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양주 호평

이사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11-12-12 16:30:46

올 봄에 전세만기라 이사를 가야되는 상황이라서요

 

남편 직장은 서울인데요

 

혹시 남양주 평내 호평중에 호평은 살기 어떤가요?

 

중학교 1학년 아이하나 있어요

 

엊그제 버스타고 가봤는데 구리에서도 꽤 버스타고 들어가더라구요

 

살기는 어떤가요?

 

아파트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176.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ㄹ
    '11.12.12 4:34 PM (115.143.xxx.59)

    친한언니가 거기 살아요.
    근데..서울출퇴근이면 힘들어요.
    주말은 얼마나 막히는데요.
    그리고 여름엔 에어컨 안틀고 시원하지만..
    천마산아래라 겨울에 굉장히 추워서 난방비 많이 나와요.
    뭐보담도 전 교통이 별로라 추천해드리고 싶지않아요.
    구리쪽이 서울출퇴근이 좋죠.호평은 너무 들어갔어요.

  • 2. ㄹㄹㄹㄹ
    '11.12.12 4:35 PM (115.143.xxx.59)

    이어서..그 안에서 살기만은 좋죠.
    공기좋고,집값싸고 마트에 편의시설있고..
    다만 큰병원은 없지만..
    제가 볼때 아이가 아주어리거나 연세있으신 노인들이 살기에 좋은 동네인거 같아요.

  • 3. jj
    '11.12.12 4:42 PM (124.50.xxx.41)

    저는 평내삽니다 잠실가는버스랑 교통편 좋은편입니다...

  • 4. 예전에
    '11.12.12 5:21 PM (118.33.xxx.47)

    호평에 3년정도 살았었어요. 평내는 몇번 가보긴 했었는데 경사가 장난이 아니라 깜짝 놀랐었어요.

    호평이 어린애들 데리고 살기에는 참 좋았어요. 대형마트있고, 문화센터있고, 영화관도 있고...

    특별히 겨울에 더 춥다는 느낌보다 봄,가을에 바람이 참 많이 불었던걸로 기억되요.

  • 5. 흠..
    '11.12.12 5:42 PM (183.97.xxx.204)

    서울 어디로 출퇴근 하시는지요...
    남양주 덕소도 살긴 괜찮아요.. 강남까지는 출퇴근도 무난해요..

  • 6. 평내..
    '11.12.12 10:58 PM (218.234.xxx.2)

    평내 살았던 사람인데, 호평/평내 경전철역이 생겨서 전세가 많이 올랐어요. (서울에 비하면 싸지만)

    잠실 정도는 아침 출근시간에도 40분이면 가고요. (그것도 서울 다 가서 막히지, 호평평내에서 잠실까지는 거의 안막히고 가요. 호평-도농까지만 정거장 있고 그뒤로는 논스톱이라..)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7시 좀 넘어서 타면 꼬박 서서 출근해요.

    지금 경전철이 생겨서 왕십리까지는 편하게 갈거에요. 강남하고 성수까지는 접근성 좋아요. 첫 댓글님의 말씀은 한 5년 전 버전이에요. 주말에 양평, 청평, 가평, 춘천 가는 길이 장난 아니게 막히고(경춘고속도로 생겨도 국도 막혀요) 덕분에 평내에서 어디 나갈 때는 최소 아침 10시 정도에 출발해요. 하지만 서울로 출퇴근하는 길은 지금은 경춘고속국도나 민자도로 등등이 잘 뚫려 있답니다.

    그리고 춥긴 추워요. 대신에 공기가 정말 깨끗해요. 여름에는 에어콘 없어도 될 정도이고, 겨울에는 추운데 대신에 좀 잘 지은 아파트는 안추워요. 저는 백봉산(천마산은 평내에서 더 마석쪽으로 들어가는 곳. 백봉산은 평내 등지고 있는 산) 바로 앞 아파트에 살았는데, 섀시가 좋아서인지 12월 중순 넘어야 실내 온도가 18도 이하로 떨어지곤 했어요.

    아이 키우는 분들한테는 좋아요. 너무 깨끗하니까요. 8차선 큰 도로에서 택지지구 진입해서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데 완전 아파트 택지지구다 보니 술집도 호프 정도밖에 없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25 올해의 또라이상 수상자? 1 누가 더센가.. 2011/12/13 741
48024 여러분 미워요 ㅠ,.ㅠ 10 무스탕 2011/12/13 2,042
48023 조용하고 깨끗한 지방으로 가고 싶어요 17 꼭 도움글 .. 2011/12/13 3,767
48022 전업 된 지 두달 바쁘다 2011/12/13 1,175
48021 롯데리아 치킨버거 48%할인 쿠폰 나왔네요.[쿠x] 1 제이슨 2011/12/13 1,024
48020 이상득 의원실, '조직적 돈세탁' 개입…소환 불가피 5 세우실 2011/12/13 1,101
48019 미국에 보내면 좋을 한국식품들?? 7 소포 2011/12/13 1,818
48018 웬떡인가 했더니 좋다 1 말았네요 2011/12/13 1,073
48017 왕따당하는중학생딸 어떻게 도와줘야할지요,,,무능한 엄마탓같아요.. 16 전부 내탓.. 2011/12/13 4,742
48016 마음 떠났다고 하는 남자는 잡아도 소용 없죠? 19 사랑스런나 2011/12/13 7,629
48015 가스레인지 생선그릴있는제품 어떤게좋은가요? 4 가스렌지 2011/12/13 1,556
48014 이부진 백화점 쇼핑 사진에 대한 트위 펌 5 하! 2011/12/13 4,879
48013 영화, 어디서 다운받아 보시나요?? 5 ^^ 2011/12/13 1,614
48012 정말 육아에............ 끝은 있는걸까요.......... 2 엄마야.. 2011/12/13 953
48011 대입 상담 부탁드립니다. 3 조카 2011/12/13 966
48010 귤 배터지게 먹고파요 장터귤 괜찮나요? 8 2011/12/13 1,690
48009 남편한테 제가 아빠고 당신이 엄마면 제일 좋을거 같다고 했어요... 1 ㅋㅋ 2011/12/13 846
48008 추워요 ㅠ.ㅠ...천장우풍은 어케 막야아할지 5 꼭대기 2011/12/13 1,810
48007 교회 다니라며 괴롭힌다"…이웃집 문에 불지른 20대 5 호박덩쿨 2011/12/13 1,682
48006 wmf 밥솥 밥맛이 예전만 못해욧 2 밥짓기 왕도.. 2011/12/13 1,205
48005 쓰레기보다 못한 인간들 어찌 좀 안되나요... 1 ... 2011/12/13 929
48004 스마트폰문자.. 1 왠일이야 2011/12/13 763
48003 대전 과외는 어떻게 구하나요? 6 직장맘 2011/12/13 2,350
48002 日위안부 '최고령' 박서운 할머니 별세(종합) 8 세우실 2011/12/13 646
48001 서강대 공대와 한양공대를 비교한다면...? 26 고3맘 2011/12/13 10,940