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이 네발 자전거 타고 다니는거 어떻게 보이세여 ㅎㅎ

고추다마 조회수 : 4,972
작성일 : 2011-12-12 17:16:23
자전거 를 못타서 보조 바퀴 달린 네발 자전거 라도 타야 되겠는데 할머니도 아니고 삼십대 중반 여자가 보조 바퀴달린 네발 자전거 탄다면 이상할가여 ?  ㅎㅎ
IP : 175.204.xxx.8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1.12.12 5:19 PM (122.36.xxx.111)

    세상사람 다웃어도 저는 안웃을거에요~
    제가 자전거 못타는 여자거든요..ㅜㅡ
    꼬꼬마때 세발자전거도 못탔어요. 무서움증이 많아서요.

  • 2. ..
    '11.12.12 5:19 PM (14.55.xxx.168)

    취향이 좀 독특하구나 싶겠지만요,뭘~보조바퀴 한개만 다시지요

  • 3. 저도
    '11.12.12 5:21 PM (112.187.xxx.134)

    봄에 네발자전거 탈거에요. 자전거를 못배워놔서 남편이 같이 자전거 타고 다니고 싶다고 네발자전거 사준대요.
    남이야 어찌보건 피해주는거 아닌데 어때요...
    그냥 우리 용감하게 타 보아요~~~

  • 4. ...
    '11.12.12 5:22 PM (122.101.xxx.197)

    ㅎㅎㅎ 신기하긴 할거예요~~~ 그치만뭐~~~ 괜찮아요~

  • 5. 동네에서
    '11.12.12 5:23 PM (211.210.xxx.62)

    몇달 전에 동네에서 봤었어요.
    신기하죠. ㅋㅋ , 그래도 한다면 하는거죠 뭐.

  • 6. ,,,
    '11.12.12 5:23 PM (118.47.xxx.154)

    지나가는 자전거 보고 바퀴 세지 않아요..
    경찰 출동 안해요...^^
    님 편하신데로 하세요
    굳이 남의 이목 생각해서 내안전 담보 잡힐이유 없잖아요

  • 7. 양파
    '11.12.12 5:23 PM (141.223.xxx.76)

    헉 ㅋㅋㅋㅋㅋ
    제가 그렇게 다닌 여자입니다 -_-;;
    저도 두발 자전거를 못타서 몇번 두발로 시도하다 은행 위로 넘어져서 비싼 코트에 은행물 들인 이후로... 연습한다 치고 보조바퀴 달았어요
    근데 이거이거 생각보다 시끄러워서 ㅋㅋㅋ 좀 민망하긴 한데, 뭐 어때요
    조금만 네발로 타다 보면 바로 배워져요~ 전 이제 두발 제법 잘 탄답니다

    (참고로 저도 서른살 초반이에요 ㅋ 네발 탄 시기는 서른살쯔음?)

    + 윗분께서 취향 독특하다~ 이러실 거라 하시는데, 제 생각엔 그냥 아 아직 자전거 잘 못타나 보다. 연습중인가보다 이럴 거 같아요^^
    실제 저 이거 타고 다닐 때도 누가 막 안쳐다 봤어요~ 오히려 예쁜 자전거 사니깐 여고생들이 힐끔힐끔 거리면서 예쁘다 (저 말고 자전거가-_-) 이러면서 지나가던걸요 뭐
    용기내서 연습하세요^^

  • 8. ...
    '11.12.12 5:29 PM (115.22.xxx.120)

    네발은 아니고 세발자전거 큰바구니 있고 정말 탐나던데요 ㅋㅋ 저도 자전거 못타는 1인입니다

  • 9. ..
    '11.12.12 5:32 PM (218.38.xxx.21)

    전데요..
    30만원짜리 자전거사면서 보조바퀴단여자에요

    자전거집사장님이 안달아준다고 30분동안 설득했는데 달았어요

    일단보조바퀴달아도 씽씽달리진못해요 장애물이되긴하더군요

  • 10. 처음에
    '11.12.12 5:32 PM (211.212.xxx.44)

    배울때는 다 그렇죠.
    배속에서 자전거 타는걸 배워나오는것도 아니고~
    괜춘해요~~~

  • 11.
    '11.12.12 5:32 PM (14.47.xxx.237)

    그냥 시끄러울것 같다는 생각만 들어요

  • 12. 그게
    '11.12.12 5:33 PM (223.134.xxx.205)

    절대 웃을 일도 아니고 이상한 것도 아닌데, 아무래도 그렇게 타는 성인이 거의 없다보니 부끄럽다고 생각하게 되는가봐요.

    남들이 다 타니까 너도 탈 수 있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야 이렇게 말하지만, 운동신경이 사람마다 다 다르고, 의외로 자전거 사고가 굉장히 많아요.

    저는 자전거 많이 타는 외국에 살고있는데,돌발상황에서 밸런스를 잘 못잡아서 넘어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요.

    자전거도 사고가 나면 크게 다칠 수도 있으니, 남 시선 의식하지 마시고 보조바퀴 꼭 달으세요.
    일단 자전거로 달리는 속도감에 익숙해진 후에 두발자전거 연습하셔도 되구요.

  • 13. --
    '11.12.12 5:38 PM (58.143.xxx.2)

    저두 비슷한 나이 애기엄만데 자전거를 못타서 너무 보조바퀴단거 사고싶어요

    근데 보조바퀴 달려면 좀 작은 사이즈 자전거 밖에 안돼서 불편할거같긴해요

    게다가 저는 애기 바구니까지 달고 태우고 다녀야 돼는데 정말 모두가 쳐다볼거 같아서 아직 못지르고 있답니다.

    커브틀때 약간 불편할거같기두 하구요

  • 14. ..
    '11.12.12 5:43 PM (125.152.xxx.232)

    네발 자전거 있어요......근데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저도 자전거 못 타서 알아봤더니......모양새가 별로였어요.ㅋ

    커브길도 그렇고........오르막길도 좀 힘들다네요.

  • 15. 처음처럼
    '11.12.12 5:57 PM (118.33.xxx.6)

    학교 다닐때 큰자전거로 배우다가 넘어져 무릎까지고해서 포기 했다가 애들 키우면서 네발 자전거 타보니
    넘어져 다칠일이 없을거 같아 운동장에서 네발 자전거로 중심 잡는거 연습후 (넘어진적 없이 배웠어요)
    어른 자전거로 바꿔 탔습니다.
    안그랬슴 아직 자전거 못타고 있었을겁니다.
    전 30대 후반에 타는걸 배웠습니다
    자전거 배운뒤 용기가 생겨 운전면허도 땄습니다

  • 16. 50대
    '11.12.12 6:18 PM (110.11.xxx.157)

    저 오십대초반이고 엄청 뚱뚱합니다.
    어릴때부터 자전거를 배우려 엄청 노력했지만 안됐어요
    거기다가 나이 40이 넘으면서 살이 급속도로 쪄서
    자전거 배우다가 넘어지는게 우스꽝꺼리가 되고 너무 아플게 겁나서...ㅠ ㅠ
    그래도 자전거는 넘 타고 싶어요
    도라무통 중년여인이 보조바퀴 달린 자전거를 타면
    사람들이 죄~ 쳐다보고 민망해하며 웃겠지요?
    에휴~...

  • 17. ㅎㅎㅎㅎ
    '11.12.12 6:26 PM (180.66.xxx.53)

    뭐 안전빵으로 사시구나 생각드는데요.
    넘어지실 일은 별로 없을듯.

  • 18. aa
    '11.12.12 7:16 PM (121.88.xxx.138)

    타고 다니시면 분명히 인기 폭팔일거예요. ^^
    여기 저기서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 여자분들 많을듯 해요.

  • 19. ...
    '11.12.12 7:21 PM (110.14.xxx.164)

    봤어요 뒤에 크지막한 바퀴 달고 장바구니도 크게 달린거요
    근데 속도는 안나요

  • 20. 새단추
    '11.12.12 9:11 PM (175.113.xxx.254)

    ㅎㅎㅎ
    저도 안웃을거예요

    전 아이가 어릴때 네발에서 보조뗀 그 작은 어린이용 자전거를 타고..마트까지 다니던 뇨자예요..

    ㅎㅎㅎㅎ

    차라리 작은 자전거를 구입하세요
    요즘은 작은것도 있어서 편해요(제거가..그래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702 김용민을 용서할 수 있는 있는가? 12 이모야 2012/04/04 2,173
92701 집에서 영어책 읽는 4학년 애들 어떤영어책 읽고 있나요 5 학원안가고 2012/04/04 1,600
92700 최근 대성리 가보신 분 계세요? 검은나비 2012/04/04 537
92699 에버랜드 현재 날씨 어떤가요? 플로라 2012/04/04 796
92698 노원구에서 소주한잔하는데.. 12 실화 2012/04/04 2,766
92697 복고풍 뮤지컬이라고 하던데..(홍록기 출연) 2 달고나 2012/04/04 607
92696 잠실,건대,천호 근처에 조용한 모임할 만한 곳 있을까요?^^ 1 조용한모임 2012/04/04 1,188
92695 '이명박근혜' 저작권자는 MB…"그 땐 좋고 지금은 싫.. 세우실 2012/04/04 784
92694 영국엄마,vs 한국엄마, 7 별달별 2012/04/04 2,275
92693 헉..서서 머리감는게 안좋은가요.. 24 애엄마 2012/04/04 15,957
92692 당신을 기다렸어요 - 진보신당 비례 1번 6 아직 오지 .. 2012/04/04 865
92691 대구가 기대되네요!!!! 7 참맛 2012/04/04 1,705
92690 등산화 발바닥 볼록한 부분 4 등산화 2012/04/04 978
92689 4월11일 지나면 좀쉬다가 1 불쌍알바 2012/04/04 745
92688 시누가 개업을 했는데 남편한테만 문자로 알렸네요.. 31 사람마음이... 2012/04/04 9,334
92687 욘트빌,라카테고리..프렌치 식당 괜찮을까요? 3 추천 2012/04/04 907
92686 이것도 임신증상인가요? 1 사과 2012/04/04 1,345
92685 네살 아이 기침이 너무 오래가는데요.. 5 아가야.. 2012/04/04 2,681
92684 로즈힙오일 바르니 얼굴에 열이나요 4 리ㄱㄱ 2012/04/04 2,774
92683 전직 국정원장들 노무현 대통령, 정치사찰 자체 엄금 5 참맛 2012/04/04 1,240
92682 명품가방을 대체할 괜찮은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5 가방 2012/04/04 2,480
92681 비행기 탑승시에 유모차를 가져가려면.. 어떻게 하나요? 8 여행객 2012/04/04 7,449
92680 피해자라던 박근혜, 기무사 민간인사찰 수장 공천 2 잘된공천 2012/04/04 957
92679 김미화 병이 생긴건가요 ? 30 과대망상 2012/04/04 11,844
92678 에스키모 할머니, 겨울에 식량이 부족하자...영화제목 알려주세요.. 3 고전영화 2012/04/04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