작해서 옷 장난감 신발이며...뭐든 다....ㅡ.,ㅡ

친환경 붙으면 가격은 더 가관.....@.@

 

이번에 아기 이유식시작해야 해서 병이유식 가격을 보니 한병에 3500원

미국에서는 한병에 0.7$  비싼 배송비를 내고도 직구하는게 더 싸요.

제가 도매로 사는것도 아니고 소매로 사는건데 가격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도 되는건지...

수입 업자들은 도매가격으로 수입해올텐데...

 

백화점에 입점해있는 옷들도 그래요.

니트 하나사입을라고 D*N*갔더니 니트가디건이 78만원....

미국사이트에서는 230달러 거기에 25%할인까지...

관부가세에 배송비 다 내도 반값수준.

미국이 최저임금도 더 비싸고, 매장 임대료도 한국하고 비교해서 비싸면 비쌌지 싸지 않을텐데요...

정말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거 아닌가요?

 

그럼 국내산 쓰면 되지않냐라고 물으신다면....

하지만 모든 물건이 국산만 있는것도 아니고,

국산도 같이 비싸구.

 

요즘 뭐든 직구로 다 사고 있네요.

IP : 211.212.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1.12.12 5:23 PM (115.139.xxx.16)

    그냥 좀 비싼 정도면, 관세에 마진 붙어 그러려나 싶지만
    몇 배로 비싼건 정말 너무 심하죠.
    못하는 영어로 직구하려니 머리에 쥐 나려고 해요 ^^;;;

  • 2. ..
    '11.12.12 5:52 PM (112.149.xxx.11)

    맞아요...비싸면 나 이런사람이야 하고 보여주기 좋아라 하는나라에 사니
    어쩔수 없겠죠

  • 3. 봉 맞아요. 그것도 자진해서 봉이 되는 시장이죠.
    '11.12.12 6:16 PM (203.236.xxx.247)

    장사가 안되서 가격에 0 하나 더 붙였더니, 불티 나게 팔리더라... 이게 한국 시장의 현실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실화예요)
    물론, 모든 소비자가 그런 건 아니지만.. 대체적 경향이 그렇죠.
    다른 나라들에 비해 몇 배 더 비싼 값에 팔면, 업체를 지탄하고 사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불티나게 팔리는데.
    업체가 뭣 때문에 가격을 내리겠어요.

  • 4. 호구 맞아요
    '11.12.12 6:46 PM (211.246.xxx.224) - 삭제된댓글

    코리아 호구 맞아요. 명품업체 지사장들도 인정한 호구 ㅋㅋㅋㅋ 원글님 괜찮은 직구사이트 아는데 있으세요? 전 몰라서

  • 5. jk
    '11.12.12 8:16 PM (115.138.xxx.67)

    아닌데요.

    수입품만 비싸던가요? 국산은 더 비싸요.

    농축산물 자국내에서 생산된게 수입산보다 훨씬 더 비싼게 한국의 현실이에요.
    그나마 멀리서 수입해온게 절반값 혹은 그 이하의 가격이고...

    먹는것만 그러함?

    화장품 옷 심지어 핸폰까지도 한국인들에게 더 비싸게 팔아쳐먹으심... ㅎㅎㅎㅎㅎ
    수입산 탓할게 아님.. 수입산이 비싼게 아니라
    다른나라의 물가가 저렴한거고 한국이 뭐든 비싼거에요.

  • 6. 0000
    '11.12.12 10:52 PM (94.218.xxx.100)

    내수품도 그래요. 외국 많이 나가봐서 잘 알아요. 한국 땅은 비싸야 잘 팔리는 나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08 김문수 도지사 비서 완전 웃기네요~통화 후기 23 기막혀 2011/12/29 11,606
53807 민주 당대표 경선 주자 제주서 첫 합동연설회 단풍별 2011/12/29 980
53806 보고싶은 친구가 15년만에 꿈에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넘 생생하.. 4 라일락 2011/12/29 2,346
53805 냉동실에 잠자고있는꽃게 ,,뭘해먹을까요? 6 22 2011/12/29 1,357
53804 이상득 보좌관 10억대 문어발 수수 3 truth 2011/12/29 1,638
53803 롯지그릴 녹? ㅜ 4 birome.. 2011/12/29 5,232
53802 오늘이 올해 주식시장 거래 마지막 날인가요? 2 ^^^ 2011/12/29 1,996
53801 어제 늦게 들어온 신랑에게 효과적으로 복수하는법???/ 4 신혼아짐 2011/12/29 1,868
53800 삼성전자 개인정보 수집 의혹 ‘말 바꾸기’ 왜? 꼬꼬댁꼬꼬 2011/12/29 1,134
53799 키 173cm 여자 옷 브랜드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레몬머랭파이.. 2011/12/29 2,161
53798 뚜가리배추 구할 수 있을까요 3 배추 2011/12/29 1,255
53797 어른들이 마음을 열지 못하면 아이들은 계속 죽어갑니다 11 웃음조각*^.. 2011/12/29 2,413
53796 스키장 시즌권 환불 거부 ‘담합’ 눈뜨고 당한다 꼬꼬댁꼬꼬 2011/12/29 1,079
53795 2년된 시래기말린거 먹어도 되나요 3 오마나 2011/12/29 2,824
53794 초4 방학중 공부요.. 2 겨울방학 2011/12/29 1,378
53793 12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9 1,139
53792 오늘 오전에 일 끝나요. 혼자서 갈 곳 추천 좀 해주세요.(서울.. 6 어디가지? 2011/12/29 1,689
53791 기억에 남을 부동산 이름이 뭐가 있을까요? 11 새벽 2011/12/29 17,233
53790 김문수 지사 사건.. 저도 비슷한 일을 당한적이 있네요 4 공뭔 2011/12/29 2,456
53789 031-8008-2046 짜증나는 도지사의권위의식 6 도지사비서실.. 2011/12/29 2,137
53788 하이원 다녀오신 분...? 1 궁금녀 2011/12/29 1,610
53787 베이커리 스토리 하시는분...친구해 주세요^^ amarii.. 2011/12/29 1,231
53786 檢 소환 최구식 "디도스 공격 몰랐다" 1 truth 2011/12/29 1,528
53785 김문수를 외치던 순간에도 울리던 벨소리 3 벨소리 2011/12/29 2,928
53784 괜찮다고 소개받은 남자 진짜 괜찮은지 봐주세요 12 소개팅아웃?.. 2011/12/29 4,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