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왕절개 수술자국 없앨수 없을까요?

없애고 싶어요 조회수 : 4,946
작성일 : 2011-12-12 16:46:54

집안에 타고난 켈룰로이드성 피부..

 

아기낳기전에 꼼꼼히 꼬메면 조금은 낳다는 이야기는 알았지만..

 

새벽에 급하게 제왕절개 수술을 하게되니..

 

우왕자왕.. 정신없는 와중에

"선생님 제 체질이 켈룰로이드이니.. 꼼꼼히 부탁드려요.."

소리는 안나오고.. 정신차려보니 수술 끝..

 

역시나.. 수술후 남은건..

아래배에 지렁이도 아닌.. 지룡!!이...ㅠㅠ

 

둘째 나을때 짼자리 다시 째고 다시 꼬매면 조금 낳다는데..

둘째는 불가능하고..

 

찾아보니.. 스테로이드 주사는 복불복..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하고.. 무지 아파고.

레이져수술.. 도움이 별로..무지 비싸고..

 

신랑은 짤라내고 다시 꼬매면 안됨?

이러니..

 

도대체.. 성형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외과..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저처럼.. 버림받은 체질에서.. 효과 보신 치료 경험해 보신분 안계신가요?

 

보기도 흉하지만.. 한번씩 미치듯이 가렵고 땡겨서 죽겠어요..

IP : 221.147.xxx.1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2 4:51 PM (125.152.xxx.232)

    저는 둘째 낳고.....의사가 없애 주셨는데....

    원글님은 둘째 안 낳으신다니...........시카케어 있던데....붙이는 거........홈페이지 찾아서 보세요.

  • 2. oo
    '11.12.12 5:26 PM (119.197.xxx.71)

    흉터에 붙이는 실리콘 있어요. 국산도 있지만 외제? 가 더 좋더군요. 병원가서 물어보세요.
    일단 붉은기가 사라지고 평평해져요. 상태가 어떠신지 모르겠으나
    저는 다리에 꿰멘 상처가 있었는데 지금은 자세히 들여다 봐야 보이네요.

  • 3.
    '11.12.12 5:30 PM (112.187.xxx.134)

    시간이 지나야하구요... 그쯔음은 흉터치료제같은거 부지런히 바르세요...
    그리고 건조하지 않게 바디로션 잘 발라주시구요.
    전 1년정도 지나서야 좀 진정됐고... 지금 아이 세돌 앞두고 있는데 가렵거나 지렁이는 거의 사라졌어요.
    자국은 좀 있지만 그건 어쩔 수 없으니...

  • 4. 원글이..
    '11.12.12 6:17 PM (221.147.xxx.139)

    어흑.. 아이 2돌 반되었구요...
    시카케어.. 별로 소용이 없었어요.. 계속 붙여야 한다는데.. 못했더니 그런가봐요...
    정녕 방법이 없을까요?

  • 5. ...
    '11.12.12 6:36 PM (14.43.xxx.153)

    켈로이드피부는 지렁이부분 이거 치료나 제거가 어렵더라구요
    조카가 여자앤데 켈로이드때매 엄청 고통받고 있거든요
    의사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랄까.....
    그거 깨끗하게 하는 법 알면 저도 좀 알고싶네요

  • 6. ....
    '11.12.12 7:19 PM (110.14.xxx.164)

    몇년지나면 흐려져요.

  • 7. 죄송하지만
    '11.12.12 7:30 PM (183.97.xxx.70)

    그것 안 없어진답니다.

    저도 둘째 낳고 신경써서 꿰매고 약 정성껏 발라댔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니 다시 지렁이가 기어다니더군요.^^;
    피부가 그런 것은 방법이 없나봐요.

  • 8. ....
    '11.12.12 8:40 PM (211.199.xxx.132)

    제친구 둘째 낳을때 싹 자르고 새로 꿰매도 시간이 지나니 또 생기더라네요...

  • 9. ..
    '11.12.12 10:35 PM (125.152.xxx.82)

    저는 없어졌어요.

    첫애 때 생겼는데.,.....둘째때....의사쌤이 없애 주신다고 하더니......없애 주셨는데.......10년 지나도

    그대롭니다.

  • 10. 크흑..
    '11.12.13 1:21 PM (221.147.xxx.139)

    안되는거군요...
    정말 없애고 싶은데.. 답변들 감사합니다..
    82에는 시술을 통해 없애신분이 한분쯤은 계실줄 알았어요..
    만능 82^^ 같은 느낌이라..^^

  • 11. ...
    '11.12.13 3:24 PM (182.239.xxx.85)

    저요!!
    첫째 때 좀 흐려지는가 싶다가
    둘째 낳고 첫째 낳고보다는 덜하다 싶었는데 시간 지나면서 다시 첫째 때랑 비슷해져서 실망했는데
    둘째 다섯 돌이 지난 지금, 저의 없어졌어요. 정말 서서히 서서히....
    둘째 네 돌 때까지만도 지렁이 있었고 가렵기도 했는데 지금은 거의 없어요. 저도 신기!!

  • 12. 천년세월
    '19.2.7 1:32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없어진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37 한복이 너무 입고 싶어요. 13 아휴 2011/12/16 1,571
49236 잠들기전 보일러1번 돌리고 자고일어나기 전 1번돌리는게 헤픈가요.. 33 정말헤픈가?.. 2011/12/16 5,251
49235 혹시 집에 책 많으신 분들요 (아이책말고 어른책요) 8 girl 2011/12/16 1,655
49234 한나라당 의원들이 해체니 쇄신이니 떠들면서 뒤로는 딴 짓을 하고.. 3 sooge 2011/12/16 1,250
49233 침대쓰면 겨울에 무조건 전기장판 쓰나요? 20 겨울추위 2011/12/16 10,126
49232 치질이라고 하나요.... 11 참는법 2011/12/16 2,179
49231 중딩 2012년도에 쓸 교과서 여쭤요 2 ^^ 2011/12/16 762
49230 아더의 크리스마스 보셨어요? 6 강추 2011/12/16 1,688
49229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12월 16일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1/12/16 1,186
49228 스파에서는 어떤 수영복을 입어야 할까요? 2 스파 2011/12/16 1,344
49227 알림장 내용을 잘 모르는 아이.. 3 좋은것만닮으.. 2011/12/16 1,197
49226 상해로 패키지 여행가는데 그 와중에라도 상해 꼭 가 볼 맛집이나.. 5 중국 패키지.. 2011/12/16 1,677
49225 술 잘마시는 방법? 5 2011/12/16 1,120
49224 롱패딩 유행같은 얘기보니 유행에 민감하세요? 2 ... 2011/12/16 1,305
49223 준국책사업 종편 미스터리 ^^별 2011/12/16 807
49222 팔꿈치에... 1 어느 브랜드.. 2011/12/16 986
49221 '도토리 키재기'에 아전인수…암울한 종편 - 시사되지 김용민 -.. 1 ^^별 2011/12/16 1,317
49220 딸이 혹시 공부잘하면 정신과 의사 시키세요~~ 46 ddd 2011/12/16 34,246
49219 초4 초3 올라가는 아이... 역사책 추천부탁드려요 2 .. 2011/12/16 1,764
49218 갑상선 조직검사하라는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내년 5월에 해도.. 5 ㅇㅇ 2011/12/16 1,750
49217 파워블로거만 문제인가요? 연간 수억원을 판매하는 상업블로그들 9 상업블로그 2011/12/16 2,253
49216 주부9단님들 도움좀... 깨를 볶았는데요 4 ㅠㅠ 2011/12/16 980
49215 대학로 연말모임 하기 좋은곳 연말모임 2011/12/16 925
49214 12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6 982
49213 씽크대 상부장 없이 쓰시는 분 계신가요?(무플은 슬퍼요^^) 10 궁금맘 2011/12/16 5,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